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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만든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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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5570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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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5/02/27
Pages/Weight/Size 153*224*20mm
ISBN 9791155700952
Description
국제사회에서의 미국의 역할을 강력히 변호하며
미국이 쇠퇴하고 있다는 허망한 ‘신화’를 단호히 거부하다


만약 현재의 미국 중심의 세계질서가 종말을 맞는다면 20세기 초와 비교해 우리가 입는 파괴와 손실이 훨씬 적을까? 이것은 지금 당장 우리가 던져야 할 질문이다. 왜냐하면 많은 사람들이 조만간 미국이 쇠락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상당수 미국 지식인들과 정치가들, 정책 입안자들은 그런 전망을 별다른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고 있다.

미국이 거의 개입하지 않아도 현재의 세계질서가 미래에도 계속 지속되고, 미국이 빠진 공백을 다른 나라가 채울 것이며, 그래서 현재의 세계질서가 지닌 이점은 계속 유지될 것이기 때문에 누군가가 특별히 관리하지 않아도 된다고 보는 생각이 널리 퍼져 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현재의 세계질서는 그것이 독특한 만큼이나 언제든지 균열될 수 있는 구조다. 그것은 매 단계마다 힘든 투쟁과정을 통해서 유지될 수 있었고 앞으로도 그런 투쟁을 통해서만 지속될 수 있다. 후보 시절에는 자신이 집권하면 국제문제에 덜 개입할 것이라고 단호하게 약속했던 미국의 대통령들은 백악관에 들어가기가 무섭게 냉엄한 현실을 마주할 수밖에 없었다. 즉 현재의 세계질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미국의 리더십과 책임, 헌신이 끊임없이 필요한 것이다.
Contents
서문

조지 베일리를 만나다
미국의 세계질서에서 과연 미국은 무엇인가
미국이 만든 세계
앞으로 어떻게 될까?
미국은 쇠락하고 있는가?
멋진 세계질서

주석
Author
로버트 케이건,이영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