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질 나쁜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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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5564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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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7/09/27
Pages/Weight/Size 155*218*20mm
ISBN 9791155641521
Categories 만화/라이트노벨 > 드라마
Description
여성의 내면을 시크한 고양이에 담아 그린 일본 만화의 거장 야마다 무라사키의 대표작
시간이 지나도 영원히 사랑받는 고양이 만화의 독보적인 고전


작년 일본의 한 트위터 이용자가 문득 이런 생각을 했다. ‘고양이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으니, 한번 다 모아서 고양이 책 축제를 하면 어떨까?’ 이 엉뚱한 구상은 결국 현실로 이루어졌고, 온갖 고양이 책들이 고양이 집사들을 행복하게 만들었다. 그런데 그중에서 가장 주목받았던 책은 첫 출간이 이루어진 지 30년이 된 한 고양이 만화책이었다. 바로 야마다 무라사키의 『성질 나쁜 고양이』였다. 1980년대 일본 만화의 새로운 장을 개척했다고 평가받는 거장 야마다 무라사키의 대표작 『성질 나쁜 고양이』. 북스토리에서 작품성이 뛰어난 예술 만화를 엄선하여 기획한 [북스토리 아트코믹스 시리즈]의 첫 번째 책으로 독자들을 찾아간다.

시간이 흘러도 『성질 나쁜 고양이』가 일본에서 사랑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 책을 접한 독자들은 입을 모아 이렇게 말한다. ‘오래오래 서가 안에 두고 생각이 날 때마다 꺼내 보고 싶은 책’이라고. 시인으로도 활동했던 야마다 무라사키의 함축적이고 시적인 글과 우아한 그림이 고양이와 어우러져 독자의 마음 깊은 곳을 따스하게 어루만져주기 때문일 것이다. 작가인 야마다 무라사키는 여성으로서 자신이 느꼈던 진솔한 감정들을 고양이의 입을 빌려 독자에게 전한다.
Author
야마다 무라사키,김난주
1948년 9월 5일 도쿄, 세타가야 구에서 태어났다. 1969년 『COM』 5월호 「왼손의……」로 데뷔한 후 같은 잡지에 정력적으로 작품을 발표했다. 1971년 「아, 세상님」으로 『가로』 2월호에 입선, 1972년에는 「바람 불 무렵」으로 빅코믹상 가작을 수상했다. 결혼과 출산, 육아 등으로 작품 활동을 잠시 중단했지만, 1978년 복귀 후 다방면에 걸쳐 작품을 발표했다.
2006년에는 교토 세이카 대학 만화학부 교수로 취임했다. 이듬해 교토로 주거지를 이전해 후진 양성에 힘썼으나, 2009년 4월 26일 새벽, 뇌출혈로 쓰러져 5월 5일 생을 마감했다.
독특한 터치와 마음의 심연을 그려내는 작풍으로 시단과 가단을 비롯해 사회학 연구자들 사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시와 에세이로도 정평이 났고, 언어와 회화적 감각의 융합은 이후의 여성 만화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며 여성 만화가의 선구자로 높이 평가받는다.
주요 작품으로는 『성질 나쁜 고양이』 『하늘하늘 연보라』 『Blue Sky』, 에세이 『그래요, 멋대로 하세요』, 시화집 『나무 위에서 고양이가 보고 있다』 등이 있다.
1948년 9월 5일 도쿄, 세타가야 구에서 태어났다. 1969년 『COM』 5월호 「왼손의……」로 데뷔한 후 같은 잡지에 정력적으로 작품을 발표했다. 1971년 「아, 세상님」으로 『가로』 2월호에 입선, 1972년에는 「바람 불 무렵」으로 빅코믹상 가작을 수상했다. 결혼과 출산, 육아 등으로 작품 활동을 잠시 중단했지만, 1978년 복귀 후 다방면에 걸쳐 작품을 발표했다.
2006년에는 교토 세이카 대학 만화학부 교수로 취임했다. 이듬해 교토로 주거지를 이전해 후진 양성에 힘썼으나, 2009년 4월 26일 새벽, 뇌출혈로 쓰러져 5월 5일 생을 마감했다.
독특한 터치와 마음의 심연을 그려내는 작풍으로 시단과 가단을 비롯해 사회학 연구자들 사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시와 에세이로도 정평이 났고, 언어와 회화적 감각의 융합은 이후의 여성 만화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며 여성 만화가의 선구자로 높이 평가받는다.
주요 작품으로는 『성질 나쁜 고양이』 『하늘하늘 연보라』 『Blue Sky』, 에세이 『그래요, 멋대로 하세요』, 시화집 『나무 위에서 고양이가 보고 있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