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냐고 마흔이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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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08/09
Pages/Weight/Size 152*225*20mm
ISBN 9791156365624
Categories 가정 살림 > 육아
Description
네 아이의 엄마인 작가가 육아와 인생에 관해서 솔직담백하게 저술한 책이다. 숨 돌릴 틈 없이 아이 네 명을 낳고 키우는 동안 그녀는 빠르게 소진되어 갔으나 그 시간 안에서도 어떻게든 행복하고 감사할 거리를 찾아내고야마는 현숙한 엄마가 되어갔다. 이런 마흔 엄마의 시간이 고스란히 담긴 이 책은 네 명의 아이를 돌보고 키우는 그녀를 애썼다고 토닥이고, 앞으로 다가올 마흔 살의 시간은 더 단단하고 행복할 거라며 그녀의 삶을 다독인다.

자기애가 강하고 하고 싶은 것이 너무도 많은 사람이 ‘엄마’라는 자리에 자신을 내주는 시간이 늘어갈수록 속은 갑갑하고 마음엔 불만이 쌓여갔다.
그녀는 ‘엄마’로 살면서 가장 힘든 점은 자신의 시간이 없다는 것이고, ‘엄마’가 되면서 불편한 점은 늘 아이들과 함께 해야 한다는 것이었다고 말한다.

그녀는 이제 ‘함께’하면서 나를 찾는 법을 조금씩 익히고 있다. 육아에 매몰되어 내가 없어져 버리지 않도록 나를 돌보는 일에도 부단히 애를 쓰고 있다. 아이들이 없었다면 그녀 자신을 위한 시간이 더 많았을 것이다. 자신이 하고 싶은 것들도 더 많이 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렇게 채워진 시간만큼 행복도 더해졌을까? 그녀는 아니라고 말하고 있다. 아이들이 있음으로, 분명 그녀의 삶은 훨씬 다채롭고 풍요로워졌다고 그녀의 책에 담긴 수많은 에피소드들이 이야기하고 있다.
Contents
프롤로그 엄마로 살면서, 더 나은 사람이 되었다 6

PART 1 넷째 아이

·또다시 누군가의 엄마가 되다 16
·차오르는 잉태의 고통 19
·입덧을 데리고 사는 법을 조금씩 배우다 23
·내 온 삶을 관통하는 입덧 27
·엄마라는 이름의 그 묵직함 30
·삶을 송두리째 흔들고 있는 입덧의 고통 34
·이제야 고통의 끝에 와 있다 38

PART 2 환장할 엄마 노릇

·그럭저럭 괜찮은 엄마 43
·육아의 수많은 밤 애쓰지 않아도 괜찮아 46
·유독 엄마를 힘들게 하는 아이 50
·민유는 단지 ‘곰국’이 먹고 싶다고 했다 54
·이거야말로 동상이몽 57
·이래도 저래도 엄마는 불안하다 62
·엄마의 3대 욕구가 거세된 삶 68

PART 3 엄마의 불행복

·육아(育兒)가 아닌 육아(育我) 73
·아이를 키운다는 건 80
·건조기, 신세계를 맛보게 해주다 85
·엄마라서 행복하고 엄마라서 불행하다 88
·엄마를 오늘도 이렇게 산다 92
·분노와 애정 사이 95
·넷째를 품고 첫째 학교에서 동화책 읽은 날 100

PART 4 생초보 넷째엄마

·엄마도 처음부터 포근하지 않은 건 아니었어 105
·엄마도 처음부터 다정다감하지 않은 건 아니었어 111
·슬픈 엄마여도 괜찮아 116
·슬픈 건 네가 아니라 엄마였다 120
·생초보 넷째 엄마 125
·집에 있으면서 왜 보내? 131
·덜렁대는 엄마는 오늘도 사고를 친다 135
·늙은 엄마 141

PART 5 마흔살 엄마

·엄마의 꿈의 크기만큼 아이의 꿈도 자란다 147
·마흔, 브런치 작가가 되다 151
·마흔,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따다 155
·마흔, 바이올린을 켜다 162
·마흔, 생애 처음 수영장에 가다 167
·3개월에 한번씩 맛보는 출간의 기쁨 172
·친정은 언제나 좋다 177
·휴직과 복직 사이 183
·어떻게든 뭐라도 쓴 덕에 지금 내가 있다 189

부록 육아의 말들 195
에필로그 엄마인 당신, 괜찮은가요? 214
Author
이송이
먹기와 웃기를 잘하고 읽기와 쓰기를 좋아하는 마흔 살의 네 아이 엄마.
청운의 꿈을 품고 공직에 들어섰으나 네 명의 아이를 낳고 키우느라 엄마로 산 시간이 더 많다.
삶이 팍팍할 때마다 책을 펴고 글을 쓴다.
내가 쓴 글이 내 삶을 돌본다고 믿는다.
지은 책으로 ‘1%의 행동으로 꿈을 찾아라’가 있다.
날아가는 생각의 조각을 붙잡아 <블로그>와<브런치>에 글을 쓴다.

blog.naver.com/2pooya3
brunch.co.kr/@2pooya3
먹기와 웃기를 잘하고 읽기와 쓰기를 좋아하는 마흔 살의 네 아이 엄마.
청운의 꿈을 품고 공직에 들어섰으나 네 명의 아이를 낳고 키우느라 엄마로 산 시간이 더 많다.
삶이 팍팍할 때마다 책을 펴고 글을 쓴다.
내가 쓴 글이 내 삶을 돌본다고 믿는다.
지은 책으로 ‘1%의 행동으로 꿈을 찾아라’가 있다.
날아가는 생각의 조각을 붙잡아 <블로그>와<브런치>에 글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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