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를 나눠 주는 아기 토끼를 통해
‘나눔’과 ‘신뢰’를 배우고 ‘재미’와 ‘감성’을 느껴요
툭, 사과 한 개가 나무에서 떨어졌어요!
아뤄는 그것을 기쁘게 한 입 베어 먹었어요. “와~ 달다. 맛있어!”
그러고는 그 맛있는 사과를 친구들에게 나눠 주려고 했어요. “너도 한 입 줄게.”
그런데 곰은 “필요 없어”라고 퉁명스럽게 말했고, 사자는 “그걸 왜 나한테 주려고 하는 거야?” 하면서 의심의 눈초리로 쳐다봤어요. 또 아기 사슴은 “다른 사람이 주는 걸 먹어서는 안 돼!” 하면서 엄마와 함께 황급히 자리를 떠났어요.
“어째서 다들 거절하는 거지? 정말 맛있는데…….”
아뤄는 몹시 속이 상했어요. 그러다가 손에 잡고 있던 사과를 떨어뜨리고 말았어요. 데굴데굴 데구르르…….
속상한 아뤄는 결국 큰 소리로 울음을 터트리고 말았어요. “맛있는 사과가 굴러가 버리고 말았어. 으~앙~”
이 상황을 본 친구들은 과연 아뤄에게 어떻게 행동할까요?
Author
황위친,타오러디
자유롭게 상상하는 것과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해 그림책 작가가 되었다. 국어일보사의 목축상을 비롯해 진국정 아동 문학상, 행정원 환경보호서상, ‘좋은책 함께 읽기’상과 신의 아동 문학상을 수상하였다. 작품으로는『우루무치 선생의 휴가』 『나무 심을 사람?』 『우리가 함께 있을 때』 『나는 두 다리가 있어요』 『이건 누구의 것인가요?』『좋은 물건』 『틀렸어, 틀렸어』 등이 있다. 타오러디 작가와 부부이며, 타이완 타이베이에서 살고 있다. 두 사람은 그림책 창작과 삽화, 글쓰기 작업을 함께 하고 있다.
자유롭게 상상하는 것과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해 그림책 작가가 되었다. 국어일보사의 목축상을 비롯해 진국정 아동 문학상, 행정원 환경보호서상, ‘좋은책 함께 읽기’상과 신의 아동 문학상을 수상하였다. 작품으로는『우루무치 선생의 휴가』 『나무 심을 사람?』 『우리가 함께 있을 때』 『나는 두 다리가 있어요』 『이건 누구의 것인가요?』『좋은 물건』 『틀렸어, 틀렸어』 등이 있다. 타오러디 작가와 부부이며, 타이완 타이베이에서 살고 있다. 두 사람은 그림책 창작과 삽화, 글쓰기 작업을 함께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