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각화, 바위에 새긴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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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06/26
Pages/Weight/Size 140*205*14mm
ISBN 9791156122562
Categories 역사
Description
글바위 그림바위
옛 사람들의 암각문과 암각화를 찾아

너무나 멀고 낯선 옛 사람들의 바위그림 이야기

근현대와 달리 고대 및 선사시대 예술과 문화, 역사는 잃어버린 고리가 많아 제대로 복원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그런 점에서 바위그림, 즉 암각화는 고대 및 선사시대 인간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소중한 고리이다. 인간이 바위에 그림을 그리고 문양을 새겨온 것이 후기 구석기시대부터이기 때문이다. 암각화는 우리나라에도 제법 많다. 국보로 지정, 보호되고 있는 울산의 두 암각화 유적, 반구대 암각화와 천전리 각석 외에도 검파문 암각화로 불리는 유적이 11곳, 그 외 동심원문이나 성기문 같은 것이 새겨진 암각화 유적이 14곳, 모두 37곳에서 암각화가 새겨진 바위가 발견되거나 벽석, 숫돌 등이 보고되었다. 그러나 우리에게 암각화는 너무나 멀고 낯설다. 연구의 첫걸음을 뗀 지 겨우 50년 남짓인데다 대중의 관심도 부족하고 연구자도 몇 안 되기 때문이다.
Contents
시작에 앞서

01 바위그림은 왜 그렸을까

바위를 캔버스로 쓴 이유
우리나라에는 왜 암채화가 없을까

02 고래바위와 글바위

4차례에 걸쳐 새겨진 반구대 암각화
고래도 포함된 두 번째 암각
천전리 각석은 신라 화랑들이 수련하던 곳
천전리 각석의 짐승은 번식 기원용
천전리 각석 기하문의 비밀
천전리의 방문객, 원명과 추명
바위는 신앙의 대상이기도 했다

03 풍요를 꿈꾸며 새긴 바위그림

한국에서만 발견된 검파문 암각화
성기문이 많은 수곡리 암각화
동심원문만 있는 암각화들
남성 성기를 상징하는 숫돌의 검문
하늘의 움직임을 담은 윷판문 암각화
바위구멍도 암각화일 수도
경북에서 암각화가 많이 발견되는 이유
북한과 제주도에서도 발견된 암각화

에필로그
주요 암각화 유적 개요
지도·표·그림 목록
저자의 암각화 논문 및 보고서
찾아보기
Author
전호태
서울대학교 국사학과와 같은 대학 대학원을 마쳤다. 문학박사.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 울산대학교 박물관장 및 대학기록관장, 미국 U.C.버클리대학교 및 하버드대학교 방문교수, 문화재청 문화재 감정위원과 전문위원, 한국암각화학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울산대학교 역사문화학과 교수 겸반구대암각화유적보존연구소장으로 있다. 한국 고대문화사를 전공했으며, 한국의 암각화, 고구려 고분벽화 및 중국 고대미술에 관한 글을 다수 발표했다. 고구려고분벽화를 주제로 한 특별전을 국내외 미술관 및 박물관에서 여러 차례 기획, 감독했다.

전문연구서로 《울산 천전리 각석 암각화 톺아읽기》(2021), 《고구려 벽화고분》(2016), 《울산 반구대암각화 연구》(2013) 등이 있다. 청소년 및 일반인을 위한 글로 《고대 한국의 풍경》(2021), 《중국인의 오브제》(2020), 《글바위, 하늘의 문―울산천전리 암각화 이야기》(2020), 《고대에서 도착한 생각들》(2020), 《고구려에서 만난 우리 역사》(2015), 《비밀의 문 환문총》(2014), 《고구려 고분벽화 연구여행》(2012) 등을 냈고, 어린이를 위한 우리 역사 이야기책 《고구려 고분벽화 이야기》(2007), 《고구려 사람들은 왜 벽화를 그렸나요?》(1998), 《신라를 왜 황금의 나라라고 했나요?》(1999) 등을 펴냈다.
서울대학교 국사학과와 같은 대학 대학원을 마쳤다. 문학박사.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 울산대학교 박물관장 및 대학기록관장, 미국 U.C.버클리대학교 및 하버드대학교 방문교수, 문화재청 문화재 감정위원과 전문위원, 한국암각화학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울산대학교 역사문화학과 교수 겸반구대암각화유적보존연구소장으로 있다. 한국 고대문화사를 전공했으며, 한국의 암각화, 고구려 고분벽화 및 중국 고대미술에 관한 글을 다수 발표했다. 고구려고분벽화를 주제로 한 특별전을 국내외 미술관 및 박물관에서 여러 차례 기획, 감독했다.

전문연구서로 《울산 천전리 각석 암각화 톺아읽기》(2021), 《고구려 벽화고분》(2016), 《울산 반구대암각화 연구》(2013) 등이 있다. 청소년 및 일반인을 위한 글로 《고대 한국의 풍경》(2021), 《중국인의 오브제》(2020), 《글바위, 하늘의 문―울산천전리 암각화 이야기》(2020), 《고대에서 도착한 생각들》(2020), 《고구려에서 만난 우리 역사》(2015), 《비밀의 문 환문총》(2014), 《고구려 고분벽화 연구여행》(2012) 등을 냈고, 어린이를 위한 우리 역사 이야기책 《고구려 고분벽화 이야기》(2007), 《고구려 사람들은 왜 벽화를 그렸나요?》(1998), 《신라를 왜 황금의 나라라고 했나요?》(1999) 등을 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