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그림으로 시작하는 하루 논어

세상의 기준에 좌절하지 않는 어른의 생활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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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57847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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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11/08
Pages/Weight/Size 152*225*22mm
ISBN 9791157847747
Categories 자기계발
Description
하루 한 점의 조선화+논어 한 문장을 통해
누구나 자신만의 땅을 단단히 딛고 설 수 있다
세상의 기준에 좌절하고 있다면
당신은 새로운 길을 만들고 있는 중인지도 모른다


대한민국에서 점점 계층 이동이 사라지고 있다고 한다. 태어나길 흙수저로 태어나면 이후의 삶이 고단해진다는 뜻이다. 그러나 아무렴 신분제가 공고했던 과거 국가만 할까? 부모를 일찍 여의고 궁핍한 생활을 하던 공자는 당시 귀족의 전유물이던 ‘학문’을 자신의 무기로 삼았다. 남이 보기엔 터무니없는 일을 자신의 계발 도구로 삼아 정진하면서 깨달은 바를 사람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정치를 하려고 나섰다. 비록 정치에는 실패했지만 삼천 명의 제자를 두었고 2,500년간 수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으니 누구보다 훌륭한 자기계발 현자라 할 수 있다. 10년이 넘도록 궁궐길라잡이로 경복궁의 역사에 대해 공부하고 많은 사람에게 전달한 저자는 삶이 흔들리는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논어》를 만났다. 할리데이비슨과 두카티에서 가장 많은 모터사이클을 판매했고, 영업 총괄을 지냈지만 모든 것이 숫자로 평가되는 상황에서 건강에 이상을 느꼈다. 그때 세상의 기준에 맞춘 삶이 아닌 자신이 행복한 삶을 살고 싶다는 생각에 자신이 갈 길을 공자에게서 찾았다. 작가가 삶의 중심을 잡을 수 있게 영향을 주었던 64개의 문장과 성리학을 뼈대로 삼았던 조선화 64점을 엮어 논어를 시작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Contents
머리말

1부 내가 원하면 바로 닿는 것이 인이다 -소재로 보는 그림

1장. 공자 - 끊임없이 도전하는 사람
2장. 사람 - 어떻게 살 것인가?
3장. 산수 - 자신을 넘어서야 경지가 보인다
4장. 식물 - 생각에 간사함이 없어야 한다
5장. 동물 - 최선을 다해 보아야 한계를 안다
6장. 풍속 - 부끄러움을 알아야 한다
7장. 사군자 - 군자는 의로움에 밝고 소인은 이로움에 밝다
8장. 기록 - 다투지 않는다
9장. 기타 - 리더가 바르지 않으면 따르지 않는다

2부 인은 나로부터 시작된다 - 화가로 보는 그림

10장. 강세황 - 예술의 무게와 평론의 깊이를 섭렵하다
11장. 김득신 - 평생을 정진한 독보적인 궁중화가
12장. 김정희 - 천 개의 붓이 닳도록 쓰고 그린다
13장. 김홍도 - 누구나 인정하는 조선 최고의 화가
14장. 윤두서 - 박학다식했던 시대의 개척자
15장. 신윤복 - 독자적인 소재를 대범하게 활용하다
16장. 심사정 - 50년간 하루도 붓을 놓지 않은 끈기
17장. 이인상 - 강직한 인품이 표현의 격조를 높이다
18장. 정선 - 부단한 노력으로 76세에 대표작을 완성하다
19장. 조영석 - 치밀한 세심함으로 인물화의 대가가 되다
20장. 최북 - 가치를 모르는 사람에게 작품을 팔지 않는다
Author
양승렬
2002년 모터사이클을 좋아하여 직업으로 선택했다. 한국에서 할리데이비슨을 가장 많이 판매한 영업 사원으로 경력을 쌓아 강남점 점장, 한남점 점장과 모터사이클 팀장을 역임했다. 2014~2018년까지 두카티 코리아의 영업본부장으로 국내 업무를 총괄했다. 2005년부터 우리문화숨결의 궁궐길라잡이 소속으로 경복궁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우리의 문화유산과 역사에 대해 알리는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이를 계기로 2021년에 《사사건건 경복궁》을 출간하고 작가가 되었다. 《사사건건 경복궁》은 2022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선정한 세종도서 교양부문에 선정되었다. 동양의 근본적인 가치관에 대한 호기심으로 2020년부터 《논어》를 파고들었다. 어떻게 하면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동양의 가치관을 더 많은 사람들과 쉽게 공유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며 다양한 글쓰기에 도전 중이다.
2002년 모터사이클을 좋아하여 직업으로 선택했다. 한국에서 할리데이비슨을 가장 많이 판매한 영업 사원으로 경력을 쌓아 강남점 점장, 한남점 점장과 모터사이클 팀장을 역임했다. 2014~2018년까지 두카티 코리아의 영업본부장으로 국내 업무를 총괄했다. 2005년부터 우리문화숨결의 궁궐길라잡이 소속으로 경복궁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우리의 문화유산과 역사에 대해 알리는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이를 계기로 2021년에 《사사건건 경복궁》을 출간하고 작가가 되었다. 《사사건건 경복궁》은 2022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선정한 세종도서 교양부문에 선정되었다. 동양의 근본적인 가치관에 대한 호기심으로 2020년부터 《논어》를 파고들었다. 어떻게 하면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동양의 가치관을 더 많은 사람들과 쉽게 공유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며 다양한 글쓰기에 도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