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룻밤에 다 읽는 경제 에스프레소 금융

29가지 흥미로운 이야기로 풀어낸 돈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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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05/30
Pages/Weight/Size 140*210*189mm
ISBN 9791157846696
Categories 경제 경영 > 경제
Description
‘혹시 나도 금융문맹?’
금융 지식이 생존과 직결되는 시대

29가지 흥미로운 이야기로 쉽게 배우는
재미있는 금융 수업!

최근 서울과 인천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피해자가 속출한 전세 사기 사건이 점차 전국적으로 확대되며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조직적인 사기범들은 목돈을 처음 다뤄보는, 즉 금융 지식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사회초년생과 신혼부부를 집중적으로 노렸다. 말 그대로 금융 지식이 부족하면 생존까지 위협받는 시대다. 금융 문맹, 금융 리터러시 교육이 중요해진 이유다. 금융 공부의 필요성은 누구나 공감하지만, 누구도 금융 공부를 쉽게 시작하지 못한다. 금융 특유의 불친절한 용어와 작동 원리 때문이다.

어렵고 재미없고 딱딱해서 금융 공부를 중도 포기한 사람이라면 다시 한번 용기를 내봐도 좋은 책이 나왔다. 『하룻밤에 다 읽는 경제 에스프레소 금융』은 흥미로운 ‘돈’ 이야기로 금융의 핵심 키워드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는 책이다. 금융법 전문 변호사로 한국금융연수원에서 은행법과 증권법, 금융소비자학 등을 가르치는 교수가 29개의 금융 핵심 키워드를 ‘돈’의 역사로 풀어낸 이 책을 술술 읽다 보면 어렵기만 했던 금융 개념이 쉽게(심지어 재밌게!) 이해되는 놀라운 경험을 선물할 것이다.

“금융을 모르는 이들이 돈을 갈취당하고 있다. 부자가 되려면 돈을 지켜야 하고 지키는 첫걸음은 금융 지식을 쌓는 것이다. 금융에 대해 흥미진진하게 쓴 이 책이 반갑다.”
_‘염블리’ 염승환(이베스트투자증권 리테일사업부 이사)
Contents
프롤로그 아는 만큼 보이는 금융의 세계

1부 은행의 탄생

01 믿음을 기초로 한 금융의 서막_신용과 대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은행, 몬테데이파스키·최초의 금융거래는 어떤 모습이었을까?·파르테논 신전과 비밀의 방·믿음을 기초로 한 금융거래는 언제 시작되었나?

02 일곱 번째 지옥에 이르는 길_이자와 기독교
신전 밖으로 나간 금융·금융의 암흑시대를 불러온 기독교·변방의 금융업자들: 유대인과 롬바르도·금융을 해방시킨 종교개혁

03 최초의 국제금융 조직_템플기사단
신앙과 청빈의 상징, 템플기사단·기사단의 새로운 부업·템플기사단의 허무한 몰락과 숨겨진 재산의 행방

04 은행가라 불린 사람들_환전상
금융이라는 무대의 새로운 주역, 환전상·은행이 뱅크로 불리게 된 까닭은?·은행가 시대의 도래

05 무역, 환전, 송금을 결합한 최초의 금융 혁신_환어음
금융 이전의 원거리 무역·환어음이 불러온 무역의 변화·환어음에 감추어진 위험

06 메디치가와 교황청의 은밀한 거래_예금
비주류 금융상품이었던 예금·자산 보관 vs 저축·은행업으로 흥한 메디치가

07 돈이 돈을 낳는 원리_부분지급준비금
런던탑과 잉글랜드 왕실의 추락한 신뢰·골드스미스, 금융가로의 화려한 변신·부분지급준비금 제도: 돈이 돈을 낳게 하다·부분지급준비금 제도의 명과 암

08 왕실의 은행, 은행의 은행_중앙은행
위기 때면 나타나는 구원자·진화하는 은행업: 비셀방크와 리크스방크·현대 중앙은행의 효시, 영란은행·위기를 관리하고 시장을 이끄는 중앙은행

09 프랑스를 파산으로 몰고 간 천재의 실수_뱅크런
프랑스 왕실의 구세주 존 로·미시시피 환상·뱅크런과 방크루아얄의 몰락·존 로가 현대에 태어났다면 결과는 달랐을까?

10 금융으로 세상을 지배한 로스차일드가_머천트 뱅킹
마이어 암셸, 로스차일드가의 기반을 닦다·일생일대의 사업에 나선 네이선 로스차일드·엄청난 수익을 거둔 채권투자·국제금융의 새로운 표준을 마련하다·은행을 넘어 산업금융의 선구자로

2부 금융투자의 시대

01 ‘대박 아니면 쪽박’ 베팅_모험자본과 투자
신대륙 발견의 숨은 공로자·모험자본과 투자: 대박 아니면 쪽박 ·투자의 대중화를 이끈 주식회사의 출현·최초의 증권거래소

02 뉴턴과 헨델, 투자 대결의 승자는?_주식과 채권
투자자의 재앙이 된 남해회사 버블·회사와 주주, 그리고 주식·전쟁이 불러온 채권의 발명

03 골드만삭스는 은행일까?_투자은행
상업은행과 투자은행·투자은행의 역할 I: 증권 발행과 인수·투자은행의 역할 II: M&A와 기업 자문·투자은행의 역할 III: 트레이딩 & 리서치

04 그들이 최고의 기부왕이 될 수 있었던 이유는?_기업공개
기업의 성장과 금융·자본시장의 꽃, IPO·기업공개의 득과 실

05 나도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의 주인이 될 수 있을까?_펀드
공동투자의 새로운 지평·펀드투자의 원리와 차별점·펀드투자의 미래

06 한계기업의 구원투수 vs 기업사냥꾼_PEF
투자 세계의 낯선 이름, 사모펀드·PEF의 시작, 바이아웃 펀드·바이아웃 펀드는 어떻게 운용되는가?·다변화되는 PEF투자

07 베일에 가려진 금융의 마법사들_헤지펀드
노벨상 수상자의 빗나간 수익 예측·헤지펀드의 탄생: 알프레드 윈슬로의 새로운 투자전략·헤지펀드의 운용전략: 롱숏, 공매도, 레버리지·헤지펀드의 마법은 언제나 통할까?

08 예술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_대체투자
투자자는 [알제의 여인들]을 어떻게 바라볼까?·투자와 예술이 만났을 때·대체투자 활용법

09 가족 같은 반려견에게 재산을 남기고 싶다면_신탁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동물·신탁의 연원·전쟁에 나간 중세의 군인들은 어떻게 재산을 관리했을까?·금융상품으로서의 신탁

10 맞춤형 금융상품 시대_구조화 증권
비스포크 금융 시대·ELS의 투자 원리·DLS는 ELS와 무엇이 다를까?·구조화 채권도 있다

3부 위험관리의 기술

01 함무라비 법전에 나타난 보험의 기원_해상보험
보험이 탄생하게 된 배경·선박이 침몰하면 그 손해는 누가 부담했을까?·모험대차에서 보험대차로·근대적 보험 제도의 출현

02 되풀이하고 싶지 않은 런던 대화재의 비극_화재보험
노스트라다무스의 불길한 예언·대화재가 불러온 새로운 변화·새로운 비즈니스가 된 보험

03 삶의 마지막 위험에 대한 대비책_생명보험
생명보험의 효시, 콜레기아 테뉴오룸·초기의 생명보험: 도박과 보험의 경계·정교해지는 생명보험의 원리

04 새로운 위험은 새로운 보험을 불러온다_손해보험
귀부인들의 새로운 위험, 거울·산업혁명과 증가하는 위험·다양한 변종 보험들

05 보험사의 위험관리 수단_공동보험과 재보험
악몽 같은 테러 피해, 보험회사라고 비켜갈 수 있을까?·로이즈 커피하우스에서 생겨난 일·보험회사를 위한 보험

06 바보 의사와 그가 남긴 유산_사회보험
어느 바보 의사의 일생·건강보험의 모태, 청십자 의료보험조합 ·위험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사회보험의 확산과 복지국가 시대의 도래

07 헤지 수단으로 탄생한 파생금융상품_선물
가격 변동 위험관리 수단이었던 선도거래·표준화된 방식의 선도거래: 선물·시카고 선물거래소와 상품선물·선물시장의 진화: 금융선물

08 어느 가난한 철학자의 혜안_옵션
탈레스도 옵션거래를 했다·옵션과 선물, 어떻게 다를까?·튤립 투자: 헤지 수단에서 투기거래로·현대 옵션거래의 시작

09 상생 원리를 기초로 한 교환거래_스와프
영국의 기업들은 거래세 고민을 어떻게 해결했을까?·통화스와프의 교환 원리·스와프거래의 다양한 유형들

에필로그 금융문맹 탈출을 축하합니다
참고문헌
Author
김종승
금융법 전문 변호사이자 한국금융연수원에서 은행법과 증권법, 금융윤리를 가르치고 있다. 한국금융연수원 교수 이전에는 법무법인과 미래에셋증권, 국민은행 등에서 10여 년 이상 금융과 법률 업무를 수행했다. 이후 국제금융의 중심지인 뉴욕에서 금융법을 공부하고, 국내에 돌아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연세대 법무대학원 겸임교수, 금융소비자학회 이사로도 활동하며 강의와 연구를 하고 있다. 변호사로 일하며 지켜본 금융은 꿈을 현실로 만드는 힘을 가지고 있었다. 그 역동적인 힘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그 힘은 자칫 한 사람의 인생을 좌우할 만큼 가혹하게 작용하기도 한다. 금융 초보자들을 위해 이 책을 쓴 이유다. 흥미로운 이야기 속에 금융 개념을 녹여 쉬우면서도 체계적으로 금융 지식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금융은 이 시대를 살아가기 위한 필수 생존 지식이다. 우리는 매 순간 고도로 발전한 금융 환경 속에서 살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금융 세계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지고 금융의 역할과 기능을 보다 균형 잡힌 시각으로 볼 수 있게 되길 바란다.
금융법 전문 변호사이자 한국금융연수원에서 은행법과 증권법, 금융윤리를 가르치고 있다. 한국금융연수원 교수 이전에는 법무법인과 미래에셋증권, 국민은행 등에서 10여 년 이상 금융과 법률 업무를 수행했다. 이후 국제금융의 중심지인 뉴욕에서 금융법을 공부하고, 국내에 돌아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연세대 법무대학원 겸임교수, 금융소비자학회 이사로도 활동하며 강의와 연구를 하고 있다. 변호사로 일하며 지켜본 금융은 꿈을 현실로 만드는 힘을 가지고 있었다. 그 역동적인 힘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그 힘은 자칫 한 사람의 인생을 좌우할 만큼 가혹하게 작용하기도 한다. 금융 초보자들을 위해 이 책을 쓴 이유다. 흥미로운 이야기 속에 금융 개념을 녹여 쉬우면서도 체계적으로 금융 지식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금융은 이 시대를 살아가기 위한 필수 생존 지식이다. 우리는 매 순간 고도로 발전한 금융 환경 속에서 살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금융 세계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지고 금융의 역할과 기능을 보다 균형 잡힌 시각으로 볼 수 있게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