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다리그림책을 빅북으로 만들었습니다. 빅북은 본 책의 두 배 이상 큰 크기로 특수 제작한 그림책으로 도서관, 초등학교, 유치원 등에서 작가 강연, 책 읽어주기 수업 및 다양한 독서 활동에 활용하기 좋습니다. 커다란 그림으로 그림책을 만나면 어린 독자들이 더 큰 감동과 즐거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멋진 아빠는 따로 있는 게 아니에요!
아이가 들려주는 ‘멋진 아빠’의 모습
아빠가 아이들에게 보여주는 모습들은 대부분 피곤하고 지친 모습들입니다. 아침 일찍 회사에 바삐 출근하고, 저녁 늦게 퇴근하여 잠든 아빠의 모습을 보며 아이들은 생각합니다.
‘우리 아빠는 왜 항상 바쁠까?.’, ‘아빠랑 놀고 싶은데…….’
『아빠가 되고 싶어』는 이런 아이들의 마음을 고스란히 담았습니다. 그림 속에 등장하는 아빠는 직접 놀이기구가 되어 나와 놀아 주고, 아프지 않게 살살 때도 밀어 주고, 함께 캠핑도 가는 등 내가 되고 싶은 ‘멋진 아빠’의 모습 그대로입니다. 또 지금 나의 아빠에게 바라는 점이기도 하고요.
보물을 찾아 함께 모험을 떠나는 아빠, 슈퍼 히어로가 되어 나를 지켜 주는 아빠 등 아이는 멋진 아빠의 모습을 마음껏 상상해 봅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이내 곧 깨닫게 됩니다. 내가 아빠에게 원하는 것은 그리 대단한 것들이 아니라는 것을요.
Author
김동영
부산예술대학 만화예술과를 졸업한 후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린 작품으로 애니메이션 및 만화『묻지마 육남매』, 인터넷 연재만화 『신 사랑손님과 어머니』가 있고, 쓰로 그린 책에는 『나 아기 안 할래!』, 『아기 돼지 꾸이』가 있습니다. 그림을 그린 책에는 『똥통에 풍덩』, 『반짝반짝 동전 씨앗』, 『숲이 좋아요』 들이 있습니다.
부산예술대학 만화예술과를 졸업한 후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린 작품으로 애니메이션 및 만화『묻지마 육남매』, 인터넷 연재만화 『신 사랑손님과 어머니』가 있고, 쓰로 그린 책에는 『나 아기 안 할래!』, 『아기 돼지 꾸이』가 있습니다. 그림을 그린 책에는 『똥통에 풍덩』, 『반짝반짝 동전 씨앗』, 『숲이 좋아요』 들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