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영환

대한제국의 마지막 숨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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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4/12/26
Pages/Weight/Size 152*210*13mm
ISBN 9791157070350
Categories 역사
Description
1905년 11월 일제는 대한제국 정부의 각료들을 총칼로 협박하며 ‘을사조약’을 강제 체결함으로써 국권을 강탈하였다. 민영환은 조병세와 함께 조약을 파기할 것을 상소하였으나 일제의 감시와 위협 아래 있던 고종은 이들의 주장을 받아들일 수 없었다. 그 후 평리원 감옥에 갇혀 있다가 석방되었지만 그는 이미 기울어진 대한제국의 운명을 바로잡을 길이 없음을 개탄하였다. 결국 민영환이 할 수 있는 마지막 방법은 자결 순국으로 ‘황은에 보답하고 겨레에 사죄’하며, ‘대한제국을 하직’하는 것이었다.

이 책과 함께 대한제국 최초의 고위관료로서 순국 자결을 통해 국권회복의 메시지를 전달한 민영환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나라를 잃는 혼란기 속을 살아내야 했던 사람들의 애환과 시대인식을 살펴볼 수 있다.
Contents
1. 민영환의 집안과 관직 생활
왕후 민씨와 민영환의 집안
임오군란과 아버지의 비극적인 죽음
정치활동을 재개하다
민씨 내부의 권력 투쟁과 주변 상황

2. 두 차례의 사행, 세계를 보다
아관파천과 환궁 운동
특명전권공사 일행의 1차 사행
실패로 끝난 2차 사행
인식의 변화를 가져온 두 번의 사행

3. 계몽운동 후원과 내각 개혁 도모
적극적인 후원자가 되다
국정 개혁 의지와 황제의 신임
내각 개혁을 도모하다

4. 『천일책』 속 시국 해결 방안
시국 해결 방안을 제안하다
시세 4조목
비어 10책

5. 세계와 근대문화에 대한 깨달음
6개월간의 여정을 담은 기록들
1896년 러시아 황제 대관식 특사
근대국가를 경험하다
세계의 시간과 공간에 대해 이해하다
자본주의 기술문화와 제도
무엇을 얻었는가?

6. 대한제국 시기 개혁론의 방향
군사제도를 개혁하다
대한제국의 기반을 마련하다
흥화학교를 세우고 운영하다

7. 을사늑약에 반대하며 자결하다
러일전쟁 이후 위태로운 현실
죽음으로 국민을 깨우치리라
민영환의 순국으로 나라가 들끓다
의열투쟁의 선구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추모 사업

민영환의 삶과 자취
참고문헌
찾아보기
Author
조재곤,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