이 책은 발목관절염, 무지외반증, 발목인대손상, 아킬레스건손상, 족저근막염, 평발, 티눈, 지간신경종 등 수많은 족부족관절 질환의 진단, 치료, 수술법, 건강 운동법까지 소개하는 국내에서 단 한 권뿐인 발, 발목 건강 지침서다. 발, 발목 질환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매우 흔한 병임에도 불구하고 정확하지 않은 정보와 주변 사람의 조언만 믿고 스스로 치료하거나 치료를 포기하는 환자가 많다. 『발과 발목에 문제가 생겼습니다』는 지금도 걱정하며 속 태우고 있을 환자들을 위해 국내 족부족관절 분야 권위자로 손꼽히는 정형외과 전문의 서상교 원장이 쓴 첫 번째 책이다. 족부족관절 질환이나 발, 발목 통증으로 수술까지 고민하는 환자들이 치료 방침을 결정하는 데 기본적으로 중요한 내용을 담았다.
이 책에서는 되도록 환자가 겪는 증상에 대한 설명과 치료법, 수술법 등 해결 방안을 소개하는 데 우선을 두었으며 일반인들을 위한 책인 만큼 전문적인 의학 용어는 줄이고, 사례 위주로 쉽게 썼다. 또한 “수술하긴 무섭지만, 수술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라고 묻는 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꼭 수술을 결정해야 하거나 그렇지 않은 상황과 질환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족부족관절 질환은 운동치료가 중요하기 때문에 이 부분도 놓치지 않았다. 운동 방법과 사진만으로 부족할 수 있어 QR코드로 영상도 함께 실었다. 차분하게 이 책을 따라오다 보면 내가 겪고 있는 질환을 이해할 수 있고, 더 심한 손상을 막는 스트레칭과 운동법을 찾게 될 것이다.
Contents
들어가는 글 “걱정하지 마세요. 함께 답을 찾으면 됩니다.”
Part 1 발과 발목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발과 발목은 독특한 구조로 되어 있다
잘 몰라서 생기는 막연한 두려움
발과 발목관절염 환자는 거의 없다?
발의 구조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2가지, 거골과 아치
족부 질환이 잘 생기는 발이 있다
발목이 너무 가늘면 발목이 약하다?
Plus Info 살을 조금만 빼도 발목이 건강해진다
발을 여기 올려놔 보세요
만져보면 알 수 있다
그럼 비싼 MRI 검사는 왜 해야 하나?
체중 부하 검사의 중요성
정형외과 전문의와 족부족관절 전문의
죽고 사는 질환은 아니지만
‘언제 뛸 수 있나요?’ 물으면 ‘언제부터 뛰어야 하는지’ 묻는다
수술하긴 무섭지만, 해야 하는 거 아닌가?
수술은 꼭 필요한 때를 가려서 시행해야 하는 정밀 타격이다
더 나빠질까 봐 예방하려고 수술할 필요는 없습니다
끝까지 말렸어야지요, 해달라고 해 주면 어떡합니까?
제 가족이라면 이 수술을 할 겁니다
Plus Info 당뇨발, 가장 어려운 족부 질환
중요한 건 수술만이 아니다
휴식과 재활의 밸런스가 중요하다
깔창은 매우 효과적인 치료법이다
발 건강의 절반 이상은 신발이 좌우한다
Plus Info 당뇨병 환자들에게 추천하는 신발
“걱정 말고 하고 싶은 것 다 하며 사세요”
Part 2 내 발목 잡는 족부족관절 질환
PLUS PAGE 족부족관절 질환 한눈에 보기
모르는 사람도, 잘 아는 사람도 없는 족부 질환: 평발(편평족)
정형외과에 가야 하나? 피부과에 가야 하나?: 티눈과 굳은살
앞꿈치가 아파요: 종자골염, 중족골통, 지간신경종
엄지발가락에 생기는 퇴행성 관절염: 무지강직증
발등이 퉁퉁 부어 슬리퍼를 반만 걸친 채 내원한 환자: 봉와직염
피로가 누적되어 뼈에 실금이 간 상태: 피로골절
발에 뼈가 하나 더 있대요: 부주상골, 삼각부골
발바닥에 혹이 생겼어요: 결절종, 표피낭, 혈관종
발을 끌며 걸어요: 족하수(발목 처짐)
직접 그린 발 통증 메모를 가지고 내원한 환자: 신경병성 통증
PLUS PAGE 질문 있어요! 사소하지만 궁금한 족부족관절 질환 Q&A
우리 아이가 평발인 것 같아요
아이가 다리가 아프다는데 왜 아픈지 모르겠어요. 잘 놀긴 해요: 성장통과 세버씨병
발목에서 ‘딱딱’ 소리가 나요, 관절염일까요?
통풍 때문에 발가락이 너무 아파요
Part 3 명의가 알려주는 5대 족부족관절 질환의 모든 것 발목관절염
발목에도 관절염이 생기나요?
통증 양상으로 진단한다! 발목관절염의 4단계
운동보다 신발과 맞춤 깔창이 더 효과적이다
수술을 고려한다면
운동을 처방합니다
발목인대손상
“인대가 끊어졌대” 발목염좌와 인대파열
눌러보고 걸어보면 알 수 있다
얼마나 치료해야 할까? 운동해도 될까?
뼈가 부러진 것도 아닌데 깁스, 꼭 해야 하나?
파열됐으니 바로 수술해야 한다고 하던데요?
수술을 고려한다면
운동을 처방합니다
무지외반증
‘무지외반증’ 때문에 왔습니다
발가락이 휜 각도가 아니라 증상에 따라 치료가 달라진다
유전 vs. 생활 습관 병
더 심해질까 봐 무서워서 왔어요
무지외반증, 예방할 수는 없나요?
무지외반증을 수술하는 100가지 방법
PLUS PAGE 흉터 없는 최소침습교정절골술: MICA, Real Story
PLUS PAGE 최소침습교정절골술: MICA, Q&A
아킬레스건파열
‘뚝’ 소리와 함께 찾아온 극심한 통증
부분 파열과 완전 파열
긴장도가 가장 중요하다
아킬레스건염과 아킬레스건파열
눌러보고 눈으로 보면 알 수 있다
수술과 합병증
비수술 vs. 수술
운동은 언제부터 다시 할 수 있나요?
운동을 처방합니다
족저근막염
발바닥 통증, 흔하지만 위험한 경고
임상 진단이 중요하다
체외충격파, 깔창, 보조기 등의 비수술 치료법
스트레칭 잘하고 있죠?
재발의 원인은 치료가 잘못되었기 때문이 아니다
6개월 이상 치료해도 나아지지 않으면 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
운동을 처방합니다: 족저근막 스트레칭
Part 4 오늘부터 발·발목 관리를 시작합니다
평생 아프지 않게, 족부족관절 관리 비법
백년 쓰는 발·발목 만드는 추천 운동 6가지!
족부족관절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절대 금지 수칙 6가지!
PLUS PAGE 발끝이 정면을 향하게 걷는 연습하기
운동은 소용 없다?
더 자세한 족부족관절 운동법
발 깨작깨작 운동(발가락 수건 집기/발가락 구슬 집기)
발목 안팎으로 움직이기
발목 돌리기
발바닥 바닥에 대고 무릎 내밀기
발목 펴서 바닥에 누르기
벽 밀면서 종아리 늘이기
발가락 젖혀 발바닥 당기기
발바닥 공 굴리기
발벌레 운동
발목 안정화 밴드 운동
한 발 서기(무릎 펴고/무릎 구부리고/무릎&상체 구부리고/양발 번갈이 뛰기
양발 번갈아 옆으로 뛰기/밸런스패드(또는 방석) 위로 양발 번갈아 뛰기
한 발로 사방 뛰기/시계 방향/X자/반시계 방향)
삼각형 한 발 뻗기(바닥에서/밸런스패드(또는 방석) 위에서)
뒤꿈치 올렸다 내리기(무릎 펴고/무릎 구부리고)
한 발로 서서 뒤꿈치 올렸다 내리기(무릎 펴고/무릎 구부리고)
다리 앞뒤로 벌리고 앉았다 일어나기
고정식 자전거 타기
걷기&뛰기
Author
서상교
국내 족부족관절 분야 권위자로 손꼽히는 정형외과 전문의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및 대학원 졸업 후 서울대학교병원 전공의 과정을 마쳤다. 그 후 6년간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교수로 재직하면서 6천 건 이상의 족부족관절 질환 수술 경험을 쌓았다. 국내외 학술지에 30건 이상 족부 관련 논문을 게재했으며, 3년에 한 번 열리는 ‘세계족부족관절학회’에서 국내 최초로 학회장상을 수상했다(2014년, 미국 시카고). 서울아산병원 재직 시 자신을 찾은 환자 중 무지외반증, 발목관절염 같은 족부 질환자는 중증 질환에 우선순위가 밀려 2~3개월 이상 기다려야만 겨우 진료를 받는 현실이 안타까웠다. 제때 치료받기 어려운 환자를 적시에 정확하게 치료하는 병원을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2019년 SNU서울병원을 개원했다. 개원 2년 만에 최소침습무지외반증 수술(MICA) 1,000례를 달성할 정도로 전국 환자들이 찾는 명실상부한 족부 명의다. 일반 환자뿐만 아니라 프로 야구팀 LG트윈스, 프로 축구팀 FC서울 선수단 등 많은 운동선수가 신뢰하는 스포츠의학 인증 전문의이기도 하다. 최근 들어 그의 고난도 술기를 배우러 수술에 참관하는 다른 병원 전문의들이 더 많아졌다. 저자는 자신의 노하우를 배운 의사가 많은 환자의 고통을 덜어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실질적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하고 있다. 저서로는 공저인 《족부족관절》_대한족부족관절학회 지음_가 있다. 그 외 EBS 〈명의〉에 출연했고, 각종 신문사에 족부족관절 질환 관련 인터뷰 기사가 게재되는 등 여러 매체에서 주목받고 있다.
국내 족부족관절 분야 권위자로 손꼽히는 정형외과 전문의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및 대학원 졸업 후 서울대학교병원 전공의 과정을 마쳤다. 그 후 6년간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교수로 재직하면서 6천 건 이상의 족부족관절 질환 수술 경험을 쌓았다. 국내외 학술지에 30건 이상 족부 관련 논문을 게재했으며, 3년에 한 번 열리는 ‘세계족부족관절학회’에서 국내 최초로 학회장상을 수상했다(2014년, 미국 시카고). 서울아산병원 재직 시 자신을 찾은 환자 중 무지외반증, 발목관절염 같은 족부 질환자는 중증 질환에 우선순위가 밀려 2~3개월 이상 기다려야만 겨우 진료를 받는 현실이 안타까웠다. 제때 치료받기 어려운 환자를 적시에 정확하게 치료하는 병원을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2019년 SNU서울병원을 개원했다. 개원 2년 만에 최소침습무지외반증 수술(MICA) 1,000례를 달성할 정도로 전국 환자들이 찾는 명실상부한 족부 명의다. 일반 환자뿐만 아니라 프로 야구팀 LG트윈스, 프로 축구팀 FC서울 선수단 등 많은 운동선수가 신뢰하는 스포츠의학 인증 전문의이기도 하다. 최근 들어 그의 고난도 술기를 배우러 수술에 참관하는 다른 병원 전문의들이 더 많아졌다. 저자는 자신의 노하우를 배운 의사가 많은 환자의 고통을 덜어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실질적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하고 있다. 저서로는 공저인 《족부족관절》_대한족부족관절학회 지음_가 있다. 그 외 EBS 〈명의〉에 출연했고, 각종 신문사에 족부족관절 질환 관련 인터뷰 기사가 게재되는 등 여러 매체에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