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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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03/03
Pages/Weight/Size 138*205*20mm
ISBN 9791156753698
Categories 청소년 > 청소년 문학
Description
“이상하지 않냐. 무사히 학교 다니기 위해서
다른 사람의 고통을 모른 척해야 한다는 거.”

푸른숲주니어 〈마음이 자라는 나무〉 마흔두 번째 출간!
장르의 한 획을 긋고 새로운 세계를 창조하는 작가 범유진


‘경계에 선 인물의 슬픔과 아름다움을 꾸준히 그렸다’는 평을 받으며 평단의 주목을 받고 있는 작가 범유진의 청소년 장편 소설 『친구가 죽었습니다』가 출간되었다. 창비어린이 신인문학상을 수상한 이후, 다양한 주제의 앤솔러지와 장르 문학, 역사 소설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폭넓은 이야기를 선보인 범유진 작가는 이번 신작에서 학교 폭력에 맞서는 십 대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작가는 ‘상실’이라는 일반적인 주제를 개성 있는 캐릭터와 휘몰아치는 전개로 풀어내며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긴장감 넘치는 무대로 독자를 초대한다. 『친구가 죽었습니다』는 폭력은 누군가의 삶을 산산조각 낼 수 있음을, 그래서 폭력이 일으키는 파장을 그 누구도 외면해서는 안 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Contents
프롤로그
설아의 메일
나보름의 이야기 _첫 번째
우이재의 일기 _첫 번째
나보름의 이야기 _두 번째
우이재의 일기 _두 번째
나보름의 이야기 _세 번째
우이재의 일기 _세 번째
나보름의 이야기 _네 번째
우이재의 일기 _네 번째
나보름의 이야기 _다섯 번째
우이재의 일기 _다섯 번째
나보름의 이야기 _여섯 번째
우이재의 일기 _여섯 번째
설아가 남긴 동영상
에필로그
작가의 말
Author
범유진
창비어린이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저서로 『맛깔스럽게 도시락부』 『선샤인의 완벽한 죽음』 『우리만의 편의점 레시피』 『두메별, 꽃과 별의 이름을 가진 아이』 『아홉수 가위』 등을 발표했으며, 다양한 장르의 앤솔러지에 참여했다. 하루를 위로하는 초콜릿 같은 글을 쓸 수 있기를 바란다.
창비어린이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저서로 『맛깔스럽게 도시락부』 『선샤인의 완벽한 죽음』 『우리만의 편의점 레시피』 『두메별, 꽃과 별의 이름을 가진 아이』 『아홉수 가위』 등을 발표했으며, 다양한 장르의 앤솔러지에 참여했다. 하루를 위로하는 초콜릿 같은 글을 쓸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