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 로봇, 블록을 포함하는 말은 장난감! 장난감은 모아 장난감 상자에”
봄맞이 대청소를 위한 물건들의 상위 개념 찾기!
교과서 국어가 생활 속 놀이로 바뀌는 창의 퀴즈
코코는 꼬마 마녀예요. 아직 마법은 서투르지만요. 코코는 마법 빗자루를 이용해 봄맞이 청소를 하려다가 그만, 오히려 집 안을 엉망진창으로 만들었어요. 코코는 할머니 마녀의 말씀에 따라 봄맞이 청소를 시작합니다. 활짝 창문을 열고 탈탈 먼지를 떨어요. 싹싹 빗자루로 바닥의 먼지를 쓸고, 박박 걸레로 바닥을 닦지요. 마지막으로 청소 도구와 어질러진 물건들을 차곡차곡 제자리에 정리합니다.
그런데 물건을 정리하려다 보니 어떤 물건을 어디에 넣어야 할지 모르겠어요. 그때 할머니 마녀가 상위 개념이 같은 것끼리 분류해 보라고 하십니다. ‘인형, 로봇, 블록을 포함하는 말은 장난감! 운동화, 슬리퍼, 구두는 신발! 위인전, 백과사전, 교과서는 책!’ 다양한 물건들의 상위 개념을 찾았다면 이번에는 상위 개념을 어디에 보관하는 것이 좋은지 생각해 봅니다. ‘장난감은 장난감 상자에, 신발은 신발장에, 책은 책장에’ 차곡차곡 정리하여 놓으면 봄맞이 청소 끝! 이제 청소 도구만 정리하면 돼요. 코코는 딱 한 번 마법 빗자루의 도움을 받기로 해요. 그러다 그만, “펑!” 다시 물건들이 모두 어질러졌지 뭐예요!
초등학교에 입학한 아이들은 다양한 국어 개념을 만나게 됩니다. 어휘 중심의 한글 공부에서 지식 중심의 개념 학습으로 바뀌는 것이지요. '교과서 날개 국어- 봄에 배우는 국어 개념'은 주제별 국어 활동에 초점을 맞추어 생활 속에서 국어 개념을 내면화하도록 합니다. 봄맞이 청소, 봄에 피는 꽃과 나무, 씨앗과 새싹, 봄 날씨와 봄나들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어 지식을 이해하고 실생활에 창의적으로 적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