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의선사의 다도(茶道)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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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04/24
Pages/Weight/Size 152*225*30mm
ISBN 9791155801727
Categories 종교 > 불교
Description
초의선사의 다맥(茶脈)을 이은
한국 유일의 ‘초의차’ 계승자 박동춘 박사!
그가 세상에 내놓은 ‘초의 사상’의 최신 연구


조선 후기, 자칫 사라질 위기에 놓여 있던 우리 차 문화를 되살린 초의선사. 하지만 초의가 되살려놓은 다법(茶法)은 조선의 국운 쇠락과 일제강점기, 한국전쟁이라는 국가 재난의 연속으로 크게 꽃피우지 못했다. 다행히도 그 맥은 끊기지 않고 초의의 제자들에게 전해져 실낱처럼 명맥을 유지해왔다. 근대에 이르러 초의의 다풍(茶風)은 응송 스님에게 이어졌고, 응송 스님은 1985년, 이 책의 저자인 박동춘 박사에게 『다도전수게(茶道傳受偈)』를 내려 초의의 다도 계승자임을 인정했다.

저자는 이 인연으로 초의 연구에 매진했다. 어려서부터 할아버지의 영향으로 한학을 깊게 공부한 덕에 초의와 그와 교류했던 경화사족(京華士族)이 남긴 한문 문헌을 읽는 데 어려움이 없었다. 이 과정에서 그는 초의선사의 다도 연구를 주제로 동국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현재 자타가 공인하는 초의학(草衣學) 최고의 권위자가 되었다. 초의의 다도법 연구에 천착한 지 40여 년이 지난 지금, 저자는 초의와 초의차의 대한 방대한 연구 성과를 이 책에 담아 세상에 내놓았다. 기존 연구 성과는 물론 최근 발견된 초의선사의 새로운 자료를 모두 모은 이 연구서는 ‘초의 사상’의 의문을 풀어낸 연구 성과물이다.
Contents
│ 저자의 글 │
초의차, 그 오묘함의 근원을 찾아서

Ⅰ. 들어가며

Ⅱ. 초의선사의 생애


1. 삶의 자취
1) 출가
2) 사승 관계
3) 서상수계
2. 저술
1) 선리(禪理)
2) 시문(詩文)
3) 다서(茶書)
4) 기타
3. 초의선사의 유품 목록
1) 「서책목록(書冊目錄)」
2) 「첩책목록(帖冊目錄)」
3) 「주련목록(柱聯目錄)」
4) 「명한시초(明翰詩抄)」
5) 「산업물종기(産業物種記)」
6) 「선사답기(先師畓記)」
4. 경화사족과 교유 확대

Ⅲ. 조선 시대 차 문화의 흐름

1. 조선 전기
2. 양난 이후
3. 조선 후기

Ⅳ. 초의선사의 차 문화 중흥 요인

1. 초의차 제다법의 완성
2. 탕법의 확립
3. 장다법 연구

Ⅴ. 초의차를 애호한 경화사족 및 중인들

1. 경화사족
1) 추사 김정희
2) 산천도인 김명희
3) 유산 정학연
4) 금령 박영보의 「남다병서」
5) 자하 신위의 「남다시병서」
2. 초의차를 애호한 중인
1) 소치 허련
2) 치원 황상
3) 호산 조희룡

Ⅵ. 초의선사의 다도 사상

1. 다삼매(茶三昧)
2. 전다삼매(煎茶三昧)

Ⅶ. 초의선사의 다도 계승

1. 범해의 초의 다도 계승
1) 범해의 다도 체계
2) 범해의 「초의차」
3) 범해의 「다약설」
4) 범해의 「다구명」
5) 「다가」와 대둔사 다도
6) 범해의 「적다」와 「제다」
2. 금명의 법계와 다도
1) 금명의 법계
2) 금명의 다도
3. 응송 박영희의 초의 다풍 계승
1) 응송의 발자취
2) 사승 관계
3) 응송의 다도 및 전승

Ⅷ. 나오며

참고문헌
〈부록 1〉 초의 연보
〈부록 2〉 박영보 「남다병서」 원문 및 번역문
〈부록 3〉 신위 「남다시병서」 원문 및 번역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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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박동춘
저자 박동춘은 초의선사의 다맥(茶脈)을 이은 응송 박영희 스님에게 「다도전게(茶道傳偈)〉를 받은 유일한 인물이다. 이는 저자가 조선 후기 초의선사에 의해 정립된 ‘초의차’의 이론과 제다법을 이어받았다는 증거이다. 저자는 우리 전통 차의 적통인 ‘초의차’를 잇는 한편 한국 차 문화와 관련된 자료를 발굴하고 연구하는 일에도 힘썼다. 이처럼 초의선사의 다도 연구를 주제로 연구에 매진한 결과 동국대 대학원 선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응송 박영희 스님으로부터 무공(無空)이라는 법호를 받았으며, 전 성균관대 겸임교수를 지냈고, 현재는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겸임교수이자 사단법인 동아시아차문화연구소 이사장 겸 소장을 맡고 있다. 또한 ‘초의차’를 계승하는 ‘동춘차’를 만들어 한국 다도의 맥을 보존·전수하고 있다.

한국 차 문화 부흥을 위해 노력한 저자의 공로는 제2회 화봉학술문화상(2011), 제22회 행원학술 특별상(2013), 제20회 다촌차문화 학술상(2021) 등의 수상으로 빛을 발했다. 저서로는 『초의선사의 차문화 연구』, 『맑은 차 적멸을 깨우네』, 『우리시대 동다송』, 『추사와 초의』, 『박동춘의 한국차 문화사』, 『조선의 선비, 불교를 만나다』, 『초의스님 전상서』, 『초의 의순의 동다송·다신전 연구』, 『고려시대 차문화 연구』 등이 있다.
저자 박동춘은 초의선사의 다맥(茶脈)을 이은 응송 박영희 스님에게 「다도전게(茶道傳偈)〉를 받은 유일한 인물이다. 이는 저자가 조선 후기 초의선사에 의해 정립된 ‘초의차’의 이론과 제다법을 이어받았다는 증거이다. 저자는 우리 전통 차의 적통인 ‘초의차’를 잇는 한편 한국 차 문화와 관련된 자료를 발굴하고 연구하는 일에도 힘썼다. 이처럼 초의선사의 다도 연구를 주제로 연구에 매진한 결과 동국대 대학원 선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응송 박영희 스님으로부터 무공(無空)이라는 법호를 받았으며, 전 성균관대 겸임교수를 지냈고, 현재는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겸임교수이자 사단법인 동아시아차문화연구소 이사장 겸 소장을 맡고 있다. 또한 ‘초의차’를 계승하는 ‘동춘차’를 만들어 한국 다도의 맥을 보존·전수하고 있다.

한국 차 문화 부흥을 위해 노력한 저자의 공로는 제2회 화봉학술문화상(2011), 제22회 행원학술 특별상(2013), 제20회 다촌차문화 학술상(2021) 등의 수상으로 빛을 발했다. 저서로는 『초의선사의 차문화 연구』, 『맑은 차 적멸을 깨우네』, 『우리시대 동다송』, 『추사와 초의』, 『박동춘의 한국차 문화사』, 『조선의 선비, 불교를 만나다』, 『초의스님 전상서』, 『초의 의순의 동다송·다신전 연구』, 『고려시대 차문화 연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