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대승경전이자 불이(不二) 사상의 정수가 담겨 있어 많은 불자와 시민들이 탐독하고 있는 『유마경』을 우리 시대의 강백(講伯) 월호 스님이 풀어낸 『월호 스님의 유마경 강설』이 출간되었습니다.
이번 『월호 스님의 유마경 강설』은 특히, “요즈음이야말로 ‘중생이 아프므로 나도 아프다’는 유마 거사의 말이 실감나는 시기입니다. 인류는 운명공동체입니다. 인류의 대다수가 코로나19에서 벗어나야 비로소 나도 벗어나는 것입니다. 너와 나, 인간과 자연이 둘이 아니라는 『유마경』의 지혜를 잘 전해서 모든 생명이 해탈의 길로 나아가기를 기원합니다.”라는 월호 스님의 말씀만큼이나 코로나19 시대에 병고로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서로의 아픔을 나눌 수 있는 책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대승반야부 계통에 속하는 『유마경』은 재가거사인 유마힐을 주인공으로 한 경전입니다. 경전 중에서 재가자를 주인공으로 한 경전은 『유마경』과 승만 부인을 주인공으로 한 『승만경』뿐입니다. 그래서 이 두 경전은 불교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경전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유마경』에서는 방편으로 병을 앓고 있는 유마 거사가 부처님의 제자들에게 법을 전하는 이야기가 드라마틱하게 펼쳐지고 있습니다.
Author
월호
출가 이전, 삶의 무상함을 뼈저리게 느끼고 ‘본마음·참나’를 찾아 각고의 수행을 했다. 동국대학교에서 묵조선과 간화선을 전공하여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쌍계 총림 방장 고산 큰스님으로부터 강맥을 전수받았으며, 동국대 겸임교수·해인사 승가대학 교수·쌍계사 승가대학 학장을 역임하였다.
현재 행불선원 선원장으로, BBS TV 〈월호 스님의 행불아카데미〉를 인기리에 진행하고 있다. 또 월호 스님의 법공양 〈줄탁동시〉와 월호 스님의 게송 명상 〈관찰자를 관찰하라〉를 통해 대중과 매일 스마트폰에서 만나고 있다.
저서로는 『삶이 값진 것은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리셋』 『월호 스님의 유마경 강설』 『아무도 너를 묶지 않았다』 『문 안의 수행 문 밖의 수행』 『당신이 주인공입니다』 『행복은 달처럼』 등 다수가 있다.
출가 이전, 삶의 무상함을 뼈저리게 느끼고 ‘본마음·참나’를 찾아 각고의 수행을 했다. 동국대학교에서 묵조선과 간화선을 전공하여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쌍계 총림 방장 고산 큰스님으로부터 강맥을 전수받았으며, 동국대 겸임교수·해인사 승가대학 교수·쌍계사 승가대학 학장을 역임하였다.
현재 행불선원 선원장으로, BBS TV 〈월호 스님의 행불아카데미〉를 인기리에 진행하고 있다. 또 월호 스님의 법공양 〈줄탁동시〉와 월호 스님의 게송 명상 〈관찰자를 관찰하라〉를 통해 대중과 매일 스마트폰에서 만나고 있다.
저서로는 『삶이 값진 것은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리셋』 『월호 스님의 유마경 강설』 『아무도 너를 묶지 않았다』 『문 안의 수행 문 밖의 수행』 『당신이 주인공입니다』 『행복은 달처럼』 등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