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19세기 절망의 조선 땅, 조선 백성의 한 사람으로 태어나, 사랑을 온몸으로 실천한 그는 구한말, 격동의 시대를 살며 무엇이 진정 인간을 행복하게 할 수 있는가를 고민했던 혁명적 종교가 증산 강일순의 증산사상과 동학을 연구하고 ‘증산’에 대한 감회와 가르침을 알기 쉽게 풀어내었다.
최근 들어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문화의 흐름을 보면 ‘생명’과 ‘상생’이 새로운 문화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상생의 정치, 상생의 철학, 상생의 노사문화 등 상생이란 말은 어느덧 우리 삶의 주요 화두로 떠올랐지만, 상생의 이념이 강증산이란 분에 의해 제기된 것을 많은 사람들은 잘 모르고 있다. 모두가 서로의 주체성을 인정하면서 더불어 살아야 한다는 상생의 이념을, 구한말의 한 인물이 설파했다니 놀라울 따름이다. 특히 해원상생의 이념은 자본주의가 지배하는 물질문명에 경종을 울리며, 새로운 문명의 대안이 될 것이다.
Contents
들어가는 글
제1장 증산 강일순, 그는 누구인가
증산 강일순, 그는 누구인가
위기의 시대, 조선에 태어나다
하늘과 땅의 이치를 깨달음
생명 살리기를 좋아한 소년 강일순
14살 때, 김형렬을 만나다
낮은 곳에 임하다
19살, 내장산에서
20대 초반의 청년시절, 공부에 집중하다
21살에 결혼하다
24살 때, 갑오동학혁명에 종군(從軍)하다
갑오동학혁명의 실패를 바라보며
27살, 천하유력(방랑)의 길을 떠나다
정역(正易)을 선포한 김일부를 만나다
가난한 민초들의 절규
31살, 수도(修道)에 정진하다
제2장 강증산, 천지공사의 삶을 살다
이때는 해원시대라
이제까지의 역사는 상극이 지배한 세상
원한의 역사의 시초, 대동주의자 단주이야기
원망을 사지 말라
무척 잘사는 길
사람을 잘 대우하라
제자 박공우, 척의 보복을 체험하다
그 사람의 장점을 취하라
전쟁사를 읽지 말라
지는 것이 이기는 것이다
먼저 남을 해치려는 그 마음을 버려라
종교와 성의 문제를 끌러내다
모악산 수왕암에서 여승 화공을 만난 일
여성해방 선포, 남녀동권(男女同權) 시대를 열다
갑오동학혁명 다시보기, 갑오동학혁명의 명암(明暗)
최제우, 전봉준의 동세(動世) 개벽
최제우, 전봉준의 원한을 풀어주다
전봉준, 사명기(司命旗)가 없어 한을 품다
사람을 살리는 혁명만이, 참된 개벽이다
제생의세 VS 재민혁세
지역과 종교의 벽을 허물다
앞으로는 인간이 신(神)을 부린다
마음의 흐름에 따라 신(神)이 응한다
기존 종교의 성자들을 헐뜯지 말라
천상조화정부(신명정부)를 구성하고 모든 종교문화의 정수를 통합하다
새 우주의 주역, 유도·불도·선도·서도(西道)종장을 말한다
유도(儒道)종장 주자와 선도(仙道)종장 최제우
불도(佛道)종장, 진묵대사에 얽힌 일화
서도(西道)종장, 마테오리치
증산, 상생을 실천하다
상생을 부르짖다
사랑으로 무소유의 삶을 실천한 강증산
해원상생의 새날을 위하여
나로부터 다시 새롭게 된다
한 사람의 소리가 곧 대중(大衆)의 소리
배고픈 자들과 밥을 나누어 먹다
가난한 사람이 곧 내 사람
대동세계를 꿈꾸다
세계질서가 나아갈 바를 통찰하다
조선은 바둑판이요 조선 인민은 바둑돌이라
조선과 일본의 관계를 새롭게 하다
근대 일본의 부강지술(富强之術)을 논하다
어질 인(仁)자는 뺏기지 말라
씨름판에 빗대어 역사를 보다
성사(成事)는 너희들의 몫이다
나는 의병(義兵)이 아니라, 천하사(天下事)를 하려는 사람이다
성사재인(成事在人), 사람이 바로 잡는다
강증산 생활주의자로 산다는 것
마음을 잘 닦고 언덕(言德)을 가지라
일심을 갖고 새 하늘(後天)을 열라
‘하리라’고 결심하라
우리 민족에게 크나큰 희망을 주다
‘남은 못난 조선 사람’이 성공해야 조선이 산다
남조선(南朝鮮)은 활인방(活人方)
조선의 미래, 도주국(道主國)
강증산의 부활을 꿈꾸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