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고의 힘

그 초고는 쓰레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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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55816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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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06/16
Pages/Weight/Size 135*205*13mm
ISBN 9791155816165
Categories 인문 > 글쓰기
Description
“소설 쓰는 모두에게 가장 든든한 안내자가 왔다.”
_『칵테일, 러브, 좀비』 작가 조예은 강력 추천

당신의 원고는 언제 작품이 되는가?
아마존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문예창작과 교수 맷 벨의 리라이팅 특강

어설픈 초고가 완전해지는 치트키, 바로 퇴고 과정에 있다!
글쓰기 스테디셀러 『묘사의 힘』, 『첫 문장의 힘』, 『시점의 힘』 시리즈 신작


아무리 대단한 작가가 쓴 글이라도 아직 고치지 않았으면 ‘작품’이 아닌 ‘원고’에 불과하다. 그만큼 고쳐 쓰는 과정, 퇴고는 글쓰기의 본질이다. 『퇴고의 힘』은 편집자 경력의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문예창작 교수로 작가들을 가르치고 있는 맷 벨이 그간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반드시 기억해야 할 글 고치기의 기술을 핵심만 추려 짚어주는 책이다. “두 번만 제대로 고치자.” 이러한 모토 아래 책은 세 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작품의 씨앗인 ‘초고’를 과감하고도 확실하게 ‘개고’하고, 마지막으로 ‘퇴고’라는 탈바꿈을 거치면 작품은 완성된다. 한 번도 소설을 끝까지 써낸 경험이 없는 초보 작가든, 예상치 못한 부분에서 막혀 고군분투 중인 기성 작가든, 작품을 더 매력적으로 발전시키고 싶은 베테랑 작가든 각자의 스텝에 맞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어설픈 초고가 완전해지는 치트키는 바로 퇴고 과정에 있다.

한 번이라도 글을 써본 사람이라면 겨우 완성한 글을 처음부터 다시 보며 지우고 고치는 과정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알 것이다. 소설 쓰기의 시작과 끝을 책임지는 이 책의 가이드를 차근차근 따라가다 보면, 힘들고 막막한 과정은 순식간에 지나가고 지금까지 발견하지 못한 소설의 가능성이 살아나는 똑똑한 퇴고 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 세계적인 작가들의 생생한 조언, 풍부한 인용에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전 기술까지 담아낸 이 책은 작가를 ‘탈고’라는 종착역까지 무사히 안내한다.
Contents
서문 _이야기가 작품이 되려면 세 번의 원고가 필요하다

1장_초고: 첫 번째 원고

오늘 할 일은 책 한 권을 완성하는 것이 아니다
시작이 반이다
영감을 찾으려면
상상력을 채우고 넓히자
이야기를 만드는 인물의 모든 것
같은 장소로 다시 보내자
확실한 장면을 만들자
막혔다면, 과감하게
마무리를 위한 초고 수정 전략
초고는 형편없어도 괜찮다

2장_개고: 두 번째 원고

어쨌든, 초고를 완성했다!
초고의 줄거리에 답이 있다
이제 소설을 고치자
이 책의 첫 번째 원칙
두 번째, 아니 첫 완성이다!

3장_퇴고: 세 번째 원고

이 책의 두 번째 원칙
모니터로 보는 원고 vs 종이로 보는 원고
소리 내어 읽어보자
다루기 쉽게 쪼개서 보자
효과적인 장면으로 탈바꿈시키자
작품과 맞게 장을 구분하자
드디어, 문장이다!
실감 나는 대화의 비밀
형광펜을 써야 할 시간이다
모양을 이리저리 바꿔보자
독자가 원하는 건 당신의 논리가 아니다
잘라낼 수 있는 건 모조리 잘라내자
조금만 더 해보자

결론_고쳐서 바뀌는 건 이야기만이 아니다
Author
맷 벨,김민수
소설가이자 교육자로, 글을 쓰고 가르치는 일을 한다. 최근작『애플씨드Appleseed』로 2021년 뉴욕타임스 ‘주목할 만한 책’에 선정되었으며 이외에도 장편소설 『스크래퍼Scrapper』, 『호수와 숲 사이, 진흙 위의 집In the House upon the Dirt Between the Lake and the Woods』 등으로 각종 매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현재는 애리조나주립대학교에서 문예 창작을 가르치고 있다.
소설가이자 교육자로, 글을 쓰고 가르치는 일을 한다. 최근작『애플씨드Appleseed』로 2021년 뉴욕타임스 ‘주목할 만한 책’에 선정되었으며 이외에도 장편소설 『스크래퍼Scrapper』, 『호수와 숲 사이, 진흙 위의 집In the House upon the Dirt Between the Lake and the Woods』 등으로 각종 매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현재는 애리조나주립대학교에서 문예 창작을 가르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