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꾼 건축

권력이 만든 건축, 권력을 만든 건축
$14.04
SKU
9791156331001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Wed 05/29 - Tue 06/4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Fri 05/24 - Tue 05/28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16/07/22
Pages/Weight/Size 153*210*12mm
ISBN 9791156331001
Categories 청소년 > 청소년 문화/예술
Description
이집트의 피라미드부터 한국의 제2롯데월드까지,
건축에 숨은 권력의 역사


고대 그리스의 신전, 이집트의 피라미드, 중세 유럽의 성당은 수천, 수백 년을 견디며 오늘날까지 남아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반면에 고대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신전 지구라트, 중세 유럽 농민들의 주택은 대부분 사라지고 없다. 보존되는 건축물과 사라지는 건축물의 차이는 무엇일까. 바로 ‘권력’이다. 당대 최고의 권력자가 자신의 욕망을 반영해 최고의 기술과 거대 자본을 들여 짓고, 다음 권력자가 후대에 남기기로 선택한 건축물만이 살아남는 것이다. 건축의 역사는 권력의 역사다. ‘세계사 가로지르기’ 시리즈 18권 《세상을 바꾼 건축》은 고대부터 현대까지 인류 역사에 등장한 동서양의 건축물을 살펴보며 건축물에 각 시대의 지배 논리가 어떻게 반영되어 왔는지 분석한다. 인류 역사를 고대, 로마 시대, 중세, 절대왕정 시대, 산업혁명 시대, 현대, 미래로 나누고 신, 왕, 황제, 성직자 등 권력의 주체에 따라 어떠한 건축 양식이 만들어지고 발달했는지 살펴본다. 피라미드, 콜로세움, 유럽의 성과 성당, 궁전, 백화점, 아파트, 고층 건물 등 인류 역사에 남은 기념비적인 건축물들의 등장 배경과 건축 양식의 발전 과정을 배울 수 있다.
Contents
머리말

1 신들을 위한 건축 : 고대
이집트의 피라미드 16
메소포타미아의 지구라트 20
중국의 진시황릉 26
그리스의 신전 28
조선의 종묘 31
이야기톡: 클레오파트라의 정체 34

2 제국을 위한 건축 : 로마 시대
방대한 속주를 가진 나라 38
수도교와 히포카우스툼 40
서커스를 위한 건축 45
시민을 위한 건축 47
네로의 황금 궁전 55
이야기톡: 도무스는 어떤 집이었을까 60

3 영토와 신을 위한 건축 : 중세
로마의 쇠망 64
중세의 성 66
무기실의 등장과 쇠퇴 69
중세의 성당 73
동양의 사찰 80
이야기톡: 중세 기사의 삶은 어땠을까 84

4. 왕을 위한 건축 : 절대왕정 시대
르네상스의 시작 88
궁전 건축의 발달 92
호기심의 방 95
세계 각국의 박물관 99
조선의 박물관 102
이야기톡: 현대 감옥의 기원 105

5. 산업을 위한 건축 : 산업혁명 시대
19세기 산업혁명 108
영국의 박람회 112
프랑스의 백화점 116
이야기톡: 백화점 층별 구성의 비밀 124

6. 민중을 위한 건축 : 현대
노동자 집단의 등장 128
고층 아파트의 출현 134
대단지 아파트 137
한국의 아파트 140
이야기톡: 아파트 모델하우스의 비밀 144

7. 공간을 위한 건축 : 미래
19세기 말 시카고 148
20세기 뉴욕의 마천루 경쟁 153
개발 도상 국가의 마천루 경쟁 156
초경간 건축, 심층화 건축 161
이야기톡: 걷기 편한 도시, 보기 좋은 도시 166

참고문헌 168
사진 출처 170
교과 연계 172
Author
서윤영
건축과 관련된 사회, 문화, 역사 이야기를 글로 쓰는 건축 칼럼니스트이다. 명지대학교 대학원에서 건축 공부를 시작했고, 지금은 고려대학교에서 박사 과정을 공부하고 있다. 홍익대학교, 인하대학교 등에서 강의를 했다.

건축 설계 사무소에 다니면서 온라인 신문에 칼럼을 연재한 것이 계기가 되어 첫 책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집』을 펴냈고 그 뒤로는 철근과 콘크리트가 아닌, 말과 글로 집을 짓는 일에 전념하게 되었다. 결혼으로 4인가구에서 2인가구가 되었다. 개인의 공간을 소중하게 생각한다. 얼마 전 일에 더 열중하기 위해 집 근처에 작업실 겸 세컨드 하우스를 얻었다. 그렇게 지금은 간헐적 1인가구, 즉 1.5인가구로 산다.

『10대와 통하는 건축으로 살펴본 한국 현대사』, 『집우 집주』, 『우리가 살아온 집, 우리가 살아갈 집』, 『건축, 권력과 욕망을 말하다』, 『사람을 닮은 집, 세상을 담은 집』, 『내게 금지된 공간 내가 소망한 공간』, 『동경과 월경의 순간들』, 『꿈의 집, 현실의 집』, 『집에 들어온 인문학』, 『대중의 시대 보통의 건축』, 『침대는 거실에 둘게요』를 썼고, 함께 쓴 책으로 『나는 어떤 집에 살아야 행복할까?』가 있다.
건축과 관련된 사회, 문화, 역사 이야기를 글로 쓰는 건축 칼럼니스트이다. 명지대학교 대학원에서 건축 공부를 시작했고, 지금은 고려대학교에서 박사 과정을 공부하고 있다. 홍익대학교, 인하대학교 등에서 강의를 했다.

건축 설계 사무소에 다니면서 온라인 신문에 칼럼을 연재한 것이 계기가 되어 첫 책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집』을 펴냈고 그 뒤로는 철근과 콘크리트가 아닌, 말과 글로 집을 짓는 일에 전념하게 되었다. 결혼으로 4인가구에서 2인가구가 되었다. 개인의 공간을 소중하게 생각한다. 얼마 전 일에 더 열중하기 위해 집 근처에 작업실 겸 세컨드 하우스를 얻었다. 그렇게 지금은 간헐적 1인가구, 즉 1.5인가구로 산다.

『10대와 통하는 건축으로 살펴본 한국 현대사』, 『집우 집주』, 『우리가 살아온 집, 우리가 살아갈 집』, 『건축, 권력과 욕망을 말하다』, 『사람을 닮은 집, 세상을 담은 집』, 『내게 금지된 공간 내가 소망한 공간』, 『동경과 월경의 순간들』, 『꿈의 집, 현실의 집』, 『집에 들어온 인문학』, 『대중의 시대 보통의 건축』, 『침대는 거실에 둘게요』를 썼고, 함께 쓴 책으로 『나는 어떤 집에 살아야 행복할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