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나라 말기, 청나라 초의 승려(1601~1679).
운남(雲南) 초웅(楚雄) 출신으로 속성(俗姓)은 허(許)씨이다. 어릴 때 자(字)는 소여(紹如)였으나 나중에 견월(見月)로 바꾸었다. 어려서부터 회화(繪?)에 정통하였는데, 특히 관음보살상(觀音菩薩像) 그리기에 뛰어나서 소오도자(小吳道子)라고도 불렸다. 14세에 부모가 모두 돌아가시고, 27세에 백부(伯父)마저 세상을 떠났다. 어려서부터 사방을 유람했고, 일찍이 금사강(金沙江), 전미(甸尾) 등지를 다녔다. 처음에는 도교의 적송자(赤松子)를 흠모하여 출가하여 도사(道士)가 되었다. 그러나 3년 후에 한 노승(老僧)을 만나 《화엄경(華嚴經)》 1부를 전수받고 연구한 끝에 깨달음을 얻어 도교를 버리고 불교에 입문, 적광 율사를 스승으로 하여 천화파의 제2조가 되었다. 저서(著書)로는 『비니지지회집(毘尼止持會集)』 16권, 『비니작지속석(毘尼作持續釋)』 15권, 『전계정범(傳戒正範)』 4권, 『대승현의(大乘玄義)』, 『비니일용절요(毘尼日用切要)』, 『사미니율의요략(沙彌尼律儀要略)』 각 1권 등이 있다.
명나라 말기, 청나라 초의 승려(1601~1679).
운남(雲南) 초웅(楚雄) 출신으로 속성(俗姓)은 허(許)씨이다. 어릴 때 자(字)는 소여(紹如)였으나 나중에 견월(見月)로 바꾸었다. 어려서부터 회화(繪?)에 정통하였는데, 특히 관음보살상(觀音菩薩像) 그리기에 뛰어나서 소오도자(小吳道子)라고도 불렸다. 14세에 부모가 모두 돌아가시고, 27세에 백부(伯父)마저 세상을 떠났다. 어려서부터 사방을 유람했고, 일찍이 금사강(金沙江), 전미(甸尾) 등지를 다녔다. 처음에는 도교의 적송자(赤松子)를 흠모하여 출가하여 도사(道士)가 되었다. 그러나 3년 후에 한 노승(老僧)을 만나 《화엄경(華嚴經)》 1부를 전수받고 연구한 끝에 깨달음을 얻어 도교를 버리고 불교에 입문, 적광 율사를 스승으로 하여 천화파의 제2조가 되었다. 저서(著書)로는 『비니지지회집(毘尼止持會集)』 16권, 『비니작지속석(毘尼作持續釋)』 15권, 『전계정범(傳戒正範)』 4권, 『대승현의(大乘玄義)』, 『비니일용절요(毘尼日用切要)』, 『사미니율의요략(沙彌尼律儀要略)』 각 1권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