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는 매년 2만여 명의 여성이 유방암 진단을 받고 있다. 한국유방암학회에 따르면 2000년에 6,237명으로 집계된 유방암 환자가 2014년에는 21,484명에 이르렀다. 국내 전체의 암 발생률은 꾸준히 감소하고 있지만 유방암은 무섭게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유방암은 특별한 초기 증상이 없다. 흔히 알려진 멍울이나 통증이 나타나 병원을 찾으면 이미 유방암이 많이 진행된 상태일 수 있다. 또한 유방암은 여성호르몬에 따라 유형이 상세히 나뉘는 암이다. 따라서 유방암은 그 어떤 암보다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하다. 한 달에 한 번 자신의 유방에 나타나는 변화를 감지하고, 정기적인 병원검진으로 무증상의 조기 유방암을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며, 진료 후에는 환자 개인에 맞춰 암을 치료할 수 있다.
소리 없이 빠르게 증가하는 유방암을 잡기 위해 국내 최고의 유방암 명의로 평가받는 조영업 교수와 최강의 연세암병원 유방암팀이 나섰다. 유방암 자가진단부터 맞춤형 치료 계획을 세우는 방법, 부작용과 합병증을 줄이는 최신 수술과 방사선치료, 항암약물치료뿐 아니라 치료 이후 환자들이 일상으로 돌아가는 데 필요한 정보도 가득 수록했다. 유방복원성형술, 임신과 출산, 일상생활을 원활히 살아가는 데 필요한 운동과 영양, 혹시 모를 재발의 위험을 줄이는 관리법까지 담았다. 그동안 유방암 환자와 가족들이 궁금해하던 것들이 모두 해소될 것이다.
Contents
머리말_ 함께하면 유방암도 두렵지 않다
추천사_ 정현철
01. 유방암, 알면 잡힌다
유방암은 어떤 암인가?
- 여성 25명 중 1명에게 발병하는 유방암
- 유방암 환자 10명 중 7명은 40~50대!
- 유방은 어떻게 생겼나?
- 유방암의 종류
- 다행히 유방암의 완치율은 90%가 넘는다
왜 유방암에 걸리는 걸까?
- 유방암의 위험 인자는 무엇일까
- 유전적 요인보다 중요한 가족력
02. 유방암 진단은 어떻게 할까?
유방암의 진단은 어떻게 이뤄질까?
- 초기에는 아무 증상이 없다
- 멍울이 만져진다고 모두 유방암은 아니다
- 집에서 한 달에 한 번 자가검진을 하자
- 병원에서 정기검진을 받자
유방암, 맞춤형 치료 계획 세우기
- 치료를 위한 정밀 검사 받기
- 유방암의 병기 판정하기
- 유방암의 분자아형 확인하기
- 맞춤형 치료 계획 세우기
[유방암 극복 수기 사례 ①] 이 또한 지나가리라
03. 유방암, 이렇게 치료한다!
수술, 유방암 치료의 첫걸음
- 수술은 유방암 치료의 시작이다
- 유방절제술
- 겨드랑이 림프절제거술
- 유방재건술(유방복원성형술)
- 수술 후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 유방암 수술 후 팔 운동
- 유방암 수술 후 마사지
- 인조유방에 대해 알아보자
유방암의 방사선치료
- 방사선, 두려워하지 말자
- 방사선치료를 받는 기간
- 어떤 과정을 거쳐 방사선치료를 받을까?
- 새로운 방사선치료 기법
- 방사선치료는 어떤 부작용이 있나
유방암의 항암약물치료
- 항암약물치료를 꼭 받아야 할까?
- 항암약물치료를 받는 기간과 과정
- 대표적인 항암제의 작용 기전과 부작용
- 유방암의 항호르몬치료
- 항호르몬치료의 부작용, 갱년기 증상의 관리
- 유방암의 표적치료
[유방암 극복 수기 사례 ②] 제2의 인생, 그 시작
04. 치료 이후의 삶과 재발 관리
생활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 언제 일상생활로 복귀하나
- 평생 관리해야 하는 림프 부종
- 치료 이후의 정기검진
- 운동 관리는 어떻게 할까?
- 영양 관리는 어떻게 할까?
- 임신과 출산
- 부부생활
혹시 재발하지는 않을까?
- 재발에 대처하는 가장 좋은 방법, 조기 발견
- 재발의 종류
- 재발의 진단
- 재발에 따른 치료
[유방암 극복 수기 사례 ③] 지나고 보니 모두 감사한 일뿐
부록
저자 및 베스트 유방암팀 소개
Author
조영업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2018년 세브란스병원 우수 임상교수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연세대학교 연세암병원의 유방암센터장으로, 유방암의 치료와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그는 유방암 치료 분야에서 국내외를 막론하고 크나큰 명성을 떨치고 있으며, 특히 유방암의 외과적 치료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는 중이다.
한국유방암학회 부회장을 역임하며 국내 유방암 치료의 질적 향상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왔으며, 대한외과학회 기획이사를 맡아 입원 전담의 제도를 도입하는 등 외과 영역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노력해왔다. 현재는 대한림프부종학회 부회장으로 유방암 환자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2018년 세브란스병원 우수 임상교수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연세대학교 연세암병원의 유방암센터장으로, 유방암의 치료와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그는 유방암 치료 분야에서 국내외를 막론하고 크나큰 명성을 떨치고 있으며, 특히 유방암의 외과적 치료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는 중이다.
한국유방암학회 부회장을 역임하며 국내 유방암 치료의 질적 향상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왔으며, 대한외과학회 기획이사를 맡아 입원 전담의 제도를 도입하는 등 외과 영역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노력해왔다. 현재는 대한림프부종학회 부회장으로 유방암 환자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