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해, 강화 섬의 소년들 (큰글자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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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06/30
Pages/Weight/Size 182*273*20mm
ISBN 9791156334088
Categories 청소년 > 청소년 문학
Description
병인박해와 병인양요가 일어난 1866년 조선의 강화 섬,
각자의 시련과 마주한 두 소년의 이야기


1866년은 역사에서 병인박해와 병인양요, 두 가지 사건으로 기록된다. 죽고 죽이는 것이 일상이 된 그 시대에 그저 평범하게 살고 싶었던 아이들이 있었다. 『그해, 강화 섬의 소년들』은 잘못한 것 하나 없이 나라의 희생양으로 내몰렸던 두 소년의 이야기를 담은 청소년 역사소설이다. 프랑스 선교사가 데려간 동생을 찾아 겁 없이 이양선으로 향한 득이, 천주교 신자라는 신념을 지키려다 가족을 잃고 홀로 살아남은 바우. 두 소년은 강화 섬에서 만나 삶과 죽음을 넘나드는 고난을 겪는다. 삶에 닥친 시련 앞에서 두 소년은 자리에 주저앉아 울지만은 않는다. 전쟁의 한가운데에서 서로를 위해, 자기 자신을 위해 이렇게 말한다.
“죽을 바엔 뭐라도 값진 일을 하고 싶어.”

이정호 작가는 이토록 아픈 역사에서 끝내 성장할 수밖에 없던 소년들의 이야기를 통해 오늘날 청소년들에게 말을 건넨다. 우리 삶에는 언제나 시련이 닥친다고. 누구도 평탄한 길을 걷지 않는다고. 그로써 우리가 시련 앞에 섰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생각하게 한다.
Contents
삼랑성 동문 앞
득이
오랑캐들
다시 삼랑성 동문 앞
바우
기도해야 한다
목숨 줄
뗏목
어린 사학쟁이
미끼
어쩔 수 없다
새벽 가을바람
살아 있다
총소리
1년 하고 반

작가의 말
Author
이정호
어릴 적부터 역사 속 인물에 관심이 많았다. 온갖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꿋꿋하게 일어서는 모습에 감명을 받았다. 그때 받은 감동을 함께 나누고 싶어 글을 쓰고 있다. 또 공공기관에서 성인 대상 글쓰기 강의와 그림책 심리상당, 청소년 대상 문학창작과 책 쓰기 강의를 하면서 시민들이 글과 문학이라는 문자 매체로 성찰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

서울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교육학과 국어국문학을 공부했다. 2015년 제13회 푸른문학상 ‘새로운 작가상’을 받아 동화작가가 된 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책을 쓰고 있다. 청소년 소설 『여기는 경성 모던방송국』, 『리얼 셰프』, 『그해, 강화 섬의 소년들』 등과 청소년 직업멘토링을 위한 『리얼 항공 승무원』을 썼다. 동화 『1920 알파걸』(공저), 『달려라 불량감자』(공저), 『바나나 천원』, 『조선에서 온 내 친구 사임당』 등을 썼고, 교양서로 『어린이를 위한 자존감 수업』, 『어린이를 위한 말하기 수업』, 『어린이를 위한 공동체 수업』, 『어린이를 위한 꿈꾸는 수업』 등을 썼다.
어릴 적부터 역사 속 인물에 관심이 많았다. 온갖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꿋꿋하게 일어서는 모습에 감명을 받았다. 그때 받은 감동을 함께 나누고 싶어 글을 쓰고 있다. 또 공공기관에서 성인 대상 글쓰기 강의와 그림책 심리상당, 청소년 대상 문학창작과 책 쓰기 강의를 하면서 시민들이 글과 문학이라는 문자 매체로 성찰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

서울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교육학과 국어국문학을 공부했다. 2015년 제13회 푸른문학상 ‘새로운 작가상’을 받아 동화작가가 된 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책을 쓰고 있다. 청소년 소설 『여기는 경성 모던방송국』, 『리얼 셰프』, 『그해, 강화 섬의 소년들』 등과 청소년 직업멘토링을 위한 『리얼 항공 승무원』을 썼다. 동화 『1920 알파걸』(공저), 『달려라 불량감자』(공저), 『바나나 천원』, 『조선에서 온 내 친구 사임당』 등을 썼고, 교양서로 『어린이를 위한 자존감 수업』, 『어린이를 위한 말하기 수업』, 『어린이를 위한 공동체 수업』, 『어린이를 위한 꿈꾸는 수업』 등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