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이랑 친구가 될 수 있을까?

18년 차 특수교사가 안내하는 편견을 넘어 우정 쌓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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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56336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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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05/20
Pages/Weight/Size 138*190*12mm
ISBN 9791156336129
Categories 청소년 > 청소년 인문/사회/경제
Description
서로를 이해하기 위한 ‘심각하지 않은’ 장애 공부
[원샷한솔] 85만 시각장애인 유튜버 추천
‘백정연’ 『장애인과 함께 사는 법』 저자 추천
통합교육 필독서, 인성교육 추천도서


장애는 자주 사회적으로 주목받다. 매년 반복되는 장애인 이동권 시위부터 최근 장애가 있는 자녀를 둔 유명 인플루언서와 특수교사 사이의 갈등과 같은 이슈가 생기면 여러 논쟁이 일어나곤 한다. 이런 분위기와 함께 통합교육은 더욱 확대되고 있다. 장애 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어울려 생활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는 이때 꼭 필요한 책으로 『장애인이랑 친구가 될 수 있을까?』가 출간되었다.

장애가 있는 친구가 있는가? 같은 학교에 다니는 장애 학생에게 말을 걸어본 경험은? 아마도 ‘없다’라고 답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막연히 장애인 인권을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일상에서 장애인과 연결될 기회는 흔치 않다. 그러다 보니 거리나 대중교통에서 장애인을 마주치기라도 하면 못 본 척하거나 불편한 기분을 느낀다. 장애인은 나와 다른 사람이라는 선입견 때문에 괜히 조심스러워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친구가 되지 말라는 법은 없다.

18년 차 특수교사인 저자는 ‘친구 되기’라는 관점에서 심각함은 내려놓고 장애를 안내한다. ‘장애인은 무조건 도와줘야 하나요?’, ‘의사소통이 안 될 때는 어떡해요?’, ‘자폐성장애인은 천재겠죠?’, ‘시각장애인은 아무것도 안 보이나요?’ 등 누구나 한 번쯤 떠올릴 만한 질문들로 차례를 구성했다. 장애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을 알아보고, 그 속에서 편견을 발견하며 올바른 태도를 가지고 행동하도록 이끈다. “우리가 친구가 되려면 서로 존중하고 차이를 인정하면 됩니다”라고 말하는 저자의 단호하면서 다정한 목소리를 따라가다 보면 이전과는 다른 눈으로 장애를, 그리고 사회를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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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글
우정 테스트

1 장애인은 무조건 도와줘야 하나요?
2 우리가 불편해도 참아야 하나요?
3 의사소통이 안 될 때는 어떡해요?
4 장애가 있어도 일할 수 있나요?
5 특수학교에 가는 게 낫지 않나요?
6 자폐성장애인이면 천재겠죠?
7 지적장애인도 투표하나요?
8 시각장애인은 아무것도 안 보이나요?
9 수어 못하는데 청각장애인과 어떻게 대화하죠?
10 지체장애인은 모두 휠체어를 타나요?
Author
권용덕
특수교육을 배운 지 20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모르는 게 더 많아 늘 공부하는 사람, 학교를 졸업한 아이들이 사회에서 평등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도록 길을 닦아 주는 사람, 장애와 비장애 상관없이 함께 살아가는 것이 너무나 당연하고 익숙해지길 바라는 사람, 차별 없는 세상에서 특수교사의 역할이 없어져 얼른 퇴직하고 싶은 사람. 『이런 진로 이야기는 처음이야』(공저), 『선생님하고 나는 친하니까』, 『진로와 직업 지도서: 취업했어요』(공저), 『진로와 직업 지도서: 취업할래요』(공저), 『아하! 통합교육』(공저) 등을 썼으며, 발달장애인의 삶에 유용한 정보를 담는 유튜브 채널 [졸업후TV]를 운영하고 있다.
특수교육을 배운 지 20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모르는 게 더 많아 늘 공부하는 사람, 학교를 졸업한 아이들이 사회에서 평등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도록 길을 닦아 주는 사람, 장애와 비장애 상관없이 함께 살아가는 것이 너무나 당연하고 익숙해지길 바라는 사람, 차별 없는 세상에서 특수교사의 역할이 없어져 얼른 퇴직하고 싶은 사람. 『이런 진로 이야기는 처음이야』(공저), 『선생님하고 나는 친하니까』, 『진로와 직업 지도서: 취업했어요』(공저), 『진로와 직업 지도서: 취업할래요』(공저), 『아하! 통합교육』(공저) 등을 썼으며, 발달장애인의 삶에 유용한 정보를 담는 유튜브 채널 [졸업후TV]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