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이 내리는 집

어린이와 어른을 위한 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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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56345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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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08/01
Pages/Weight/Size 174*234*20mm
ISBN 9791156345114
Categories 어린이 > 어린이 문학
Description
이국적 배경의 동화, 아이들에게 이국적 분위기 전달

정해정 동화집 『빛이 내리는 집』에는 전체 8편의 동화가 실려 있다. 초등학생부터 어른까지 아우르는 동화이다. 정해정 작가는 오래전 미국으로 건너가 삶을 정착하고 작가로서의 활동을 해오는 터라, 이번 동화의 배경들은 대부분 미국적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따라서 우리 아이들에게는 다소 낯선 용어가 다가오고 생경한 분위기가 느껴지겠지만 오히려 그것이 아이들에게 낯선 세상의 정서를 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아이들은 어릴 때부터 상상력을 풍부하게 길러야 훗날 어른이 되어서도 기존의 고정된 틀을 깨고 나와 더 넓은 세상을 개척해 간다. 폭포는 아래에서 위로 떨어지고, 해는 서쪽에서도 뜰 수 있다는 것이 상상력이다. 진리라는 미명 아래 자신의 사유를 고정시키면, 그 내외적 활동 범위는 좁아진다. 동화는 우리 아이들이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펼치며, 상상의 근육을 단단하게 키워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동화를 가까이하면 선악을 분명히 구분해 내는 능력이 함양되고, 무엇보다 정서를 충만케 채우고 순화하여 세상을 살아가는 데 사랑과 존경을 받는 인격체로 발전하는 밑절미가 된다는 것이다.

이번 동화집 『빛이 내리는 집』은 이미 수년 전 한 번 출간된 적이 있다. 하지만 그대로 묻혀두기에는 너무나 아까운 내용들이었다. 고전이 그러하듯 좋은 책의 내용은 그 생명이 영원하다. 좋은 책이 묻히도록 놔두는 것은 그 책의 생명을 끊는 일일 뿐만 아니라 출판사로서의 역할도 아닌 듯하여 다시 한 번 독자 앞에 내놓게 되었다.
Contents
책머리에 -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으로 살고 싶은 바람 4

아기와 방울토마토 ·········10
빛이 내리는 집 ···········23
재미있는 전쟁 ···········39
황제펭귄의 소리 ··········54
앵무새와 별똥별 ··········70
민들레와 클로버 ··········88
파리는 삭 삭 삭 ···········103
매미의 오늘 살기 ··········118
Author
정해정
전라남도 묵포에서 태어났다. 1993년 [미주한국일보] 문예공모에서 시로 등단하였고, [미주중앙일보] 소설 부문에 당선되었다. 한국아동문예 아동문학상, 가산문학상, 고원문학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동화집 『빛이 내리는 집』, 5인 동인지 『참 좋다』, 그림이 있는 에세이 『향기등대』, 그림이 있는 시집 『꿈꾸는 바람개비』, 5인동인지 『참 좋다』 『다섯나무숲』, 그리고 『사람 사는 세상』 등이 있다. 미주아동문학가협회 회장을 역임하였고 현재 글마루문학회 회장, 미주가톨릭문인협회 회장, 미주한국문인협회 이사로 활동중이다.
전라남도 묵포에서 태어났다. 1993년 [미주한국일보] 문예공모에서 시로 등단하였고, [미주중앙일보] 소설 부문에 당선되었다. 한국아동문예 아동문학상, 가산문학상, 고원문학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동화집 『빛이 내리는 집』, 5인 동인지 『참 좋다』, 그림이 있는 에세이 『향기등대』, 그림이 있는 시집 『꿈꾸는 바람개비』, 5인동인지 『참 좋다』 『다섯나무숲』, 그리고 『사람 사는 세상』 등이 있다. 미주아동문학가협회 회장을 역임하였고 현재 글마루문학회 회장, 미주가톨릭문인협회 회장, 미주한국문인협회 이사로 활동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