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싫으나 좋으나 평생 문자와 마주하며 살아간다. 문자야말로 인류를 특징지을 수 있는 가장 명확한 수단이며, 문명의 시원始原이자 그 거대한 흐름을 이끄는 에너지이다. 문자가 있기에 우리는 오늘을 살아가고 어제를 돌아보고 내일을 설계할 수 있다. 그만큼 문자는 위대하다. 그 문자를 도구로 활용하여 온갖 지식과 정보, 성찰과 반성, 예지와 혜안, 예술과 미학을 담아낼 수 있는 책은 인류가 만들어낸 가장 위대한 발명품이다.
그 위대한 그릇은 하나의 이야기를 담기도 하고 한 사람의 인생을 담기도 한다. 한 시대의 상황을 담기도 하고 한 나라의 역사를 담기도 한다. 그래서 책을 쓴다는 것은 숭고한 작업이다. 그 안에 담긴 지식과 정보가 누군가의 인생을 뒤바꿔 놓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CEO와 같은 리더의 위치에 있다면, 그 영향력이 무척 큰 만큼 더 좋은 책을 쓰기 위해 노력해야 할 일이다. 또한 글을 쓰는 것 자체에 대한 두려움이 커 충분히 자신의 이름을 내건 책을 낼 입장에 있으면서도 시도조차 하지 않는 이들도 많다. 과연 좋은 글이란 무엇일까? 어떻게 해야 내 이름을 내건 책을 세상에 선보일 수 있을까?
책 『된다 된다 책쓰기가 된다』는 CEO를 비롯한 리더들을 위해 ‘책을 쓰기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고 어떠한 과정을 거처야 하는가’를 상세하게 담아내고 있다. 특히 다양한 그리스로마신화를 예로 들면서 책쓰기 비법을 설명해주어 독특한 재미를 전하고 있다.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신화 관련 미술품들은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또한 독자 스스로 직접 책쓰기 계획을 짜고 실행하게끔 유도함으로써 실용적인 측면을 강조하였다.
책은 CEO를 비롯하여 리더의 위치에 있는 이들에게 ‘내 이름으로 된 책 한 권’을 쉽게 쓸 수 있도록 안내해주고 책을 쓸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자신의 책만 여섯 권을 낸 글쓰기 전문가 유길문 리더스클럽 회장을 필두로 이미 『헌혈, 사랑을 만나다』(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출판문화산업진흥원 주관 2015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로 많은 독자들과 교감하고 온기를 나눈 이은정 작가와 함께 시너지 책쓰기 코치, 오감대화 코치, 리더스클럽 회원으로 왕성히 활동 중인 오경미 작가가 의기투합하여 야심차게 책쓰기 비법을 공개하고 있다.
타깃은 CEO와 리더들에게 맞추어져 있지만 여느 평범한 일반인 역시 이 책을 통해 충분히 책쓰기 노하우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인류가 탄생시킨 가장 아름다운 예술작품, 문자를 통해 내 이름을 내건 책을 한 권 써 보는 건 어떨까? 그 즐거운 여정을 책 『된다 된다 책쓰기가 된다』와 함께 시작해 보자.
Contents
프롤로그 04
1장 : 결심하기 - 가볍게, 설렘으로 시작
1 책쓰기를 결심하라 15 2 왜 책을 써야 하는가? 20
3 긍정적인 신념 갖기 26 4 기한 정하기 32
5 초고 계약서 쓰기 38 6 선포하기 46
2장 : 방향 정하기 - 어떤 책을 쓰고 싶은가?
1 정체성 찾기 53 2 주제 정하기 61
3 쓰고 싶은 방식 정하기 68 4 제목 정하기 74
5 타깃 독자 정하기 82 6 경쟁도서 및 트랜드 분석 90
7 차별화된 콘셉트 정하기 97
3장 : 글쓰기 재료 찾기 - 안, 밖에서 재료 찾기
1 자원 & 강점 찾기 105
2 자료를 찾고, 분류하고, 보관하기 113
3 모델링 책 찾기 122
4 책쓰기 멘토 찾기 128
4장 : 틀 만들기 - 책을 설계하기
1 한 줄 메시지 138 2 키워드 찾기 144
3 목차 만들기 151 4 꼭지마다 자료 배정 157
5 목차를 한눈에 펼치기 163 6 책쓰기 환경 만들기 170
6장 : 세상에 내보내기 - 책 출산의 기쁨
1 출간 기획서 쓰기 223 2 출판사 문 두드리기 230
3 출판 계약하기 238 4 책 홍보하기 246
5 기쁨 충분히 누리기 254
7장 : 책을 쓴 사람들 - 나도 책을 쓸 수 있다
1 『서른아홉, 다시 봄』 (곽미란) 260
2 『나는 넘어질 때마다 무언가를 줍는다』 (박인선) 264
3 『소셜 홍보 마케팅』 (김진) 267
4 『나는야 뽀빠이 공무원』 (강평석) 270
5 『조력자의 힘』 (서윤덕) 2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