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의례, 그 몸짓의 철학

삼귀의부터 다비식까지, 불교의례의 본질을 밝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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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5580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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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8/02/28
Pages/Weight/Size 152*225*20mm
ISBN 9791155801055
Categories 종교 > 불교
Description
삼귀의부터 염불, 공양, 다비식까지,
불교의 몸짓인 불교의례의 사상과 논리 그리고 아름다움!
불교인이라면 제대로 알아야 할 불교의례의 의미와 철학

불교의례를 ‘몸짓’이라고 명명하는 것부터 신선하다. 불교의 사상을 몸으로 표현하는 몸짓을 불교의례라 하며, 그 속에 담긴 의미에 대해 논리적으로 사유하고 있다. 불법佛法에 귀의하고 예경하는 의례나 송주하고 염불하며 참선하는 수행, 공양을 올리는 의례, 외로운 영혼에게 법의 음식을 베푸는 시식, 육신의 명이 다해 이승을 떠났을 때 행하는 다비 의례 등을 몸짓이라고 하고, 그 의례를 철학적으로 분석하여 자신의 견해를 내놓고 있다. 조심스럽게 자신의 견해를 펴던 옛 스승들에 비하면 조금 과격해 보이기도 하지만, ‘아, 그럴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조계종의례위원장 인묵 스님 추천사 중에서

2500년 불교 역사 동안 전승되어온 불교의례를 새롭게 고찰한 의미 있는 시선. 위로는 깨달음을 구하고 아래로는 중생을 제도하는 ‘상구보리 하화중생’ 불교의 정신을 온전히 담아 발화한 여러 불교의례의 전승과 의미를 헤아린다. 삼귀의부터 염불과 참선, 공양과 시식, 수륙재회와 다비까지, 우리가 일상적으로 행하지만 미처 몰랐던 각 의례의 숨은 의미와 전승과정에서 발생한 변모의 문제 등에 대해서 철학적으로 분석하고 나아갈 바를 모색한다. 불교철학을 담은 ‘몸짓’인 불교의례를 제대로 알고 바르게 설행하기 위한 수행과 이론을 담은 불교의례 전문가의 날카로운 통찰.
Contents
추천사
서언
1부 | 믿음의 몸짓, 귀의
· 삼보께 의지하는 삼귀의
의미와 근원 | 쓰임과 역할
· 공경히 절 올리는 예경
조석 문안 | 삼례 공덕 | 대중 예불
· 계율을 주고받는 수계
귀의의 실천 | 늘어나는 계목 | 보살계 문화 | 재일과 포살
2부 | 해탈의 몸짓, 수행
· 업을 닦는 송주
차례와 의미 | 활용과 실제
· 노는 입에 염불
의미와 실제 | 작법의 차례
· 예참 뒤에 참선
조력의 예참 | 일실의 출입
3부 | 바침의 몸짓, 공양
1 거불과 소청
거불의 의미 | 소청의 구성 | 연유를 아뢰는 유치
2 가영과 헌좌
노래로 맞이하는 가영 | 서원을 담은 헌좌
3 변공과 헌공
공양을 변화시키는 변공 | 공양을 바치는 헌공
4 발원과 보궐
발원의 성취 | 법공의 보궐
5 삼삼의 축원
삼종의 축원 | 삼처와 삼축
6 현실의 피안
봉송의 무화 | 현실의 정토
4부 | 베풂의 몸짓, 시식
1 창혼과 청혼
영위를 부르는 창혼 | 영위를 청하는 청혼
2 정화와 안좌
업장을 씻음 | 자리에 앉힘
3 변식과 시식
사다라니 변식 | 삼단의 시식
4 장엄염불
5 봉송과 봉안
봉송의식 | 봉안의식
6 스스로 귀의
5부 | 귀환의 몸짓, 다비
· 임종 전후
이산의 불꽃 | 덧없음을 깨침
· 장례의식
염습 | 감춤
· 봉안의식
결어
참고문헌
Author
이성운
동국대학교에서 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학술연구교수로, 대한불교조계종 의례위원회 실무위원, 불교 의례문화연구소 연구실장을 맡고 있으며,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ㆍ동국대학교ㆍ금강대학교에서 강의하고 있다.
『한국불교 의례체계 연구』 『천수경, 의궤로 읽다』 『삼밀시식행법해설』(공저)의 책과, 「금강경 ‘우리말화’에 대한 언어학적 연구」 「의식과 의궤의 불리성」 「불교 의례의문의 명칭에 대한 고찰」 「한국불교 일상의례의 명칭 문제」 「영산재와 수륙재의 성격과 관계 탐색」 「‘현행’천수경의 구조와 의미」 「현행 수륙재의 몇 가지 문제」 「수륙재의 한국화에 대한 일고찰」 「치문현토와 번역의 연관성 연구」 등의 논문을 썼다.
현재 불교 의례문화와 언어문법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고 있다.
동국대학교에서 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학술연구교수로, 대한불교조계종 의례위원회 실무위원, 불교 의례문화연구소 연구실장을 맡고 있으며,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ㆍ동국대학교ㆍ금강대학교에서 강의하고 있다.
『한국불교 의례체계 연구』 『천수경, 의궤로 읽다』 『삼밀시식행법해설』(공저)의 책과, 「금강경 ‘우리말화’에 대한 언어학적 연구」 「의식과 의궤의 불리성」 「불교 의례의문의 명칭에 대한 고찰」 「한국불교 일상의례의 명칭 문제」 「영산재와 수륙재의 성격과 관계 탐색」 「‘현행’천수경의 구조와 의미」 「현행 수륙재의 몇 가지 문제」 「수륙재의 한국화에 대한 일고찰」 「치문현토와 번역의 연관성 연구」 등의 논문을 썼다.
현재 불교 의례문화와 언어문법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