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를 보면 열을 알게 되는 똑똑한 그림책!
‘부분-전체 사고력’을 키워 주는 통합 사고력 프로그램
현북스에서 사고력 동화『려마똥 별 소동』이 출간되었다. 오랫동안 사고력, 창의력 발달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힘써 온 교육 전문가들이 아이들의 사고력을 키우기 위해 만든 그림책이다.
이 책은 ‘부분-전체 사고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아이들이 조각조각의 정보를 모아서 해석하고 추리하여 전체를 파악하는 사고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부분-전체 사고력’은 부분을 통합하고 유추하여 전체를 파악하는 능력이므로, 전략적 사고를 형성하는 데 꼭 필요하다. ‘부분-전체 사고력’은 아이의 성장과 함께 발달하여 단순한 것에서 복잡한 사고로, 구체적인 것에서 추상적인 사고로 나아가게 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유아들은 부분에 집중하다 보면 전체를 파악하지 못하고, 전체를 보면 부분을 꼼꼼히 살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일부분을 보고 전체를 유추해 보는 활동은 아이들의 사고의 범위를 넓혀 주고, 관찰력도 키워 준다. 특히 모양과 관련된 부분과 전체의 개념은 유아들의 자기중심적 사고의 한계를 보완하여 인지 발달에 도움을 준다.
부록 ‘엄마와 함께 Think’에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을 예시해 놓았다.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한 동물들의 이름을 지어 보는 활동은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높여 줄 것이고, ‘새의 부리는 무엇을 할 때 편리할까’ 유추해 보는 활동은 새의 먹잇감에 대한 이해와 함께 아이들의 또 다른 상상력을 자극할 것이다. 그것이 비록 엉뚱한 상상일지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