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중 동생으로 태어난 그는 어린 시절 축구를 좋아했다. 쌍둥이 형과 날이 어두워 축구공이 보이지 않을 때까지 공을 찼다. 특히 국가대표 쌍둥이 축구선수 김강남과 김성남의 팬이었다. 언제부턴가 야구도 좋아했는데, 선린상고 이길환 투수를 열렬히 응원하며 서울 중곡동에서 신당동 동대문야구장까지 가 네댓 경기를 꼬박 다 보고 난 후 어둑해져서야 집에 돌아왔다. 농구대잔치가 인기 절정일 때는 농구로 눈길을 돌렸다. 쌍둥이 형의 배재고와 자신의 학교인 용산고가 농구 맞대결을 할 때면 서로 으르렁댔다.
스포츠를 끔찍이 좋아했던 그는 한겨레신문사에 입사해 사회부, 정치부, 미디어팀, 스포츠부를 거쳐 지금은 스포츠부 데스크를 맡고 있다. 스포티비에서 3년간, IB스포츠에서 1년간 메이저리그 해설을 했고, 현재 KBS, MBC, 교통방송 등의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신한은행 여자 농구단 사무국장을 지냈던 쌍둥이 형과 함께 여전히 스포츠에 울고 웃으며 살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대학공화국』, 『생활정치 현장리포트』, 『월드컵과 붉은전사들』(공저), 『천하무적 어린이 야구왕』 등이 있다.
쌍둥이 중 동생으로 태어난 그는 어린 시절 축구를 좋아했다. 쌍둥이 형과 날이 어두워 축구공이 보이지 않을 때까지 공을 찼다. 특히 국가대표 쌍둥이 축구선수 김강남과 김성남의 팬이었다. 언제부턴가 야구도 좋아했는데, 선린상고 이길환 투수를 열렬히 응원하며 서울 중곡동에서 신당동 동대문야구장까지 가 네댓 경기를 꼬박 다 보고 난 후 어둑해져서야 집에 돌아왔다. 농구대잔치가 인기 절정일 때는 농구로 눈길을 돌렸다. 쌍둥이 형의 배재고와 자신의 학교인 용산고가 농구 맞대결을 할 때면 서로 으르렁댔다.
스포츠를 끔찍이 좋아했던 그는 한겨레신문사에 입사해 사회부, 정치부, 미디어팀, 스포츠부를 거쳐 지금은 스포츠부 데스크를 맡고 있다. 스포티비에서 3년간, IB스포츠에서 1년간 메이저리그 해설을 했고, 현재 KBS, MBC, 교통방송 등의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신한은행 여자 농구단 사무국장을 지냈던 쌍둥이 형과 함께 여전히 스포츠에 울고 웃으며 살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대학공화국』, 『생활정치 현장리포트』, 『월드컵과 붉은전사들』(공저), 『천하무적 어린이 야구왕』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