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회화에 자신 있다는 사람도 영작문이라면 고개를 내젓는 경우가 많다. 말은 최소한의 의사소통만 가능하면 그만이지만 글은 그렇지 않다. 문법, 어휘, 언어 관습과 글쓰기의 규칙을 망라하는 지식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발화 즉시 사라지는 말과 달리 글은 한번 쓰면 두고두고 남으니 부담도 배가된다. 하물며 우리말도 아닌 외국어로 쓰라면? 들었던 펜도 슬며시 내려놓을 수밖에 없다.
상고에서 야간대로, 대학원에서 유학으로, 영어 실력 하나로 미 박사과정까지 진학한 저자는 영작이 복잡할 필요도, 완벽할 필요도 없다고 말한다. 영작문에 100% 활용 가능한 최소한의 문법과 핵심 동사, 5가지 기본 문형만 알아도 누구나 영작문의 장벽을 넘어설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을 통해 전하는 저자의 핵심 메시지다.
저자에 따르면 영작의 시작과 끝은 기본 문형을 변형할 줄 아는 감각에 있다. 그의 관점에서 모범적인 영어 문형의 보고는 미국 초등 교재다. 일상적인 언어생활에 필요한 기초 문법을 다지고 이를 글쓰기에 적용하며 기초적인 의사소통법과 자기표현법을 본격적으로 학습하는 시기가 바로 초등 과정이기 때문이다. 원어민이 쓰고 읽고 말하는 기본 문형과 이 문형을 변형하는 데 필수적인 명사/형용사/부사 만드는 법을 익히고 나면 누구나 원어민 부럽지 않은 자연스러운 영문을 구사할 수 있다.
영어 하나로 인생이 바뀌는 경험을 한 ‘영작문 전문가’. 남들보다 한참 뒤처진 출발을 벌충하기 위해 치열한 노력 하나만 믿고 영어에 부단히 매진한 결과 얻은 타이틀이다. 상고를 나와 주경야독하며 야간대를 다녔고, 이 무렵 본격적으로 흥미를 붙인 영어를 전업으로 삼을 요량에 돌연 대학원에 들어가 장학금 지원을 받고 유학까지 다녀온 입지전적 경력의 소유자다.
연세대학교 국제대학원 재학 시절, 주요 일간지 인터넷판 영어 기사를 번역하는 일로 등록금을 충당하며 피 말리는 마감에 시달린 보상인지 고급 영문에 대한 안목이 생겼다. 논리적 영어 글쓰기에 매달리며 작문에 도가 튼 덕분에 대학원 졸업과 함께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때까지도 두 달간 학업과 무관한 이유로 미국 땅을 밟아본 게 전부였던 저자는 본토 영어를 제대로 공부하고픈 열망을 불태우며 또다시 유학길에 올랐다. 미 캘리포니아 주립대에서 문화인류학 박사과정 재학 당시 학부생의 글쓰기를 지도하며 영어에 대한 자신감뿐 아니라 원어민에 뒤지지 않는 작문 실력을 키웠다.
오롯이 혼자 힘으로, 생존을 위한 생활 영어로 시작해 학업을 위한 학술 영어까지 섭렵하며 끊임없이 도전한 끝에 결국 영어 학습의 최고 경지인 고급 영작문에 가닿았다. 한국에 돌아온 후로는 제도권·비제도권 교육기관을 넘나들며 토종 한국인을 위한 고급 영어 글쓰기 강의를 꾸준히 이어왔다. 강의실을 넘어 더 많은 독자를 만나기 위해 오랫동안 갈고닦아 숙성시켜 온 영작문 비법을 『미국식 영작문 수업』에 담아내었다.
영어 하나로 인생이 바뀌는 경험을 한 ‘영작문 전문가’. 남들보다 한참 뒤처진 출발을 벌충하기 위해 치열한 노력 하나만 믿고 영어에 부단히 매진한 결과 얻은 타이틀이다. 상고를 나와 주경야독하며 야간대를 다녔고, 이 무렵 본격적으로 흥미를 붙인 영어를 전업으로 삼을 요량에 돌연 대학원에 들어가 장학금 지원을 받고 유학까지 다녀온 입지전적 경력의 소유자다.
연세대학교 국제대학원 재학 시절, 주요 일간지 인터넷판 영어 기사를 번역하는 일로 등록금을 충당하며 피 말리는 마감에 시달린 보상인지 고급 영문에 대한 안목이 생겼다. 논리적 영어 글쓰기에 매달리며 작문에 도가 튼 덕분에 대학원 졸업과 함께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때까지도 두 달간 학업과 무관한 이유로 미국 땅을 밟아본 게 전부였던 저자는 본토 영어를 제대로 공부하고픈 열망을 불태우며 또다시 유학길에 올랐다. 미 캘리포니아 주립대에서 문화인류학 박사과정 재학 당시 학부생의 글쓰기를 지도하며 영어에 대한 자신감뿐 아니라 원어민에 뒤지지 않는 작문 실력을 키웠다.
오롯이 혼자 힘으로, 생존을 위한 생활 영어로 시작해 학업을 위한 학술 영어까지 섭렵하며 끊임없이 도전한 끝에 결국 영어 학습의 최고 경지인 고급 영작문에 가닿았다. 한국에 돌아온 후로는 제도권·비제도권 교육기관을 넘나들며 토종 한국인을 위한 고급 영어 글쓰기 강의를 꾸준히 이어왔다. 강의실을 넘어 더 많은 독자를 만나기 위해 오랫동안 갈고닦아 숙성시켜 온 영작문 비법을 『미국식 영작문 수업』에 담아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