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간호사입니다

$17.50
SKU
9791156365525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Fri 01/10 - Thu 01/16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Tue 01/7 - Thu 01/9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24/06/10
Pages/Weight/Size 130*190*20mm
ISBN 9791156365525
Categories 자기계발
Description
“나는 멋진 간호사!”
환자를 존중하는 진정한 의료인의 길

당신은 진정한 의료인인가?


이 책은 20년차 간호사가 의료인으로서 의료인을 바라보고, 보호자의 입장에서 의료인을 바라보면서 느낌 점을 담았다. 또한 변하지 않는 의료계의 고질적인 문제의 심각성을 느꼈다. 모든 게 급변하는 세상에서 의료계만 고인물에서 제자리걸음만 하고 있지는 않는지 되돌아 볼 필요가 있다. 태움 문화 역시 없어져야 한다. 내가 태움을 당했다고 똑같이 후배에게 하는 건 어리석은 짓이다. 과감히 끊고 한 인간으로서 대우해주고 아껴줘야 한다.

또한 보호자로서 의료인을 바라보니 문제점이 많았다. 쌀쌀한 말투와 불친절한 태도는 기본이고 자기의 맡은 일조차 하지 않는 의료인들을 보면서 회의감을 느꼈다. 왜 의료인이 되 었을까? 묻고 싶었다. 환자는 병이라는 죄목을 들고 온 죄인들이 아니다. 그들은 자신의 진료비로 당당하게 진료 받을 권리가 있다. 오늘도 학회라는 이유로 환자 진료를 소홀히 하지는 않았는지 되돌아보길 바란다.
배가 고파도 화장실이 급해도 참고 응급환자를 먼저 볼 줄 아는 진정한 의료인들이 많기를 바래본다. 의사 가운을 벗어던지고 심장마사지를 하고, 남들이 다들 피하는 수지관장을 하고, 보호자의 심정을 조금은 헤아려주는 의료인들이 되기를 간절히 바래본다.
오늘도 묵묵히 일하는 의료인들을 응원한다.

내 인생의 모든 것, 간호사

나는 아픈 가족들을 옆에서 보면서, 간호사로서 환자들을 보면서 많은 걸 배웠다. 오늘 하루가 나에게 마지막 하루라면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나는 충실하게 오늘 하루를 살고 싶다. 조금은 느리지만 조금은 서툴지만 그래도 나는 어제의 나보다 한걸음씩 걸어가려고 한다. 중년이 된 나에게 직장은 놀이터가 되었지만, 뒤돌아보면 치열한 한때를 보냈다. 지금의 나를 있게 해주고 인생을 배우게 해준 나의 직업인 간호사를 존중한다.
Contents
제1장 나는 의료인입니다

리즈 시절이 된 3교대 근무 … 8
내가 응급실에서 배운 것 … 16
회의감을 견디고 20년 경력을 채우다 … 22
사직서를 냈던 어느 날 … 29
똑같은 태움 문화 … 36
누구나 올챙이였던 적이 있다 … 43
만성피로증후군 … 49

제2장 당신은 진정한 의료인입니까?

진심으로 일한다는 것 … 55
보호자 입장에 서보니 … 62
아픈 게 죄는 아니잖아요 … 72
병이라는 죄목을 들고 온 죄수 같다 … 81
중환자실과의 인연 … 88
당신들도 아플 수 있다 … 94
아마추어가 될 것인가? 프로가 될 것인가? … 100

제3장 내가 가고 싶은 병원

환자로서 존중받고 싶다 … 107
병원 홍보보다 중요한 것은 … 112
반말은 친근감이 아니다 … 119
내가 가고 싶은 병원은? … 124
내 진료비 내고 5초면 끝? … 130
진정한 의료인의 손길을 느끼고 싶다 … 138

제4장 이제는 바뀌어야 한다

태움 문화는 노땅이나 하는 습관 … 146
죽지 않는 한 병원은 안 가고 싶다 … 153
서열보다 중요한 건 인성 … 158
자부심을 갖자 … 165
최선을 다한다는 건 … 171
이제는 바뀌어야 한다 … 177
우리에게 공평한 건 죽음 … 183

제5장 나는 간호사입니다

쉽지 않은 간호사의 길 … 188
살아야 한다 살려내야 한다 … 193
힘들 때 일수록 버티자 … 197
바이러스가 우리에게 말하고 싶은 것은 … 202
오늘도 간호사로 일하는 중입니다 … 212
나는 멋진 간호사 … 216
Author
천정은
20년 차 간호사이면서 세 아이를 키우는 육아 맘이다. 직장에 목매이며 살면서도 늘 책 쓰기를 하며 나를 뒤돌아보는 삶을 살았다.
새벽 5시에 일어나 책을 쓰고 출근을 하면서 오늘이 나에게 남은 마지막 하루라면 나는 어떤 자세로 살아야 할까? 늘 생각했다.
때론 번아웃 증후군이 오고, 회의감이 들고, 우울증과 두통이 내 친구가 되기도 했다. 모든 것은 마음먹기 달렸다는 생각으로 오늘도 긍정의 에너지를 무기 삼아 버티고 또 버티는 중이다. 남들처럼 화려한 스펙과 경력은 없지만 나는 그 누구보다 삶에 대한 아픔 그리고 의료인으로서, 보호자로서 많은 걸 느끼고 배웠다.
의료인 그리고 작가로서 겸손하게 살고 있다.

인스타 instagram.com/jeongeun_che
20년 차 간호사이면서 세 아이를 키우는 육아 맘이다. 직장에 목매이며 살면서도 늘 책 쓰기를 하며 나를 뒤돌아보는 삶을 살았다.
새벽 5시에 일어나 책을 쓰고 출근을 하면서 오늘이 나에게 남은 마지막 하루라면 나는 어떤 자세로 살아야 할까? 늘 생각했다.
때론 번아웃 증후군이 오고, 회의감이 들고, 우울증과 두통이 내 친구가 되기도 했다. 모든 것은 마음먹기 달렸다는 생각으로 오늘도 긍정의 에너지를 무기 삼아 버티고 또 버티는 중이다. 남들처럼 화려한 스펙과 경력은 없지만 나는 그 누구보다 삶에 대한 아픔 그리고 의료인으로서, 보호자로서 많은 걸 느끼고 배웠다.
의료인 그리고 작가로서 겸손하게 살고 있다.

인스타 instagram.com/jeongeun_ch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