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미니율의 요략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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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06/10
Pages/Weight/Size 153*224*30mm
ISBN 9791155802229
Categories 종교 > 불교
Description
청암사율학승가대학원에서 국내 최초로 번역·주해한
『사미니율의요략역주』 출간!!

청암사율학승가대학원에서 국내 최초로 청나라 말 독체율사가 지은 『사미니율의요략』을 온전히 번역, 주해(註解)한 『사미니율의요략역주(沙彌尼律儀要略譯註)』를 출간했다. 불교에 입문한 출가자가 수행자로서 접하는 첫 지침서가 사미, 사미니율의이다. 사미니는 출가 후 행자생활을 마치며 십계(十戒)는 받았지만 아직 정식 승려인 비구니로서의 구족계는 받지 못한 여성 출가자를 말하며, 사미는 이러한 남자 출가 수행자를 말한다. 이렇듯 사미, 사미니는 남성, 여성 출가자를 지칭하기에 성(性)에 따라 수행체계도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는데, 안타깝게도 그동안 우리나라에서는 사미니를 위한 승가교육 교재로 ‘사미 계율문’을 가르쳐 왔었다. 이번에 청암사율학승가대학원에서 출간한 독체율사의 『사미니율의요략역주(沙彌尼律儀要略譯註)』는 이러한 점에 착안하여 오롯이 사미니만을 위한 〈사미니 계율문〉 전문과 〈사미니 위의문〉을 23장(章)으로 나누어 사미니로서의 바른 행동거지와 몸가짐을 설명하고 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Author
독체,혜안
명나라 말기, 청나라 초의 승려(1601~1679).
운남(雲南) 초웅(楚雄) 출신으로 속성(俗姓)은 허(許)씨이다. 어릴 때 자(字)는 소여(紹如)였으나 나중에 견월(見月)로 바꾸었다. 어려서부터 회화(繪?)에 정통하였는데, 특히 관음보살상(觀音菩薩像) 그리기에 뛰어나서 소오도자(小吳道子)라고도 불렸다. 14세에 부모가 모두 돌아가시고, 27세에 백부(伯父)마저 세상을 떠났다. 어려서부터 사방을 유람했고, 일찍이 금사강(金沙江), 전미(甸尾) 등지를 다녔다. 처음에는 도교의 적송자(赤松子)를 흠모하여 출가하여 도사(道士)가 되었다. 그러나 3년 후에 한 노승(老僧)을 만나 《화엄경(華嚴經)》 1부를 전수받고 연구한 끝에 깨달음을 얻어 도교를 버리고 불교에 입문, 적광 율사를 스승으로 하여 천화파의 제2조가 되었다. 저서(著書)로는 『비니지지회집(毘尼止持會集)』 16권, 『비니작지속석(毘尼作持續釋)』 15권, 『전계정범(傳戒正範)』 4권, 『대승현의(大乘玄義)』, 『비니일용절요(毘尼日用切要)』, 『사미니율의요략(沙彌尼律儀要略)』 각 1권 등이 있다.
명나라 말기, 청나라 초의 승려(1601~1679).
운남(雲南) 초웅(楚雄) 출신으로 속성(俗姓)은 허(許)씨이다. 어릴 때 자(字)는 소여(紹如)였으나 나중에 견월(見月)로 바꾸었다. 어려서부터 회화(繪?)에 정통하였는데, 특히 관음보살상(觀音菩薩像) 그리기에 뛰어나서 소오도자(小吳道子)라고도 불렸다. 14세에 부모가 모두 돌아가시고, 27세에 백부(伯父)마저 세상을 떠났다. 어려서부터 사방을 유람했고, 일찍이 금사강(金沙江), 전미(甸尾) 등지를 다녔다. 처음에는 도교의 적송자(赤松子)를 흠모하여 출가하여 도사(道士)가 되었다. 그러나 3년 후에 한 노승(老僧)을 만나 《화엄경(華嚴經)》 1부를 전수받고 연구한 끝에 깨달음을 얻어 도교를 버리고 불교에 입문, 적광 율사를 스승으로 하여 천화파의 제2조가 되었다. 저서(著書)로는 『비니지지회집(毘尼止持會集)』 16권, 『비니작지속석(毘尼作持續釋)』 15권, 『전계정범(傳戒正範)』 4권, 『대승현의(大乘玄義)』, 『비니일용절요(毘尼日用切要)』, 『사미니율의요략(沙彌尼律儀要略)』 각 1권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