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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의 일

지적 글쓰기를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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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55812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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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9/11/01
Pages/Weight/Size 140*210*18mm
ISBN 9791155812426
Categories 인문 > 글쓰기
Description
독자이자 작가인 우리들의 문장을 위하여

우리는 매일 문장을 읽고 쓴다. 보고서, 기획안, 소설, 기사부터 SNS 게시물, 메일, 개인 톡까지. 어떻게 하면 한 문장이라도 나답게 잘 쓸 수 있을까?
미국을 대표하는 문학 비평가이자 법대 교수 스탠리 피시는 ‘문장은 모든 것’이라고 말한다. 문장은 생각을 담은 최소 단위이며 가장 핵심 단위이므로, ‘문장의 힘’은 상상 이상이다. 그러나 현실은 암담하다. 대학에 입학한 학생들의 글쓰기 능력에 충격을 받은 그는 ‘문장 읽는 법’부터 ‘문장 쓰는 법’까지 문장에 관한 글을 쓰기 시작했고, 이 책이 그 땀의 결과물이다. 『문장의 일』은 2011년 출간 즉시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현재까지도 ‘지적 글쓰기’를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필독서로 널리 읽히고 있다. 스탠리 피시의 방법론은 간단명료하다. 뛰어난 문장을 많이 읽고, 왜 뛰어난지 알아내고, 그런 문장을 쓰기 위한 모방 훈련을 지속하라는 것.

밝은 눈을 지닌 문장 관찰자이자 문장 감식가인 그는 제인 오스틴, 피츠제럴드, 존 업다이크, 허먼 멜빌, J.D. 샐린저, 버지니아 울프, 헤밍웨이 등 형식미를 갖춘 거장들의 문장을 분석하고, 첫 문장, 마지막 문장, 종속과 병렬 문장, 풍자 문장을 쓰는 법을 체계적으로 알려준다. 실용적인 글쓰기 지침서이자 아름다운 문장들의 세계로 이끄는 안내서이며 ‘텍스트 생산자’로서 독자를 위한 독서법 책이다. 문장의 의미를 제대로 읽어내고 싶은가? 자기만의 문장을 쓰고 싶은가? 스탠리 피시의 문장 수업에 그 답이 있다.
Contents
1장 | 왜 문장인가?
2장 | 스트렁크와 화이트에게 답이 없는 이유
3장 | 생각(내용)은 중요하지 않다
4장 | 좋은 문장이란?
5장 | 종속 형식의 문장
6장 | 병렬 형식의 문장
7장 | 풍자 형식의 문장 : 내용의 귀환
8장 | 첫 문장
9장 | 마지막 문장
10장 | 문장, 자신을 말하다(그게 다가 아닐까?)
에필로그
Author
스탠리 피시,오수원
미국의 대표적 문학이론가이자 법률학자이며 작가다. 예일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후 UC 버클리, 존스홉킨스, 컬럼비아, 듀크 등에서 교편을 잡았고 시카고 일리노이대 명예 학장, 데이비드슨 칸 명예 교수와 플로리다국제대 법학 교수를 거쳐 현재 예시바대학의 교수로 재직 중이다. 『실낙원』의 작가인 존 밀턴 연구의 대가이며, 문학이론을 정치와 법의 영역으로 넓혀 민주주의, 대학의 정치, 언론의 자유 등에 관한 논쟁적인 글을 썼다. 테리 이글턴, 마사 누스바움, 카밀 팔리아 등 세계적 비평가들이 그의 글에 답했다. 배관공이었던 아버지의 영향이라고 말하는 그는 꽉 막힌 문장을 보면 어떻게 뚫을 것인가에 평생 집중해왔다고 한다. 이 책 『문장의 일』은 문장 제대로 쓰기와 제대로 읽기를 다룬 노작으로 평가받아, 대학생들의 필독서가 되었다. 12권의 책을 집필하였고 현재 [뉴욕 타임스]의 칼럼니스트로 왕성하게 활동 중이며 ‘이 사회를 바라보는 예민한 시선’을 지닌 글로 널리 읽힌다.
미국의 대표적 문학이론가이자 법률학자이며 작가다. 예일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후 UC 버클리, 존스홉킨스, 컬럼비아, 듀크 등에서 교편을 잡았고 시카고 일리노이대 명예 학장, 데이비드슨 칸 명예 교수와 플로리다국제대 법학 교수를 거쳐 현재 예시바대학의 교수로 재직 중이다. 『실낙원』의 작가인 존 밀턴 연구의 대가이며, 문학이론을 정치와 법의 영역으로 넓혀 민주주의, 대학의 정치, 언론의 자유 등에 관한 논쟁적인 글을 썼다. 테리 이글턴, 마사 누스바움, 카밀 팔리아 등 세계적 비평가들이 그의 글에 답했다. 배관공이었던 아버지의 영향이라고 말하는 그는 꽉 막힌 문장을 보면 어떻게 뚫을 것인가에 평생 집중해왔다고 한다. 이 책 『문장의 일』은 문장 제대로 쓰기와 제대로 읽기를 다룬 노작으로 평가받아, 대학생들의 필독서가 되었다. 12권의 책을 집필하였고 현재 [뉴욕 타임스]의 칼럼니스트로 왕성하게 활동 중이며 ‘이 사회를 바라보는 예민한 시선’을 지닌 글로 널리 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