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한 환아의 어머니가 “열이 정말 밉네요.”라고 말씀하시던 기억이 납니다. 노심초사하며, 밤새 잠 한숨 못 자고 열나는 아이를 돌보느라 많이 지친 모습이었습니다. 열이 미울 만도 하지요. 도대체 열은 왜 나는 것일까요? 우리 몸의 관점에서 볼 때, 열은 긍정적인 신호입니다.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위험한 질환이 있을 가능성을 우리에게 알려 주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 신호의 강도가 지나치면 우리를 괴롭힐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열을 ‘관리’하는 것이 가능할까요? 그 질문에 대한 답이 바로 이 책에 있습니다. 제가 ‘열나요 앱’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과정에서, 또 ‘열나요’ 인터넷 카페에서 주고받은 문답과 진료실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열은 무엇이며,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가?’에 대한 답과 유용한 정보를 모아 이렇게 책으로 엮었습니다.” - 저자의 말 중에서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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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너는 누구인데 나와 아이를 힘들게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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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열을 오해했었나?: 열 공포
39.4℃
해열제에 대해 알고 싶은 거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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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만 해도 무서운 고열
38.7℃
열성 경련(열경기) 해부
38.4℃
열이 나고 몸에 뭐가 생겼어요(발진)
38℃
한 달마다 주기적으로 열이 나요
37.7℃
어쩌면 좋을까, 미열
37.4℃
항생제, 제대로 알기
37℃
열, 정복까지 한 걸음 더 -열 관련 잡학다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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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과 함께 성장하는 매일
COLUMN
어떤 체온계가 좋을까?
우리 아이 첫 발열
충분한 수분 섭취가 열을 내려준다고요?
가와사키병
항생제 복용 도중에 끊어도 되나요?
소아에게 해열제를 사용하지 않는 다바타소아과 이야기
Author
안상현
가정의학과 전문의로서 성성온가족의원을 운영하며 열나는 아이들을 진료했고, [열나요] 인터넷 카페에서 더 많은 열나는 아이들을 상담했다. ‘㈜모바일닥터’의 최고의료책임자로 [열나요 앱] 개발자이기도 하다. 명덕외국어고등학교 일본어과를 졸업하였으며 일본어 번역사로도 활동 중이다.
가천의과대학교 의학과, 방송통신대학교 정보통계학과 졸업. 연세대학교 인문사회의학 협동과정 의학교육학과 석사 과정 수료. 공중보건의사(충청남도 소방안전본부 구급지도의, 탕정보건지소 지소장), 서울아산병원 인턴, 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전공의 수료. 대한전공의협의회 부회장, 학술이사. 현 성성온가족의원 원장, 대한가정의학회, 한국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 상임이사, 모바일닥터 CCO.
가정의학과 전문의로서 성성온가족의원을 운영하며 열나는 아이들을 진료했고, [열나요] 인터넷 카페에서 더 많은 열나는 아이들을 상담했다. ‘㈜모바일닥터’의 최고의료책임자로 [열나요 앱] 개발자이기도 하다. 명덕외국어고등학교 일본어과를 졸업하였으며 일본어 번역사로도 활동 중이다.
가천의과대학교 의학과, 방송통신대학교 정보통계학과 졸업. 연세대학교 인문사회의학 협동과정 의학교육학과 석사 과정 수료. 공중보건의사(충청남도 소방안전본부 구급지도의, 탕정보건지소 지소장), 서울아산병원 인턴, 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전공의 수료. 대한전공의협의회 부회장, 학술이사. 현 성성온가족의원 원장, 대한가정의학회, 한국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 상임이사, 모바일닥터 C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