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태어난 한국계 철학자로, 20세기 후반 심리철학 및 형이상학에 큰 영향을 미쳤다. 서울대학교 재학 중 한미장학위원회의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미국으로 유학을 떠난 후 다트머스대학교에서 철학, 수학, 불문학을 공부하였고, 프린스턴대학교에서 헴펠의 지도하에 철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그 후 코넬대학교, 미시간대학교 등을 거쳐 1987년부터 브라운대학교에서 2014년 은퇴할 때까지 교수로 재직했다.
독창적인 사건 이론으로 철학계의 본격적인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지금은 철학의 다양한 분야에 응용되고 있는 수반 개념에 대한 연구 및 마음과 물질의 관계에 대한 형이상학적 논의에 대한 기여로 세계 철학계에 큰 자취를 남겼다. 미국철학회장(중부지부)을 역임하였고, 미국학술원 및 프랑스 국제철학학술원의 회원으로 선정되었으며, 『Philosophical Review』와 『Nous』의 편집인을 역임하였다.
주요 저서로 『수반과 마음 Supervenience and Mind』(1993), 『물리계 안에서의 마음 Mind in a Physical World』(1998), 『물리주의 Physicalism』(2005), 『마음의 형이상학에 관한 에세이 Essays in the Metaphysics of Mind』(2010) 등이 있다.
대구에서 태어난 한국계 철학자로, 20세기 후반 심리철학 및 형이상학에 큰 영향을 미쳤다. 서울대학교 재학 중 한미장학위원회의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미국으로 유학을 떠난 후 다트머스대학교에서 철학, 수학, 불문학을 공부하였고, 프린스턴대학교에서 헴펠의 지도하에 철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그 후 코넬대학교, 미시간대학교 등을 거쳐 1987년부터 브라운대학교에서 2014년 은퇴할 때까지 교수로 재직했다.
독창적인 사건 이론으로 철학계의 본격적인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지금은 철학의 다양한 분야에 응용되고 있는 수반 개념에 대한 연구 및 마음과 물질의 관계에 대한 형이상학적 논의에 대한 기여로 세계 철학계에 큰 자취를 남겼다. 미국철학회장(중부지부)을 역임하였고, 미국학술원 및 프랑스 국제철학학술원의 회원으로 선정되었으며, 『Philosophical Review』와 『Nous』의 편집인을 역임하였다.
주요 저서로 『수반과 마음 Supervenience and Mind』(1993), 『물리계 안에서의 마음 Mind in a Physical World』(1998), 『물리주의 Physicalism』(2005), 『마음의 형이상학에 관한 에세이 Essays in the Metaphysics of Mind』(2010)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