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벳 불교의 로종(Lojong) 가르침은 대승불교의 모든 가르침을 일곱 요점으로 요약해서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으므로 실천자의 마음에 혁명적인 변화를 가져오며, 그리하여 삶의 질을 완전히 바꿔주고 더욱더 행복하게 만들어준다.
이 가르침은 티벳 불교의 모든 종파의 기본이며, 모든 기타 수행에 필수적인 기반이다. 로종 가르침에는 여러 형태가 있지만, 가장 인기가 있는 것은 “일곱 요점 로종”이다. 이책은 제1대 달라이 라마가 1400년대 중반에 지은 로종 해설서를 바탕으로 티벳불교 겔룩파의 법맥 전수자인 라마 글렌께서 알기 쉽고 실생활에 적용하기 쉽게 로종에 관해 법문하신 것들을 모아 놓은 것이다.
Contents
· 들어가면서
〈1장. 위대한 마음 훈련법 로종과 스승 아티샤〉
· 스승의 특별한 의미
· 깨달음으로 이끄는 작은 수레와 큰 수레
· 한 생에서 깨달음을 얻는 금강승의 출현
· 아티샤와 마음 훈련(로종)의 전통
· 마음을 훈련한다는 의미
· 자비의 신경, 미주신경의 활성화
〈2장. 예비 수행_첫 번째 요점〉
―Ⅰ. 구루 요가 ―
· 명상과 구루 요가의 의미
· 스승은 다르마 배달부
· 구루 요가의 방법과 의미
· 지금 바로 수행해야 하는 이유
―Ⅱ. 마음을 다르마로 돌리는 네 가지 주제 ―
· 소중한 인간의 삶 · 첫 번째 주제 (소원을 이루어주는 보석)
· 죽음과 무상함 · 두 번째 주제 (삼시 세끼 챙겨야 하는 죽음 명상)
· 죽음의 세 가지 사실에 대해 명상하기
· 언제 어디서든 찾아오는 죽음
· 죽음의 순간 가져갈 수 있는 것
· 카르마의 법칙 · 세 번째 주제 (카르마를 이해하고 정화하기)
· 윤회의 해로움 · 네 번째 주제 (육도의 세계와 특성)
· 윤회의 해로움을 명상하는 이유
―Ⅲ. 귀의 ―
· 윤회하는 삶의 피난처, 귀의
· 진정한 불교도의 의미
· 영적인 삶의 출발점
〈3장. 두 가지 보리심 일으키기_두 번째 요점〉
· 깨달음을 방해하는 궁극적 장애
· 독수리의 날개와 같은 두 가지 보리심
―Ⅰ. 궁극적인 보리심 수행하기 ―
· 무아와 공의 차이
· 공 명상에 대한 다섯 구절
· 모든 현상을 꿈처럼 보라 · 첫 번째 구절
· 태어나지 않은 마음의 본성을 탐구하라 · 두 번째 구절
· 상대는 자신의 영역 안에서 자유로워진다 · 세 번째 구절
· 공을 체험하기 위한 세 가지 요소
· 모든 것의 바탕 안에 머물러라 · 네 번째 구절
· 좋은 카르마의 작용
· 공 명상법에 대한 여섯 가지 비유와 조언
· 명상하지 않을 때는 환상의 존재처럼 되어라 · 다섯 번째 구절
―Ⅱ. 상대적인 보리심 수행하기 ―
· 구두로 전수된 일곱 가지 수행법 (‘자비’라는 신발 신기)
· 모든 존재가 전생의 어머니들
· 육바라밀다를 연계하여 수행하기
· 자신에 대한 관심을 다른 존재에게 돌리기(모든 비난을 하나의 탓으로 돌리기)
· 타인의 친절을 명상하고 소중히 여기기
· 주고받는 수행, 통렌
· 가까운 사람부터 육도의 존재들까지
· 수행의 이익과 효과
· 깨달음의 다섯 가지 길과 십지보살
· 아상가의 깨달음 22단계
〈4장. 부정적 조건을 깨달음의 방편으로 삼기_세 번째 요점〉
· 고통과 어려움을 수행의 자산으로
· 어려움을 친구로 변형하는 두 가지 방법
· 상대적 보리심 숙고하기
· 궁극적 보리심 숙고하기
〈5장. 한 생애 동안 지속되는 수행의 원칙_네 번째 요점〉
· 평생 닦아야 할 다섯 가지 힘
· 다섯 힘을 통한 의식의 전이, 포와
· 임종 시 다섯 힘을 수행하는 법
〈6장. 수행의 진전을 알리는 증표_다섯 번째 요점〉
· 수행이 진전될수록 달라지는 것들
· 영적 성취의 증표와 수행법
〈7장. 마음 훈련에 대한 지침_여섯 번째 요점〉
· 마음 훈련에서 중요한 세 가지
· 두 가지 사이에서 수행하기
· 씹을 수 있는 만큼만 즐겁게
· 실용적이고 내적인 지침들
〈8장. 대승의 마음 훈련에 대한 일반적 조언_일곱 번째 요점〉
· 모든 것이 수행의 방편
· 어떤 조건도 상관없이
· 보살의 갑옷을 입고
· 보살로 새롭게 태어나기
· 로종 공부 안내 연락처 ·
Author
라마 글렌,조원희
캐나다 출신의 라마(Lama)로 티베트 불교의 대학자이며 탄트라 명상지도자이다. 대학 졸업 직후인 1970년대 초 인도 다람살라로 건너가 20년간 달라이 라마와 달라이 라마의 전생 스승들인 깝제 링 도르제창과 티장 도르제창을 비롯해 티베트불교 4대 종파의 주요 스승들 40여 분을 모시고 불교 교학과 수행을 지도받았다. 이후 티베트불교를 소개하는 책들을 연찬하고 티베트와 관련된 각종 영화 제작에 자문 역할을 하기도 했으며, 한국을 비롯한 세계 주요 도시를 돌며 불교 수행을 가르쳐왔다. 세계 온라인 서적 최대 쇼핑몰인 아마존의 명상 서적 분야 베스트 작가이기도 하며 <열네 분의 달라이 라마> <여성 부처님> <하늘을 나는 티베트의 수행자들> 등 40여 권의 역저서가 있다. 한국에서 출간된 책으로는 열네 분의 역대 달라이 라마의 삶과 가르침을 담은 <신비한 환생의 유산, 위대한 지도자>가 있다. 현재는 캐나다에 거주 중이며 온라인을 통한 가르침과 저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캐나다 출신의 라마(Lama)로 티베트 불교의 대학자이며 탄트라 명상지도자이다. 대학 졸업 직후인 1970년대 초 인도 다람살라로 건너가 20년간 달라이 라마와 달라이 라마의 전생 스승들인 깝제 링 도르제창과 티장 도르제창을 비롯해 티베트불교 4대 종파의 주요 스승들 40여 분을 모시고 불교 교학과 수행을 지도받았다. 이후 티베트불교를 소개하는 책들을 연찬하고 티베트와 관련된 각종 영화 제작에 자문 역할을 하기도 했으며, 한국을 비롯한 세계 주요 도시를 돌며 불교 수행을 가르쳐왔다. 세계 온라인 서적 최대 쇼핑몰인 아마존의 명상 서적 분야 베스트 작가이기도 하며 <열네 분의 달라이 라마> <여성 부처님> <하늘을 나는 티베트의 수행자들> 등 40여 권의 역저서가 있다. 한국에서 출간된 책으로는 열네 분의 역대 달라이 라마의 삶과 가르침을 담은 <신비한 환생의 유산, 위대한 지도자>가 있다. 현재는 캐나다에 거주 중이며 온라인을 통한 가르침과 저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