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인의 어깨 위에서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든 위대한 기업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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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05/30
Pages/Weight/Size 138*194*30mm
ISBN 9791155784990
Categories 경제 경영 > 경영
Description
『거인의 어깨 위에서』, 국가를 위해 일한 ‘머슴’ ‘집사’ 이야기

“자금(資金)이라는 것은 주인인 내가 알지 머슴이 뭘 압니까.”

정태수 한보그룹 회장이 국회청문회에서 무심코 한 말이라고 한다. 우리는 회사원, 직장인, 샐러리맨이라고 부르지만 재벌가의 눈엔 그저 머슴으로 보였던 것이다. 이 말은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을 통해 다시 알려지게 되어 큰 반향이 있었다. 그러나 1997년 IMF 도화선이 된 한보그룹이 국가와 국민에게 엄청난 부담을 안겼으니 정태수는 주인은커녕 머슴만도 못한 인물이었다. 한국의 산업화 과정에서 국가와 민족을 위해 일 중독자로 태어난 ‘머슴’이자 ‘집사’가 있다. 이들은 미친 듯 앞만 보고 달리며 회사 일에 목숨 걸고 뛰어다녔다. 회사가 먼저냐, 국가가 먼저냐 할 때 늘 국가를 우선적으로 택했다. 한국경제의 기적을 일군 이병철 정주영 박태준 김우중 이건희 최종현 신격호 구자경 조양호가 이들이다. 『월간조선』이 단행본으로 펴낸 『거인의 어깨 위에서』는 가난한 나라의 머슴으로 태어나 한국을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으로, 세계적 기업으로 일군 대기업 창업주의 인터뷰 모음집이다.
Contents
4 서문
10 “정말 얘기 많이 했십니다” 이병철 삼성그룹 회장
42 슈퍼스타 정주영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
74 쇠로 산다 박태준 박태준 포항종합제철 회장
102 달리는 총수(總帥)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130 삼성 뉴 리더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158 생생한 육성으로 듣는 ‘삼성 신(新)경영’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184 ‘섬유에서 석유까지’의 선경 최종현 SK그룹 회장
214 ‘양치기 회장’ 신격호의 괴력(怪力) 신격호 롯데그룹 회장
244 농부로 살아가는 명예회장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
278 “수성(守成)에 성공한 항공전문 경영인으로 평가받고 싶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Author
선우휘,오효진,조갑제,정순태,김연광,권세진
1922년 평북 정주에서 태어났다. 1943년 경성사범학교 본과를 졸업하고 고향인 정주 소학교에서 교사 생활을 하다 1946년 2월에 월남하였다. 이후 조선일보 사회부 기자, 인천중학교 교사 등을 거쳤고, 한국전쟁 참전을 계기로 1957년 10월 전역하기까지 8년 6개월 동안 군인으로 복무하였다. 이즈음 많은 단편소설들을 발표하였다. 1955년 『신세계』에 단편 「귀신」을 발표하며 정식으로 등단했고, 1957년 단편 「불꽃」이 『문학예술』 신인특집에 당선됨과 동시에 이듬해 제2회 동인문학상까지 수상하면서 작가로서 입지를 확고히 했다. 1959년 한국일보 논설위원으로 다시 언론계에 뛰어들었고 이후 조선일보 논설위원, 한국방송심의위원회 위원장 등 1986년 2월 정년 퇴임 때까지 언론계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1986년 6월 12일에 뇌일혈로 타계했다. 「테러리스트」(1956), 「오리와 계급장」(1958), 「단독강화」(1959), 「깃발 없는 기수」(1959), 「십자가 없는 골고다」(1965) 등의 중, 단편과 『불꽃』(1959), 『반역』(1963) 등의 작품집, 그리고 『아아 산하(山河)여』(1960), 『사도행전』(1966), 『노다지』(1980) 등 다수의 장편소설이 있다.
1922년 평북 정주에서 태어났다. 1943년 경성사범학교 본과를 졸업하고 고향인 정주 소학교에서 교사 생활을 하다 1946년 2월에 월남하였다. 이후 조선일보 사회부 기자, 인천중학교 교사 등을 거쳤고, 한국전쟁 참전을 계기로 1957년 10월 전역하기까지 8년 6개월 동안 군인으로 복무하였다. 이즈음 많은 단편소설들을 발표하였다. 1955년 『신세계』에 단편 「귀신」을 발표하며 정식으로 등단했고, 1957년 단편 「불꽃」이 『문학예술』 신인특집에 당선됨과 동시에 이듬해 제2회 동인문학상까지 수상하면서 작가로서 입지를 확고히 했다. 1959년 한국일보 논설위원으로 다시 언론계에 뛰어들었고 이후 조선일보 논설위원, 한국방송심의위원회 위원장 등 1986년 2월 정년 퇴임 때까지 언론계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1986년 6월 12일에 뇌일혈로 타계했다. 「테러리스트」(1956), 「오리와 계급장」(1958), 「단독강화」(1959), 「깃발 없는 기수」(1959), 「십자가 없는 골고다」(1965) 등의 중, 단편과 『불꽃』(1959), 『반역』(1963) 등의 작품집, 그리고 『아아 산하(山河)여』(1960), 『사도행전』(1966), 『노다지』(1980) 등 다수의 장편소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