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감동으로 아이들과 어른들 모두 좋아할 만한 사랑스런 그림책”(퍼블리셔스 위클리)
인간과 자연의 심오한 관계를 그림책으로 마주하다
‘자연’이라는 단어를 떠올릴 때 우리는 보통 밤하늘에 쏟아지는 별빛이나 나무로 둘러싸여 있는 빽빽한 숲, 아니면 활짝 펴 있는 꽃이나 아침마다 쉴 새 없이 지저귀는 새, 열심히 먹이를 나르는 개미 등을 상상한다. 그래서 콘코리트 아파트에 갇혀 사는 도시민들 대부분은 이런 자연의 세계가 나와는 전혀 상관없는 것이라고 느낀다.
하지만 미국의 그림책 작가인 미샤 메이너릭 블레즈(Misha Maynerick Blaise)는 사람들의 이러한 고정관념에 반기를 든다. 그녀에게 자연은 큰마음을 먹고 캠핑을 떠나 ‘저 머나먼 어느 곳’을 찾아가야만 발견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나 동식물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다. 그녀는 매일 매 순간, 어느 곳에서든, 이를테면 출근길 꽉 막힌 도로 위의 차 안에 앉아 있거나 답답한 지하철 안에 서 있을 때라도, 인간은 자연에 있는 모든 생명체들과 깊이 연결된 존재로 살아간다고 말한다.
미샤는 이러한 사실을 자신의 일러스트를 통해 사람들에게 일깨워 주고 싶었다. 그래서 이 책 『경이로운 생명』을 굉장히 과학적이고, 심오하며, 영감을 주는 깊이 넘치는 책으로 만들었다.
일례로 작가는 한 의자에 떨어진 채 앉아 있는 두 남녀의 얼굴을 예쁘고 아름다운 눈, 코, 입이 아니라 흙속에 살고 있는 박테리아, 효모, 바이러스 등의 1만 개가 넘는 ‘미생물 구름’이 서로 연결되도록 표현하였다.
이 책은 우리가 자연과 어떻게 연결되어 살아가는지에 대해 깊은 사색을 하게 만들며, 생명 존중에 관한 애정 넘치는 이야기를 가득 담고 있다. 그래서 퍼블리셔스 위클리(Publishers Weekly)는 이 책에 대해 “인간이 전 우주와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달콤한 감동을 상기시켜 줘 모두가 좋아할 만한 사랑스런 그림책”이라고 극찬하였다.
Author
미샤 메이너릭 블레즈,한소영
캐나다계 미국인으로 콜로라도 주 로키산맥 근처에서 자랐으며, 지금은 텍사스 주 오스틴에 살고 있다. 미샤는 남편과 함께 녹색 건축회사(Equitable Green Group)를 운영하고 두 아들을 양육하며 일하고 있다. 여유로울 때는 침대에 누워 책을 읽거나 밤에 수영하는 것을 즐기며, 남편이 정원 가꾸는 모습을 지켜보길 좋아한다. 또한, 진한 페르시아 전통차 한 잔을 앞에 두고 주고받는 뜨거운 토론을 즐기기도 한다.
캐나다계 미국인으로 콜로라도 주 로키산맥 근처에서 자랐으며, 지금은 텍사스 주 오스틴에 살고 있다. 미샤는 남편과 함께 녹색 건축회사(Equitable Green Group)를 운영하고 두 아들을 양육하며 일하고 있다. 여유로울 때는 침대에 누워 책을 읽거나 밤에 수영하는 것을 즐기며, 남편이 정원 가꾸는 모습을 지켜보길 좋아한다. 또한, 진한 페르시아 전통차 한 잔을 앞에 두고 주고받는 뜨거운 토론을 즐기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