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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라서

303명의 거장, 34개의 질문, 그리고 919개의 아이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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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56332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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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9/08/23
Pages/Weight/Size 148*225*34mm
ISBN 9791156332541
Categories 소설/시/희곡 > 비평/창작/이론
Description
문학을 사랑하고 삶의 지혜를 구하는
모든 이를 위한 한 권의 책

“문학은 변화를 일으킬 힘이 있습니다. 예술도 마찬가지예요.
현대 예술의 영향으로 우리는 세상을 보는 습관을 거의 알지 못했던 방식으로 바꿨습니다.”
_ 귄터 그라스(“정치적인 작품은 어떤 역할을 합니까?”에 답하며)

1953년에 창간한 미국의 저명한 문학잡지 『파리 리뷰』는 ‘더는 유명해질 수 없을 만큼’ 명성을 얻은 작가들을 인터뷰해왔다. 이 책은 그 정수를 모아 정리한 것이다. 어니스트 헤밍웨이, 귄터 그라스,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올더스 헉슬리, 마거릿 애트우드, 어슐러 K. 르 귄, 장 콕토, 토니 모리슨, 테너시 윌리엄스, 오르한 파묵, 무라카미 하루키 등 시대와 장르를 초월하는 위대한 작가 303명에게서 얻은 919개의 생각으로 가득 차 있다.

이 책을 완성하기 위해 『파리 리뷰』의 편집진은 1호부터 224호까지 60여 년 동안 출판된 『파리 리뷰』(책꽂이에 꽂았을 때 그 길이만 약 3.6미터다)의 작가 인터뷰를 읽고 주제별로 편집했다. 여기에는 시, 소설, 논픽션, 번역, 회고록, 유머, 편집, 만화, 전기, 희곡 등 문자 예술에 관한 모든 이야기가 담겨 있다. 또한 작가들이 어디에서 제목을 떠올리는지, 어떻게 원고를 퇴고하고, 슬럼프에는 어떻게 대처하는지, 어떤 습관이 있는지 등 작가들의 작업 방식와 감성, 삶의 편린도 엿볼 수도 있다.

이 책은 수많은 작가의 소소한 일화부터 깊은 내면까지 치밀하게 파고든다.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서 글을 쓰는 작가의 이야기가 담겨 있어 다양한 독자를 만족시킬 수 있다. 글을 쓰고 있거나 쓰려는 사람이라면, 위대한 작가들의 노하우를 배우고 그들의 평범하거나 비범한 태도를 엿볼 수 있다. 책을 사랑하는 독자라면, ‘인생 작품’과 ‘인생 작가’의 탄생 과정이 어떠한지, 작가로 산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간접 체험할 수 있다. 그리고 삶의 처세를 구하는 사람이라면, 깊은 절망에서 예술이라는 희망을 길어 올린 대가들의 생의 의지에서 큰 지혜를 구할 수도 있다.
Contents
결코 완성될 수 없는 이 책을 내며_ 니콜 러딕
다채로운 목소리가 주는 즐거움과 격려에 대하여_ 김율희

1부 작가란 어떤 사람인가
책을 즐겨 읽으셨습니까?
언제부터 글을 쓰셨습니까?
왜 글을 쓰십니까?
어떻게 글을 쓰십니까?
어떻게 글을 시작합니까?
최고의 독자는 누구입니까?
편집자를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성공과 실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비평가를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원고를 고쳐 쓰십니까?

2부 작가는 어떻게 쓰는가
늘 도입부부터 쓰십니까?
어떤 기법을 쓰고 있습니까?
플롯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
등장인물은 실제입니까, 가상입니까?
제목과 등장인물의 이름을 어디서 착안하십니까?
좋은 대화를 쓰는 비결은 무엇입니까?
섹스 장면 쓰는 것을 좋아하십니까?
‘작가의 벽’을 경험한 적이 있습니까?
술이나 약물이 글에 영향을 미칩니까?
유머 장면은 어떻게 쓰십니까?

3부 작가는 무엇을 쓰는가
전기란 무엇입니까?
비평이란 무엇입니까?
시나리오 창작이란 무엇입니까?
비소설이란 무엇입니까?
소설이란 무엇입니까?
단편소설이란 무엇입니까?
연극이란 무엇입니까?

4부 작가의 삶은 어떠한가
다른 작가들과 친하게 지내십니까?
경제적 안정이 장점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정치적인 작품은 어떤 역할을 합니까?
초보 작가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습니까?
여성 작가가 된다는 건 어떤 의미입니까?
피부색이 작가의 활동에 영향을 미칩니까?
미래에도 당신의 작품이 읽힐 거라고 생각하십니까?

부록_인터뷰에 참여한 작가들
Author
파리 리뷰,김율희
‘작가들의 꿈의 무대’라 부르는 미국의 문학 계간지. [타임]으로부터 ‘세상에서 가장 강한 문학잡지’라는 격찬을 받았다. 1953년 출판과 문학의 중심지였던 프랑스 파리에서 창간했으며, 이후 70여 년 동안 과감한 편집과 비평, 인터뷰로 새로운 문학을 이끌고 있다. 지금까지 발간된 잡지들을 모두 책꽂이에 꽂는다면, 그 길이만 3.6미터에 이른다.

노벨문학상, 퓰리처상, 부커상 등 최고 권위의 문학상을 받은 작가뿐만 아니라 작가의 경력이나 출신국, 성별, 장르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편집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지금까지 헤밍웨이, 하루키, 마르케스, 밀란 쿤데라를 비롯한 수백 명의 작가가 거쳐간 [파리 리뷰]의 인터뷰는 신간이나 작가 홍보를 넘어서 소설 기법과 글쓰기 방식, 삶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까지 이끌어내어 하나의 문학 장르라는 평가를 들을 만큼 명성이 높다.

신간이나 작가 개인의 홍보를 넘어선 소설가들의 소설 기법과 글쓰기 방식, 삶에 관한 진솔한 인터뷰. 『파리 리뷰』의 작가 인터뷰는 기존 그 어떤 방식과도 달랐다. 『파리 리뷰』는 ‘작지만 세상에서 가장 강한 문학잡지’[타임]라는 격찬을 받은 뉴욕에서 출판되는 잡지이다. 1953년 창간된 이후 69년간 노벨 문학상, 퓰리처상, 부커상을 수상한 이미 더는 유명해질 수 없을 만큼 명성을 얻은 세계적 작가들과의 인터뷰로 널리 알려져 있다. 도서출판 다른에서는 국내 문예창작학과 대학생들과의 설문을 통해 『파리 리뷰』에서 인터뷰한 250여 명의 소설가들 중 ‘가장 인터뷰하고 싶은 작가 12인’을 선정하여 『작가란 무엇인가』로 묶었다.
‘작가들의 꿈의 무대’라 부르는 미국의 문학 계간지. [타임]으로부터 ‘세상에서 가장 강한 문학잡지’라는 격찬을 받았다. 1953년 출판과 문학의 중심지였던 프랑스 파리에서 창간했으며, 이후 70여 년 동안 과감한 편집과 비평, 인터뷰로 새로운 문학을 이끌고 있다. 지금까지 발간된 잡지들을 모두 책꽂이에 꽂는다면, 그 길이만 3.6미터에 이른다.

노벨문학상, 퓰리처상, 부커상 등 최고 권위의 문학상을 받은 작가뿐만 아니라 작가의 경력이나 출신국, 성별, 장르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편집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지금까지 헤밍웨이, 하루키, 마르케스, 밀란 쿤데라를 비롯한 수백 명의 작가가 거쳐간 [파리 리뷰]의 인터뷰는 신간이나 작가 홍보를 넘어서 소설 기법과 글쓰기 방식, 삶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까지 이끌어내어 하나의 문학 장르라는 평가를 들을 만큼 명성이 높다.

신간이나 작가 개인의 홍보를 넘어선 소설가들의 소설 기법과 글쓰기 방식, 삶에 관한 진솔한 인터뷰. 『파리 리뷰』의 작가 인터뷰는 기존 그 어떤 방식과도 달랐다. 『파리 리뷰』는 ‘작지만 세상에서 가장 강한 문학잡지’[타임]라는 격찬을 받은 뉴욕에서 출판되는 잡지이다. 1953년 창간된 이후 69년간 노벨 문학상, 퓰리처상, 부커상을 수상한 이미 더는 유명해질 수 없을 만큼 명성을 얻은 세계적 작가들과의 인터뷰로 널리 알려져 있다. 도서출판 다른에서는 국내 문예창작학과 대학생들과의 설문을 통해 『파리 리뷰』에서 인터뷰한 250여 명의 소설가들 중 ‘가장 인터뷰하고 싶은 작가 12인’을 선정하여 『작가란 무엇인가』로 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