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곁의 한시

여행이 즐거워지는 역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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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563318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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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8/01/25
Pages/Weight/Size 153*210*16mm
ISBN 9791156331896
Categories 청소년 > 청소년 역사/인물
Description
한시를 알면 여행이 즐거워진다
풍부한 사진과 역사 기록으로 만나는 최고의 체험 학습 길잡이


정약용은 집 이름을 왜 여유당이라고 지었을까? 단속사지 6백 년 된 매화나무는 누가 심었을까? 광한루가 달 속 선녀가 살던 궁궐이라고? 강원도 청간정에서 제주도 김정희 유배지까지, 옛이야기를 따라 한시와 함께 여행을 떠나 보자. 『우리 곁의 한시』는 저자가 지난 30년간 찾아다닌 역사적 장소와 관련된 여러 한시와 옛 문헌 속 기록을 통해, 정자의 현판에서부터 비석에 쓰인 한문까지 여행을 풍성하게 해 줄 다양한 이야깃거리를 제공한다.
Contents
들어가는 글 004
지도로 보는 우리 곁의 한시 008

명사십리에 해당화 붉고 012
강원도 고성군 청간정

부용꽃 스물일곱 송이 붉게 떨어지고 028
강원도 강릉시 초당마을 허난설헌 생가터

이루지 못한 연파조수의 꿈 050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 유적지

푸른 바위에 정자가 있는데
푸른 연못이 도네 061
경상북도 봉화군 청암정

인간 세상의 참혹한 사건을
목격한 은행나무 080
경상북도 영주시 금성단 압각수

매화에 부친 처사의 꿈 093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서원

6백 년 된 매화에 얽힌 여러 이야기 109
경상남도 산청군 단속사 정당매

남강 바위에 서린 넋 119
경상남도 진주시 촉석루

비단을 펼친 듯한 묘한 시구 133
전라북도 부안읍 매창 묘지

사랑의 공간이 된 선녀의 궁궐 149
전라북도 남원시 광한루

글자 없는 묘비 169
전라남도 장성군 박수량 백비

그늘 속에서 그림자를
쉬게 하는 곳 178
전라남도 담양군 식영정

연자루 안의 그리움은 서글프네 199
전라남도 순천시 연자루

팽나무 대문의 죽림정 213
전라남도 영암군 구림마을 죽림정
세상 험난한 것은
물속 같은 것이 없으리라 225
탐라의 잠녀

추사가 사랑한 수선화 246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김정희 유배지

사진 출처 258
Author
기태완
1954년 생. 지난 30여 년간 동아시아 각국의 한시와 고전을 연구, 번역해 온 한학자이자 인문고전학자이다. 중앙대 문예창작과 졸업 후 성균관대 국문학과에서 매천 황현의 한시 연구로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이후 성균관대 대동문화연구원 선임연구원, 연세대 연구교수와 홍익대 겸임교수 역임하면서 동아시아 각국의 한문 고전을 광범위하게 연구하여 이를 쉬운 현대어로 번역하는 작업에 매진해왔다. 현재는 학아재 동아시아인문연구소 소장으로서 그동안의 연구결과를 집약하고 후학을 기르는 사명에 힘쓰고 있다.

그간의 성과로 『한위육조시선』을 시작으로 『당시선』(상하), 『송시선』, 『요금원시선』, 『명시선』, 『청시선』 시리즈를 완간하여 중국 전 시대를 아우르는 시인들의 한시 문학 세계를 정리한 바 있다. 선집된 시의 양이나 체계적이고 방대한 주석의 양은 국내에서는 물론이고 일본과 중화권에서도 아직 그 유래를 찾아 볼 수 없다. 이번 『일본한시선』은 중국과 우리나라를 넘어 그 연구 범위를 일본에까지 확장시킨 것으로, 고대 아스카 시대로부터 최근 메이지 시대까지의 시인 125명, 382수의 시를 집대성하여 국역하였다. 그 성과로 본서는 정부의 2019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출판콘텐츠 창작 지원 사업에 선정되었다.

이러한 한시 연구 외에도 지난 2500년 간 동아시아의 문학 세계에 등장하는 꽃과 물고기를 소개하는 『꽃 마주치다』와 『물고기 뛰어오르다』를 발간하여 각각 2014년 세종도서, 2016년 우수출판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그밖에 대중을 위해 출간한 『천년의 향기-한시산책』, 『우리 곁의 한시』, 『퇴계 매화시첩』 등을 비롯하여 48종의 학술 연구서와 번역서를 출간하였다.
1954년 생. 지난 30여 년간 동아시아 각국의 한시와 고전을 연구, 번역해 온 한학자이자 인문고전학자이다. 중앙대 문예창작과 졸업 후 성균관대 국문학과에서 매천 황현의 한시 연구로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이후 성균관대 대동문화연구원 선임연구원, 연세대 연구교수와 홍익대 겸임교수 역임하면서 동아시아 각국의 한문 고전을 광범위하게 연구하여 이를 쉬운 현대어로 번역하는 작업에 매진해왔다. 현재는 학아재 동아시아인문연구소 소장으로서 그동안의 연구결과를 집약하고 후학을 기르는 사명에 힘쓰고 있다.

그간의 성과로 『한위육조시선』을 시작으로 『당시선』(상하), 『송시선』, 『요금원시선』, 『명시선』, 『청시선』 시리즈를 완간하여 중국 전 시대를 아우르는 시인들의 한시 문학 세계를 정리한 바 있다. 선집된 시의 양이나 체계적이고 방대한 주석의 양은 국내에서는 물론이고 일본과 중화권에서도 아직 그 유래를 찾아 볼 수 없다. 이번 『일본한시선』은 중국과 우리나라를 넘어 그 연구 범위를 일본에까지 확장시킨 것으로, 고대 아스카 시대로부터 최근 메이지 시대까지의 시인 125명, 382수의 시를 집대성하여 국역하였다. 그 성과로 본서는 정부의 2019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출판콘텐츠 창작 지원 사업에 선정되었다.

이러한 한시 연구 외에도 지난 2500년 간 동아시아의 문학 세계에 등장하는 꽃과 물고기를 소개하는 『꽃 마주치다』와 『물고기 뛰어오르다』를 발간하여 각각 2014년 세종도서, 2016년 우수출판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그밖에 대중을 위해 출간한 『천년의 향기-한시산책』, 『우리 곁의 한시』, 『퇴계 매화시첩』 등을 비롯하여 48종의 학술 연구서와 번역서를 출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