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제본소] 그림과 함께 걸어 다니는 어원 사전

모든 영어 단어에는 이야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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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07/17
Pages/Weight/Size 152*225*30mm
ISBN 9791155816233
Categories 인문 > 인문/교양
Description
‘겨울서점’ 김겨울 작가, 〈데드풀〉 황석희 번역가 강력 추천!
아는 게 너무 많아 끝도 없이 이어지는 ‘투머치토커’의 어원 수다, SNS 화제의 베스트셀러
《선데이타임스》 베스트셀러 & 한국어판 출간 즉시 분야 1위(외국어)
원서 출간 10주년 기념 일러스트 에디션


“가끔 제게 단어의 어원을 묻는 실수를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 의미심장한 문장 하나로 시작해 문학부터 철학, 과학까지 두루 섭렵하며 끝도 없이 이어지는 재밌는 어원 이야기로 화제가 된 장기 베스트셀러 『걸어 다니는 어원 사전』. 원서 출간 10주년을 맞이해 아주 특별한 일러스트 에디션이 나왔다. 유쾌한 그림과 타이포그래피가 덩이줄기 감자처럼 주렁주렁 이어지는 이야기를 머릿속에 확실히 각인시키며 재미를 더하는 책, 이번에는 『그림과 함께 걸어 다니는 어원 사전』이다.

저자가 소개하는 112가지 영어 단어마다 인간이 쌓아온 흔적을 발견하는 즐거움이 쏠쏠하다. ‘헤로인’, ‘코카인’ 같은 마약의 이름은 누가 지었을까? Shit, Fuck 등의 욕은 어떻게 처음 만들어졌을까? ‘many’가 한국어로 ‘많이’인 것은 정말 우연일까? 듣기 전까진 생각해본 적도 없었을 온갖 단어의 탄생 비화에는 재미있고 놀라운 사실이 가득하다. 저자 마크 포사이스조차 “이 책은 거의 번역 불가(pretty untranslatable)”라고 평했던 원문을 솜씨 좋게 우리말로 옮겨 말맛까지 살린 역자 홍한결의 유려한 번역을 기념해, 특별한 ‘옮긴이의 말’도 함께 실었다. 중독성 있는 유머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를 따라 단어 속에 숨은 거대한 세계를 만나보자. 재밌어서 술술 읽다 보면 인문 교양과 영어 지식,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 것이다.
Contents
옮긴이의 말
들어가는 글

수지맞은 도박업자
닭 맞히기 놀이
신사와 수소
성서 속의 고환
샅보대와 대괄호
성스러운 팬티
‘pan’은 모든 곳에
밀턴의 장황함
슬그머니 뜻이 바뀐 단어들
푸딩의 증명
인기 많은 소시지 독
활쏘기와 고양이
흑과 백
궁지에 몰린 왕
섹스와 빵
사라진 방귀
양털
칠면조
굴욕적인 음식
민간어원
세계의 나비
나비 놓아주기와 정신분석
영어 속의 악당
사형 집행인 둘, 의사 하나
시의적절한 이름의 사나이
두문자어로 오해받는 단어들
세례자 요한과 ‘사운드 오브 뮤직’
유기농, 범죄조직, 오르간
축약
버펄로
환의법
중국
우연의 일치와 규칙적 패턴
우린 자유롭고 솔직해
미개한 외국인들
멸칭
노예의 인사
할 일 많은 로봇
해고 머신 터미네이터
별과 운명
평등한 나라 에콰도르
보기맨
도깨비와 벌레
허풍선이 남작의 컴퓨터
스팸
헤로인
드 퀸시와 셸리
애주가와 애국가
거북이와 가오리
제독의 활약
술의 역사
샴페인 캠페인 챔피언
모욕적인 이름들
피터 팬
입소문 통신망
구르는 돌
새가 된 돌
아메리고 베스푸치가 남긴 세 가지
베네치아 신문
잡지와 탄창
사전의 역사
오토피어토미
러시아용 화장실
뚱보 대포
왕비와 첨단기술
조개껍질
호두 껍데기
일리아스
사람의 몸
다섯 손가락
몸의 변천사
허튼소리
고대 영어의 수수께끼
세계로 뻗어 나간 개울
커피
카푸치노를 좋아한 수도사
막대기의 부름
무식한 자들
화석이 된 말들
반복 접미사
매달린 것들
벌레의 꿈틀거림
수학
비버 별, 비버 기름
턱수염
섬 이야기
샌드위치섬
영어 단어 속의 프랑스 혁명
로망스어
유랑 민족
프림로즈 힐을 거쳐 보헤미아에서 캘리포니아까지
캘리포니아
약쟁이 암살단
마약
내가 기쁘게 하리라
성경 속의 오류
소금
평온했던 시절
개의 날
냉소적인 개
그리스 교육과 ‘빠른 아이’
사이버와 버추얼
돈 버는 여자
아마추어의 사랑
무서운 돈
죽음의 서약
전쟁의 약속
돈에 쪼들리다
사슴 가죽
사슴의 종착점
돌고 돌아 제자리로

퀴즈
주요 참고 문헌
Author
마크 포사이스,홍한결
작가이자 언론인, 교정인, 대필 작가, 시시콜콜 따지기 전문가다. ‘잉키풀(Inky Fool)’이라는 블로그 네임으로 유명한 마크 포사이스는 1977년 런던에서 태어났다. 세례식 선물로 『옥스퍼드 영어사전』을 받았지만 다시는 그 책을 펼쳐보지 않았다. 그의 『어원사전(The Etymologi- con)』은 선데이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고, TED 강연 ‘악덕 정상배란 어떤 사람인가?’는 50만 명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했다. 또한 독립서점주간(Independent Booksellers Week)의 의뢰로 ‘우리가 모르는 미지의 세계’라는 에세이를 썼으며, 『콜린스 영어사전』의 서문을 썼다. 그는 현재 런던에서 사전을 끼고 살고 있으며 2009년에는 블로그 ‘Inky Fool’을 개설하여 산처럼 쌓인 쓸데없는 지식을 말 많은 세상과 나누고 있다.

『술에 취한 세계사』는 저자 자신이 열네 살부터 지금까지 해온, 음주에 관한 방대하고 실증적인 조사의 결과물이다. 저자는 만취야말로 인류의 과거이자 현재이며 미래라고 단언한다. 인간은 기본적으로 술꾼으로 진화했으며, 우주로 향하게 될 먼 미래에도 만취의 역사를 이어나갈 것이기 때문이다.
작가이자 언론인, 교정인, 대필 작가, 시시콜콜 따지기 전문가다. ‘잉키풀(Inky Fool)’이라는 블로그 네임으로 유명한 마크 포사이스는 1977년 런던에서 태어났다. 세례식 선물로 『옥스퍼드 영어사전』을 받았지만 다시는 그 책을 펼쳐보지 않았다. 그의 『어원사전(The Etymologi- con)』은 선데이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고, TED 강연 ‘악덕 정상배란 어떤 사람인가?’는 50만 명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했다. 또한 독립서점주간(Independent Booksellers Week)의 의뢰로 ‘우리가 모르는 미지의 세계’라는 에세이를 썼으며, 『콜린스 영어사전』의 서문을 썼다. 그는 현재 런던에서 사전을 끼고 살고 있으며 2009년에는 블로그 ‘Inky Fool’을 개설하여 산처럼 쌓인 쓸데없는 지식을 말 많은 세상과 나누고 있다.

『술에 취한 세계사』는 저자 자신이 열네 살부터 지금까지 해온, 음주에 관한 방대하고 실증적인 조사의 결과물이다. 저자는 만취야말로 인류의 과거이자 현재이며 미래라고 단언한다. 인간은 기본적으로 술꾼으로 진화했으며, 우주로 향하게 될 먼 미래에도 만취의 역사를 이어나갈 것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