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시장을 아는 자가 취업에 성공한다!
단군 이래 가장 똑똑한 세대를 위한 무릎을 탁 치는 취업 돌파 조언
“일하지 않는 자는 먹지도 말라”는 유명한 금언이 있다. 하지만 바야흐로 ‘4차 산업혁명’으로 불리는 새로운 시대가 도래하면서 인간의 노동력은 그 ‘존재 가치’를 입증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상황에까지 처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자동화 인력에 의해 인간의 노동시장이 위협당하는 일은 이미 산업혁명기 영국의 ‘러다이트 운동’ 등을 통해서 입증된 바 있으나, 4차 산업혁명의 시기에는 AI와 빅데이터의 고도화로 인해 블루칼라 단순노동자들뿐만 아니라 화이트칼라 전문직 노동자들도 자동화 AI와 일자리를 놓고 경쟁해야 하는 때가 되었다는 것이다. 또한 코로나19의 유행에 의한 비대면 서비스의 발달은 노동시장을 더욱 얼어붙게 만들고 있으며 고령화시대에 따른 세대 간의 취업경쟁도 취업을 더욱 어렵게 만드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현재 미국 오이코스 대학교의 Vactor Business School의 원장이자 대한민국 대통령 지식재산분야 자문위원을 역임한 바 있고 모스크바 국립대학교, 러시아 고등경제대학교 등 명망 있는 유수의 대학교에서 초빙교수로 위촉된 바 있는 김흥기 저자의 이 책 『일·돈·밥(일 해서 돈 벌어 밥 먹자)』는 이렇게 그 어느 때보다 취업시장이 얼어붙어 있는 속에서 가장 큰 영향을 받는 청년 세대를 예리하게 분석하는 데에서 시작한다.
‘안티 워크(Anti-Work)’를 택하고, ‘코인 한 방’에 집착하는 청년 세대가 결코 ‘어리석어서’ 그러는 것이 아니라는 분석, 정규직과 비정규직, ‘공정한 취업’을 둘러싸고 청년 세대 간의 갈등이 심화되는 것이 결국 무엇에 그 근원을 두고 있는지에 대한 분석 등은 예리하면서도 무릎을 탁 치게 만든다.
일자리 시장은 꽁꽁 얼어붙고 있고 기존의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고 있었던 양질의 일자리들은 점점 사라지고 있지만 새롭게 생겨나야 할 일자리들은 오랜 경제불황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또한 기업들의 채용 과정에서 ‘합리적 차별’, ‘통계적 차별’을 내세우면서 결과적으로 불공정한 일이 생기고 있다는 것 역시 저자는 부정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업이나 정부, 혹은 이득을 보는 타인을 원망하고 갈등을 일으키는 등 소모적인 행동을 취하기보다는 이러한 차별과 불공정을 극복할 수 있는 효과적인 전략을 세워 일자리 시장을 돌파하는 것이 현명한 청년 세대의 자세라는 것이 저자의 조언이다.
이를 위해 저자는 ‘통계적 차별 극복을 위한 나만의 무기 만들기’, ‘경제적 지대를 통한 취업’, ‘높은 경쟁률을 극복하는 팀워크’, ‘자신의 적성 찾기’, ‘선점하기’ 등 다양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여 취업시장 문턱에 선 청년 세대가 취업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고 새로운 전략을 구사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경제 불황과 취업 위기의 기조 속에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년들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여 ‘자신의 일’을 가져야 하는 이유를 설득하며, ‘단군 이래 가장 똑똑한 세대’인 2022년의 20~30대 청년 세대의 앞날을 응원한다.
(1) 승자독식 현상·52
1980년대 몸값 vs 2020년대 몸값·52
몸값과 시장규모·58
CEO와 일반 직원 연봉격차·62
(2) ?Job Lag 현상: ?기존의 일자리는 사라지고 있지만 새로운 일자리는 아직 생기지 않았다·66
영화 매트릭스(Matrix)와 4차 산업혁명·66
코로나 팬데믹과 일자리·73
일자리의 양 vs 질·81
쫓겨나는 전문가들과 미래를 위해 갖춰야 할 능력·85
(3) 일자리 개념 변화·93
정규직이라는 허상과 인국공 사태·93
프리에이전트(Free-Agent)·100
100세 시대의 경력곡선(Career Curve)·104
3장
어떻게 내 일자리를 마련할까?
들어가기: 세 종류의 사람과 맥도날드·112
1. 평범한 방법: 일반적 방법으로 피터지게 싸운다·120
(1) 통계적 차별과 이를 극복하는 방법·121
스펙경쟁과 레드오션·121
명문대 졸업자 수와 대기업 공채 인원이 비슷한 이유·125
합리적 차별: 프라이어 교수의 실험·128
또 다른 기회, 심층면접: 당신이 내게서 본 것은 아주 작은 부분 중 하나일 뿐·133
H여행사 구직자 사례·138
통계적 차별 극복을 위한 방안: 나만의 무기·144
그림자 채용·149
(2) 경제적 지대(자격증 등 차별화)를 통한 취업·152
영화 〈변호인〉을 통해 본 면허의 경제학과 경제적 지대(Economic Rent)·152
확률을 계산하고 경제적 지대에 도전하라·157
토너먼트와 리그전의 차이: 절대적 성과에 따라 보상이 이뤄지는 영역에 관심을 가져라·167
(3) 결혼시장과 취업시장·173
우리는 왜 갑자기 루저가 되었나?·173
취업시장의 힘의 불균형·178
상대방이 원하는 것에 집중하라·182
2. 비범한 방법: 독특한 방법으로 지혜롭게 싸운다·188
(1) 팀으로 싸워라: 높은 경쟁률을 극복하는 법·189
키 작은 영철이의 이어달리기·189
당신의 자리를 찾아라·195
보상적 임금격차와 3D직업·199
우산 밑으로 들어가라·204
리더가 돼라·209
(2) 적성을 찾아라: 효과적으로 노력하는 법·217
“야구선수” 마이클 조던·218
적성의 중요성과 노력의 한계·221
신중하게 계획된 연습(Deliberate Practice)의 힘·225
“1만 시간의 법칙” 함정 피하기·231
(3) 선점해라: 변동성의 시대에서 살아남는 법·243
선점과 일자리의 선점·243
후회의 삼각지대와 껄무새(~할걸+앵무새)·251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취미 vs 자원·255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와 뜨는 시장·260
조숙함이 혜택을 보는 세상·265
4장
우리가 일자리를 가지려는 이유
(1) 세대 간 이어달리기·272
드라마 파친코와 영화 국제시장·272
세계 최빈국에서 3050클럽 가입국으로: 세계화가 임금에 미치는 영향·277
캄보디아와 코리안 드림·290
(2) 계층이동 사다리 타기의 규칙·295
크랩 멘탈리티(Crab Mentality)와 오바마의 “백인 행세하기”·295
조지 포먼의 비전(Vision)이 있는 삶·306
최악의 세대? 단군 이래 가장 똑똑한 세대·310
에필로그 … 317
참고문헌 … 324
Author
김흥기
저자는 미국 오이코스 대학교의 Vactor Business School 원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해군학사장교(OCS) 보급관으로 군복무를 마쳤다. 행정고시 합격 후 국가안전기획부(現 국가정보원)에 고시 특채되어 분석관과 정보관으로 봉직했다. 산업통상자원부 등 여러 부처의 정책자문위원과 대통령의 지식재산분야 자문위원을 역임했다.
KAIST에서 미래전략과 지식재산을 가르쳤고 2011년 모스크바 국립대학교(MSU) 초빙 교수로 위촉된 이래 러시아 고등경제대학교(HSE) 등 명망 있는 대학에서 강의했고 세계 No.1 교육·학술·연구기관인 중국과학원(CAS) 산하 가상경제 및 데이터과학센터(CAS FEDS)와 공동으로 “중국과학원 지식재산최고위 과정”을 개설하여 역량 있는 지식재산 전문가를 양성했다.
저자는 제네바 국제발명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발명가이며, 창업하여 글로벌 유수 기업의 파트너로서 활동한 모험적 기업가일 뿐 아니라 유망한 스타트업들의 성공의 발판과 터전을 만들기도 했다. 교육, 혁신 및 일자리 창출 등 각종 문제를 자문하거나 직접 해결해온 데 이어 이를 심화시켜 개인, 집단, 기업 및 국가 단위의 가치창출을 위한 〈ABLE education〉으로 집대성하여 국경을 넘어 전파하고 있다.
러시아연방 과학과 예술분야 국가영재인 Altair (Sirius)의 고문으로서 모스크바 국립대와 협력하에 ABLE 프로그램을 교육하고 있다. 러시아연방 다게스탄 국립대의 방문학자이자 러시아연방 다게스탄 국립과학원(Russian Academy of Sciences, Dagestan)의 외국인 회원이며, 러시아 스포츠영웅 Khabib 교육·스포츠재단(ROSSI Foundation)의 고문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저자는 미국 오이코스 대학교의 Vactor Business School 원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해군학사장교(OCS) 보급관으로 군복무를 마쳤다. 행정고시 합격 후 국가안전기획부(現 국가정보원)에 고시 특채되어 분석관과 정보관으로 봉직했다. 산업통상자원부 등 여러 부처의 정책자문위원과 대통령의 지식재산분야 자문위원을 역임했다.
KAIST에서 미래전략과 지식재산을 가르쳤고 2011년 모스크바 국립대학교(MSU) 초빙 교수로 위촉된 이래 러시아 고등경제대학교(HSE) 등 명망 있는 대학에서 강의했고 세계 No.1 교육·학술·연구기관인 중국과학원(CAS) 산하 가상경제 및 데이터과학센터(CAS FEDS)와 공동으로 “중국과학원 지식재산최고위 과정”을 개설하여 역량 있는 지식재산 전문가를 양성했다.
저자는 제네바 국제발명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발명가이며, 창업하여 글로벌 유수 기업의 파트너로서 활동한 모험적 기업가일 뿐 아니라 유망한 스타트업들의 성공의 발판과 터전을 만들기도 했다. 교육, 혁신 및 일자리 창출 등 각종 문제를 자문하거나 직접 해결해온 데 이어 이를 심화시켜 개인, 집단, 기업 및 국가 단위의 가치창출을 위한 〈ABLE education〉으로 집대성하여 국경을 넘어 전파하고 있다.
러시아연방 과학과 예술분야 국가영재인 Altair (Sirius)의 고문으로서 모스크바 국립대와 협력하에 ABLE 프로그램을 교육하고 있다. 러시아연방 다게스탄 국립대의 방문학자이자 러시아연방 다게스탄 국립과학원(Russian Academy of Sciences, Dagestan)의 외국인 회원이며, 러시아 스포츠영웅 Khabib 교육·스포츠재단(ROSSI Foundation)의 고문으로도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