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지네 집은 가족사진을 찍어요. 민지는 엄마와 아빠 사이에 앉았지요.
“그런데 엄마, 가족이 뭐야?” 민지가 물었어요.
엄마는 한집에 살면 가족이라고 대답했어요.
한집에 살면 가족일까요? 나의 엄마 아빠, 엄마의 엄마 아빠, 아빠의 엄마 아빠......
가족의 가족의 가족의 가족, 민지네 가족사진을 찍다 보면 지구 끝까지 이어질 것 같아요. 꼬리에 꼬리를 무는 가족을 따라가며 가족 나무를 만들어봐요. 대가족과 핵가족, 다문화 가족 등 다양한 가족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거예요. 가족의 범위와 촌수를 알아가다 보면 민지네 가족사진이 얼마나 커야 하는지 알 수 있을 거예요.
Author
어린이 통합교과 연구회,조태겸
‘고품격 상상력이 한 아름!’ 고상한 그림책 연구소에서는 생각과 상상력을 키워 주는 통합교과 그림책을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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