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에 있는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사회 환원 디자인 동아리 ‘더빛(THE BIT)’은 난치병 어린이에게 치료비를 정기적으로 기부해 오고 있다. 이들은 기부금 마련을 위해 생활용품을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하여 판매한다. 동아리 이름 ‘더빛’은 우리말로는 희망의 ‘빛’, 영어로는 ‘조금의’라는 뜻으로, 작은 노력을 모아 사회의 빛이 되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 책은 공부만으로도 시간이 부족할 것 같은 대한민국 고등학생들이 어떻게 나눔을 목표로 자율 동아리를 만들었는지, 창의적이고 완성도 높은 생활용품을 제작하기까지 어떤 노력을 했는지 더빛 멤버들의 일거수일투족을 쫓는다.
Contents
프롤로그
1장 나누면 작아진다고?
한번 해 보자, 어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하자
무엇을 팔까?
만들자!
과연 우리 물건을 사 줄까?
소중한 첫 경험
멈추기 싫어
2장 지금이 아니면 안 돼!
Go? Stop?
그래 가는 거야, 더빛!
기대지 않고 스스로 알아서
결정은 스스로, 책임은 기꺼이
하고 싶은 걸 즐겁게 하자
배운 걸 쓰고 싶어
학교 밖의 학교
재능을 펼쳐라
주말은 반납, 밤잠도 반납
어떤 밤
홈페이지를 만들자
3장 좌충우돌의 시간
팔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야 해 !
더 새롭게, 더 쓸모 있게
함께 꾸는 꿈
따뜻한 소통
파도를 만나다
오세요, 보세요, 사세요!
4장 고맙습니다, 우리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줘서!
모두의 정성이 모여
새 식구들
세대교체
다른 학교 친구들과 함께
더 높이, 더 멀리
에필로그
Thanks To
사진으로 보는 더빛
추천사
Author
박수현
마음을 들여다보고 알아봐 주며 그 마음을 나누는 글을 쓰고 싶은 작가입니다. 청소년 소설 『열여덟, 너의 존재감』, 『굿바이 사춘기』를 비롯하여 동화 『바람을 따라갔어요』, 『노란 쥐 아저씨의 선물』, 그림책 『시골집이 살아났어요』, 『내 더위 사려』 들을 썼으며, 『그냥 들어 봐』, 『사진이 말해 주는 것들』, 『소피가 속상하면 너무너무 속상하면』 들과 「엽기 과학자 프래니」 시리즈를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마음을 들여다보고 알아봐 주며 그 마음을 나누는 글을 쓰고 싶은 작가입니다. 청소년 소설 『열여덟, 너의 존재감』, 『굿바이 사춘기』를 비롯하여 동화 『바람을 따라갔어요』, 『노란 쥐 아저씨의 선물』, 그림책 『시골집이 살아났어요』, 『내 더위 사려』 들을 썼으며, 『그냥 들어 봐』, 『사진이 말해 주는 것들』, 『소피가 속상하면 너무너무 속상하면』 들과 「엽기 과학자 프래니」 시리즈를 우리말로 옮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