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소설 나만 따라와

국어 교과서 총 9종, 한 권으로 특급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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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07/17
Pages/Weight/Size 140*200*10mm
ISBN 9791156335467
Categories 청소년 > 청소년 문학
Description
문학 영역 성취 기준에 따라
9종의 중학교 교과서 소설을 꿰뚫는
가장 확실한 개념 수업


중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 문학 영역에는 꼭 배워야 하는 10가지 성취 기준이 있습니다. 이 중 소설에 해당하는 것은 6가지나 되지요. 이 성취 기준들은 교과서 단원의 맨 앞 페이지에 소개되어 있으며, 해당 수업에서 꼭 배워야 할 학습 목표이기도 합니다. 이 책은 이와 같이 소설에서 익혀야 할 성취 기준 즉, 갈등, 시점, 소설의 사회·문화적 배경, 개성적인 발상과 표현, 소설을 읽으며 삶을 성찰하는 태도, 과거의 소설을 오늘에 비춰 감상해 보기 등 중학교 ‘국어 교과서의 6가지 성취 기준’에 따라 소설을 소개합니다. 그에 보태어 중학교 수준에서 소설을 더 깊이 읽을 수 있는 다양한 키워드까지 다루었습니다.

예전에는 국어 교과서가 1종의 국정 교과서만 있었지만 이제는 중학교 국어 교과서만 9종입니다. 학생들은 중학교에 다니면서 대부분 한 가지의 교과서만을 접하기 때문에 이러한 성취 기준을 다양한 작품에 적용하여 익힐 수 있는 기회를 갖는 데 한계가 있지요. 이 책은 총 9종의 국어 교과서에 나오는 중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소설 작품을 고루 뽑았습니다.
Contents
들어가며 _ 읽기 근력이 커지는 소설 수업

1. 할까 말까 고민하는 게 소설이지 _ 갈등
: 현덕 〈나비를 잡는 아버지〉, 현덕 〈하늘은 맑건만〉

2. 자란다는 건 놀랍고 어려운 일이야 _ 성장
: 구병모 〈헤살〉, 유은실 〈보리방구 조수택〉, 김옥 〈야, 춘기야〉, 손원평 《아몬드》

3. 우리 아파트가 소설에 나온다고? _ 공간적 배경
: 박완서 〈옥상의 민들레꽃〉, 오정희 〈소음공해〉, 이효석 〈메밀꽃 필 무렵〉, 전성태 〈소를 줍다〉

4. 겨울과 봄, 그리고 아침과 밤 _ 시간적 배경
: 전영택 〈화수분〉, 현진건 〈운수 좋은 날〉, 김유정 〈봄·봄〉, 김영민 《오즈의 의류 수거함》

5. 전지적 참견 시점 _ 시점
: 주요섭 〈사랑 손님과 어머니〉, 김유정 〈동백꽃〉, 성석제 〈내가 그린 히말라야시다 그림〉

6. 그때 우리는 _ 사회·문화적 상황
: 박태원 〈영수증〉, 현덕 〈나비를 잡는 아버지〉, 하근찬 〈수난이대〉

7. 욕을 마구 써도 된다고? _ 비속어와 사투리
: 현진건 〈운수 좋은 날〉, 이범선 〈표구된 휴지〉

8. 어쩐지 무슨 일이 일어날 것 같더라 _복선
: 황순원 〈소나기〉, 윤흥길 〈기억 속의 들꽃〉, 박완서 〈자전거 도둑〉, 현진건 〈운수 좋은 날〉

9. 넌 자꾸 성격이 변하는구나 _ 성격
: 황순원 〈학〉, 이오덕 〈꿩〉

10. 네 정체를 밝혀라 _ 인물 묘사
: 김시습 《금오신화》 중 〈이생규장전〉, 채만식 〈이상한 선생님〉

11. 왜 그렇게 배치하는데? _ 구성
: 박완서 〈그 여자네 집〉, 양귀자 《원미동 사람들》, 전광용 〈꺼삐딴 리〉

12. 아름다움이 내게 말을 걸어올 때 _ 심미적 체험
: 양귀자 《길모퉁이에서 만난 사람》, 김해원 〈봄이 온다〉

13. 반대로 말하면 약오르지? _ 반어와 풍자
: 박지원 〈양반전〉, 전광용 〈꺼삐딴 리〉, 전영택 〈화수분〉, 채만식 〈태평천하〉
Author
신승미
삼평중학교 교사. 고려대학교 국어교육학과 졸업 후 대학원에서 경제학을 전공할 때만 해도 숲속에 난 두 갈래 길 중 다른 길을 선택한 줄 알았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운명처럼 국어 교사의 길을 걷고 있었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국어 수업이 무척 재밌고, 모두가 너무나 사랑스럽다. 아이들이 본인이 잘하는 것, 즐거운 일을 찾아내고 그것에 몰입하며 사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오늘도 글을 쓴다. 《함께 성장하는 수업 디자인》(공저), 《학교 민주주의가 뭐 별건가요?》(공저)를 썼다.
삼평중학교 교사. 고려대학교 국어교육학과 졸업 후 대학원에서 경제학을 전공할 때만 해도 숲속에 난 두 갈래 길 중 다른 길을 선택한 줄 알았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운명처럼 국어 교사의 길을 걷고 있었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국어 수업이 무척 재밌고, 모두가 너무나 사랑스럽다. 아이들이 본인이 잘하는 것, 즐거운 일을 찾아내고 그것에 몰입하며 사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오늘도 글을 쓴다. 《함께 성장하는 수업 디자인》(공저), 《학교 민주주의가 뭐 별건가요?》(공저)를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