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8년 9월 5일 도쿄, 세타가야 구에서 태어났다. 1969년 『COM』 5월호 「왼손의……」로 데뷔한 후 같은 잡지에 정력적으로 작품을 발표했다. 1971년 「아, 세상님」으로 『가로』 2월호에 입선, 1972년에는 「바람 불 무렵」으로 빅코믹상 가작을 수상했다. 결혼과 출산, 육아 등으로 작품 활동을 잠시 중단했지만, 1978년 복귀 후 다방면에 걸쳐 작품을 발표했다.
2006년에는 교토 세이카 대학 만화학부 교수로 취임했다. 이듬해 교토로 주거지를 이전해 후진 양성에 힘썼으나, 2009년 4월 26일 새벽, 뇌출혈로 쓰러져 5월 5일 생을 마감했다.
독특한 터치와 마음의 심연을 그려내는 작풍으로 시단과 가단을 비롯해 사회학 연구자들 사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시와 에세이로도 정평이 났고, 언어와 회화적 감각의 융합은 이후의 여성 만화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며 여성 만화가의 선구자로 높이 평가받는다.
주요 작품으로는 『성질 나쁜 고양이』 『하늘하늘 연보라』 『Blue Sky』, 에세이 『그래요, 멋대로 하세요』, 시화집 『나무 위에서 고양이가 보고 있다』 등이 있다.
1948년 9월 5일 도쿄, 세타가야 구에서 태어났다. 1969년 『COM』 5월호 「왼손의……」로 데뷔한 후 같은 잡지에 정력적으로 작품을 발표했다. 1971년 「아, 세상님」으로 『가로』 2월호에 입선, 1972년에는 「바람 불 무렵」으로 빅코믹상 가작을 수상했다. 결혼과 출산, 육아 등으로 작품 활동을 잠시 중단했지만, 1978년 복귀 후 다방면에 걸쳐 작품을 발표했다.
2006년에는 교토 세이카 대학 만화학부 교수로 취임했다. 이듬해 교토로 주거지를 이전해 후진 양성에 힘썼으나, 2009년 4월 26일 새벽, 뇌출혈로 쓰러져 5월 5일 생을 마감했다.
독특한 터치와 마음의 심연을 그려내는 작풍으로 시단과 가단을 비롯해 사회학 연구자들 사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시와 에세이로도 정평이 났고, 언어와 회화적 감각의 융합은 이후의 여성 만화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며 여성 만화가의 선구자로 높이 평가받는다.
주요 작품으로는 『성질 나쁜 고양이』 『하늘하늘 연보라』 『Blue Sky』, 에세이 『그래요, 멋대로 하세요』, 시화집 『나무 위에서 고양이가 보고 있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