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알그림책을 빅북으로 만들었습니다. 빅북은 본 책의 두 배 이상 큰 크기로 특수 제작한 그림책으로 도서관, 초등학교, 유치원 등에서 작가 강연, 책 읽어주기 수업 및 다양한 독서 활동에 활용하기 좋습니다. 커다란 그림으로 그림책을 만나면 어린 독자들이 더 큰 감동과 즐거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할머니 집 장롱 속에 이상한 나라가 있다?
지오는 엄마와 함께 할머니 집에 왔습니다. 당연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도 가지고 왔습니다. 그런데 호야도, 할머니도 보이지 않습니다. 집 안 곳곳을 누비던 지오는 드디어 호야를 찾았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요? 갑자기 나타난 지오 때문에 깜짝 놀란 호야가 도자기를 발로 밀어 버렸습니다. 와장창창! 할머니가 아끼는 도자기가 박살이 난 순간, 푸른 용 한 마리가 나타나 장롱 속으로 쑥 들어갑니다. 호야는 용감하게 푸른 용을 뒤쫓습니다. 지오도 장롱 속으로 뛰어듭니다. 그곳에서 익숙하면서도 낯선 세계가 펼쳐집니다.
Author
은미
이상하고 환상적인 일들이 아무렇지 않게 일어나는 책들에 푹 빠져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그 시절 저는 사람들을 이상한 나라로 초대하는 흰 토끼 같은 작가가 되고 싶었습니다. 현재는 이상한 생명체들이 사는 기묘한 세계를 그리며 많은 친구들을 그림책 나라로 초대하고 싶은, 욕심 큰 사람으로 살고 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기이하고 기묘한 서커스≫가 있습니다.
이상하고 환상적인 일들이 아무렇지 않게 일어나는 책들에 푹 빠져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그 시절 저는 사람들을 이상한 나라로 초대하는 흰 토끼 같은 작가가 되고 싶었습니다. 현재는 이상한 생명체들이 사는 기묘한 세계를 그리며 많은 친구들을 그림책 나라로 초대하고 싶은, 욕심 큰 사람으로 살고 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기이하고 기묘한 서커스≫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