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속담 대백과

$9.72
SKU
9791157770380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Fri 05/31 - Thu 06/6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Tue 05/28 - Thu 05/30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14/12/08
Pages/Weight/Size 155*225*35mm
ISBN 9791157770380
Categories 국어 외국어 사전 > 국어
Description
한국의 속담에 대해 담은 책이다. 속담은 우리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지식적 유산이며 도덕적 유산이다. 짤막한 속담 몇 마디 속에 담긴 무궁무진한 철학적 진리는 수천수만 마디의 미사여구와 비할 바가 아니다. 속담은 한두 마디의 짧은 말로 깊은 뜻과 강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않는데 김칫국부터 마신다”. 등과 같이 주로 서민 생활 속에서 만들어진 것이 많은데 고전이나 고사에서 나와서 세상에 두루 퍼진 것들도 적지 않다. 짤막한 한두 마디의 속담은 수천 마디의 긴 설교보다도 훨씬 효과적으로 상대방을 설복하는 무기가 되며, 가정이나 학교에서 어른들이 젊은이들에게 주는 중요한 교훈이 되며, 오랜 생활 경험에서 얻은 조상들의 지혜이므로 항상 마음에 새겨 둘 수양과 처세의 격언이 된다. 속담은 우리들을 원만한 세계관, 인생관, 사회관으로 이끌며 관용과 달관의 경지에 도달하게 한다고 이 책은 말하며, 이러한 속담들에 대해 설명한다.
Contents
책머리
가까운 이웃이 먼 일가친척보다 낫다.
나가는 년이 세간 사랴
다된 농사에 낫 들고 덤빈다
마당삼을 캐었다 바가지를 긁는다
사나운 개 콧등 아물 틈 없다
아가리가 광주리만 해도 그런 소리는 못한다
자가사리가 용을 건드린다
차면 넘친다
칼날 위에 섰다
타는 닭이 꼬꼬 하고 그슬린 돝이 달음질 한다
파고 세운 장나무
하나는 열을 구려도 열은 하나를 못 꾸린다
Author
이선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