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의 두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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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09/16
Pages/Weight/Size 140*210*18mm
ISBN 9791156227342
Categories 인문 > 철학/사상
Description
『물고기와 철학자』, 『바다로 떠난 허수아비』에 이은
삶을 사유하는 철학자 임판 변호사의 존재론 3부작의 완결작


저자 임판 변호사는 『물고기와 철학자』에서 신과 궁극에 대한 사유를 점검하고, 『바다로 떠난 허수아비』를 통해 우리가 생활 속에서 어떻게 존재와 삶의 의미를 발견해 낼 수 있는지 파고든 끝에, 이 책 『존재의 두드림』으로써 삶의 의미에 관한 그의 존재론을 완성한다.

존재론은 존재가 무엇인지를 묻는 철학의 한 분과이지만, 그의 존재론은 존재의 의미를 넘어 삶의 의미로 연결된다. 존재론이되 삶의 의미를 사유하는 존재론이다.

『존재의 두드림』은 진리와 삶의 의미가 공동체 속에서 살아가는 인간 자아의 내면적 본질에서 비롯된다는 점을 밝히고, 그 근원적 의미들이 우리 자신의 선택에 달려있음을 철학 이론과 명상적 직관을 통해 차근차근 짚어 나간다.

우리는 모두 철학자이다. 생활 속에서 삶을 사유하는 저자 역시 평범한 직업인이면서 철학을 한다. 매일 의뢰인들의 분쟁과 고뇌를 함께 하면서 틈틈이 삶과 존재의 의미에 관해 탐구한 결실이 그의 존재론 3부작이다. 그의 철학은 보통 사람들이 직관적으로 느끼는 삶의 진리와 일맥상통한다. 삶을 사유하는 철학자, 임판 변호사의 철학은 늘 우리 삶의 모순을 찾음과 동시에 삶의 깊은 의미도 함께 발견한다.

자아는 근원적으로 분열적이지만 삶 속에서 치유될 수 있다. 『존재의 두드림』을 통해 철학과 명상은 일상적인 삶 속에서 만난다. 둘의 만남은 삶의 의미와 내면적 평화를 원하는 인간의 본래적 요구이기 때문이다.
Contents
시작하는 말 5

1장 / 트램펄린 위의 사람들·················27

트램펄린에서 살아간다면 29
흔들림 속에서 떠오르는 질문들 35
흔들림의 근원에서 심오함을 찾다 43
과학과 문법을 초월한 본질을 향하여 55

2장 / 철학이라는 작은 새················· 65

실재와 인식 67
진리를 언어로 표현할 수 있을까? 107
참된 세계의 존재 가능성 141
존재가 낳은 무, 무에서 태어난 존재 171
형이상학적 욕구에 관하여 191

3장 / 철학의 사다리 사이로··············· 201

나 스스로의 가치를 찾아 203
자아가 자아를 초월할 수 있을까? 225
심오함에 관하여 251

마치는 말 273

참고문헌 279
Author
임판
2002년 실화를 바탕으로 한 법정드라마인 소설 『그림자 새』를 펴냈고, 2013년 출간한 철학우화 『물고기와 철학자』는 문화체육관광부 철학·심리학 분야 우수교양도서로 선정된 바 있다. 오랫동안 명상과 철학에 심취하여 왔으며, 특히 서양철학의 분석적이고 언어적인 사유와 언어 너머와 실천을 강조하는 동양사상이 융화하여 존재론의 발전에 함께 기여할 수 있는지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법관으로 재직한 바 있으며 현재는 변호사(한국, 뉴욕)로 활동하고 있다. 변호사업무와 더불어 시, 에세이, 소설 창작과 클래식음반 소개를 목적으로 하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고, 소규모 독서모임인 [물고기와 철학자]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2002년 실화를 바탕으로 한 법정드라마인 소설 『그림자 새』를 펴냈고, 2013년 출간한 철학우화 『물고기와 철학자』는 문화체육관광부 철학·심리학 분야 우수교양도서로 선정된 바 있다. 오랫동안 명상과 철학에 심취하여 왔으며, 특히 서양철학의 분석적이고 언어적인 사유와 언어 너머와 실천을 강조하는 동양사상이 융화하여 존재론의 발전에 함께 기여할 수 있는지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법관으로 재직한 바 있으며 현재는 변호사(한국, 뉴욕)로 활동하고 있다. 변호사업무와 더불어 시, 에세이, 소설 창작과 클래식음반 소개를 목적으로 하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고, 소규모 독서모임인 [물고기와 철학자]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