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을 조울증과 동행한 한 여성의 이야기. 그녀는 말한다. ‘당신은 혼자가 아니라고, 당신도 행복할 수 있다고.’ 자신의 험난했던 삶의 경험으로 희망의 메시지를 주고 있다. “아픈 기억으로 만들어진 상처는 언젠가는 만져도 아프지 않은 새살이 된다. 새살이 돋으려면 시간이 필요하다. 어쩌면 아직 그 시간 속에 있는지도 모른다.”
Contents
프룰로그_나는 조울증이 있는 엄마입니다 … 8
제1장 내 병을 알게 되기까지
감정 조절이 잘되지 않는 여자입니다 … 13
영원한 결핍, 사랑 … 18
앙상한 열일곱 살의 나무 … 23
이유 없이 울다 웃다 … 29
쉽게 포기하는 사람 … 35
더 일찍 찾아갔다면 … 41
자살이라는 속삭임 … 48
나를 사랑할 수 있을까 … 54
제2장 때로는 좋았다가, 때로는 나빴다가
오늘 기분은 어떠니 … 61
도망은 잘못일까 … 68
나는 왜 무기력한가 … 73
결국, 집을 나가다 … 80
네가 미워, 하지만 날 떠나지 마 … 87
그래도 나는 엄마다 … 92
죽지 않았더니 살고 싶어졌다 … 97
상상으로 꿈에 한 걸음 더 … 102
제3장 희망의 꽃이 피어날 때
고마워요, 손잡아 줘서 … 108
평범한 일상을 꿈꾸며 … 113
가족이라는 이름의 기적 … 118
다름을 인정하니 모든 게 달라졌다 … 123
배움에 대한 갈증 … 127
나는 어디쯤 서 있을까 … 132
책이라는 동아줄 … 136
글쓰기로 치유하는 삶 … 141
제4장 내 인생도 리필이 될까요
내 인생도 리필이 될까요 … 147
느림의 미학 … 152
상처 입은 내면의 아이와 만나는 시간 … 157
단순하게, 더 행복하게 … 163
우리 딸, 예쁘다 … 168
충분히 괜찮은 엄마 … 173
삶이 꽃피우는 순간 … 178
지평선 너머의 길 … 182
에필로그_ 당신의 삶에 희망이 꽃피우기를 … 187
Author
이루다
오랜 시간 조울증으로 불행한 인생을 한탄하며 살았던 두 아이의 엄마. 삶의 끝에서 더 이상 살아갈 이유조차 보이지 않을 때 살기 위해 글을 쓰기 시작한 후 삶과 세상을 다른 시각으로 볼 수 있게 되었다. 나만의 이야기로 사람들과 희망을 꽃피우는 게 바람인 순수한 마음을 가진 여자 사람, 그리고 작가.
오랜 시간 조울증으로 불행한 인생을 한탄하며 살았던 두 아이의 엄마. 삶의 끝에서 더 이상 살아갈 이유조차 보이지 않을 때 살기 위해 글을 쓰기 시작한 후 삶과 세상을 다른 시각으로 볼 수 있게 되었다. 나만의 이야기로 사람들과 희망을 꽃피우는 게 바람인 순수한 마음을 가진 여자 사람, 그리고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