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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끼리 떠난 파란만장 자발적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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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57820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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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8/06/20
Pages/Weight/Size 180*240*20mm
ISBN 9791157820672
Categories 청소년 > 청소년 생활/자기관리
Description
스스로 여행을 기획해서 떠난 10대들의 여행기

10대에 들어서면 아이들은 자의식이 강해지면서 부모나 학교가 주도하는 여행에 참여할 때 종종 끌려 다닌다는 생각에 빠진다. 길 위의 지루한 시간을 스마트폰에 의지해 때우거나 아예 두 눈을 감고 잠을 청하는 10대들도 적지 않다. 10대들이 경험하는 여행이 대부분 자신들이 꿈꾸는 것이기보다는 ‘교육적’인 가치가 앞선 체험활동이기 때문이다.



이 책에 실린 여행 팀들은 아름다운재단이 진행하는 청소년 자발적 여행활동 지원사업 ‘길 위의 희망 찾기’로부터 지원을 받아 여행을 다녀왔다. 이 지원사업을 통해 2001년부터 현재까지 270여 팀이 저마다의 방식으로 여행을 떠났다. 이 책에 실린 10팀은 2016년과 2017년에 다녀온 팀이다.



10팀은 이 지원사업 공모전에 신청서를 내려고 여행에 뜻이 맞는 친구들을 모으고, 여행 계획을 세우고, 기획서를 제출한다. 이 과정은 팀마다 순서를 조금씩 달리하기는 했지만 ‘자발적 여행’이라는 코드에 민감하게 반응한 것은 어느 팀에서나 같았다. 공모전에 붙은 기쁨부터 구체적으로 이루어지는 여행 준비 과정, 여행지에서 만나는 짜릿한 경험과 크고 작은 사건이 여과 없이 실린다. 여행을 마치고 아이들이 각자 털어놓는 소감은 자발적 여행을 꿈꾸는 10대 독자들에게 ‘나도 가 볼 수 있겠다’라는 용기를 불어넣는다. 10대 자녀를 둔 학부모와 교사를 비롯한 어른 독자들에게 ‘자발적 여행의 필요성’을 일깨운다.



Contents
재미 / 여행은 기승전 재미!
노래가 열어 준 길을 따라
10대에 의한, 10대를 위한, 10대의 오사카 & 고베 탐구생활
애니 덕후들의 파란만장 오사카 & 교토 유람기

도전 / 가자, 껍데기를 깨고 세상 밖으로!
꿈 따라 길 따라, 지금 만나러 갑니다
어서 와, 무인도는 처음이지?
백두대간 종주? 백두산을 가야 진짜지!
일곱 명의 시드바드가 작성한 실론 견문록

의미 / 여행에 나만의 색깔을 입힌다!
제주와 친구에 시나브로 불들다
끝나지 않은 여행
열일곱, 여름날의 동화

여행 멘토의 팁
여행을 멋지게 만드는 마음가짐
여행을 폼 나게 만드는 꼼꼼한 준비

여행이 즐거워지는 기술
사진 / 그림 / 음악
Author
아름다운재단,고우정,이면지
생계의 수단이 늘, 한 글자다. 18년 동안 '글'로 밥벌이를 했고 3년 전부턴 '방'으로 밥벌이를 하고 있다. 사보기획사와 잡지사에서 에디터로 일했고, 퇴사 후 청탁 받은 각종 잡문을 쓰는 프리랜서 라이터로 일했다. 2018년 초여름 남해로 이주해, 현일수와 함께 북스테이 콘셉트의 소규모 민박집을 운영하고 있다. 누룽지를 끓이고 손님맞이를 하는 틈틈이, 누구에게도 발주받지 않은 원고를 스스로 마감해 몽도 인스타그램@guesthouse_mondo에 올린다. 당초, 호객을 목적으로 쓰기 시작한 글이었으나, 차츰 기록의 의미가 더 커졌다. 가끔은 마감하는 기분을 느끼기 위해, 쓰는 근육을 잃지 않기 위해, 무어라도 쓰고 있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생계의 수단이 늘, 한 글자다. 18년 동안 '글'로 밥벌이를 했고 3년 전부턴 '방'으로 밥벌이를 하고 있다. 사보기획사와 잡지사에서 에디터로 일했고, 퇴사 후 청탁 받은 각종 잡문을 쓰는 프리랜서 라이터로 일했다. 2018년 초여름 남해로 이주해, 현일수와 함께 북스테이 콘셉트의 소규모 민박집을 운영하고 있다. 누룽지를 끓이고 손님맞이를 하는 틈틈이, 누구에게도 발주받지 않은 원고를 스스로 마감해 몽도 인스타그램@guesthouse_mondo에 올린다. 당초, 호객을 목적으로 쓰기 시작한 글이었으나, 차츰 기록의 의미가 더 커졌다. 가끔은 마감하는 기분을 느끼기 위해, 쓰는 근육을 잃지 않기 위해, 무어라도 쓰고 있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