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덕분에 여기까지 왔습니다』는 최종수 신부의 물처럼 낮은 곳에서 가난한 농민의 벗으로 살아가는 한 사제의 너무나도 인간적인 고백, “당신 덕분에 여기까지 왔습니다.”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최종수 신부의 아궁이 장작불 같은 열정과 해바라기처럼 환한 웃음과 찔레꽃 같은 순수한 눈물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Contents
차례
프롤로그 _ 당신의 향기 04
찔레꽃 향기, 맑은 마음으로
찔레꽃 향기, 맑은 마음으로 12
비닐하우스 개그콘서트 17
말은 마음의 등불 21
사랑을 이고 오신 만두 할머니 24
무지개 수제비, 일곱 빛깔 사랑을 먹다 27
홍시&김치 피자? 30
신부님 고추 좀 따올랑가? 33
행복한 돼지 세 자매 36
영구 없다! 영구 없다! 40
천국에도 자장면이 있을까요
당신 사랑 48
실패를 통해 가까워진 하느님과의 거리 50
부성애 결핍증 말기환자의 고백 55
어머니의 선물 63
신부님, 천국에도 짜장면이 있을까요 67
아버지 사랑, 김봉희 신부님 70
영혼의 고향 78
오늘 밤 두 번 울고 말았다 84
젊은 사제 그대여! 87
씨를 뿌리는 마음 90
축복받은 팔복성당 92
아름다운 이별 96
이별의 눈물, 그 거룩한 사랑 100
사제를 울린 일곱 빛깔의 칸타타 103
팔복성당에서 띄우는 하늘편지 110
은총의 시간 _ 빼까일기
원주민 지역에서 시작한 공동체 해외연수 122
사랑의 집 _ 마돈나하우스
시골에서 천국처럼 - 성직자·평신도 공동체 마돈나하우스 154
부채춤에서 피어난 사랑
- 피터보르 한인순교자성당의 장애우와 은퇴 사제를 위한 잔치 한마당 186
내 생명은 어디에서 왔는가
우주의 하느님 196
내 생명은 어디에서 왔는가? 197
자연은 잠시 빌려 쓰는 것 200
오난다가 부족의 헌법 203
누가 철새들의 군무를 훼방 놓는가 208
인디언처럼 살기 211
영혼의 땅 인도 -간디 아쉬람과 데레사 수녀 발자취 순례 220
미룰 수 없는 꿈과 사랑
블루베리 따는 신부 232
농촌환경사목을 자원하며 234
그리운 사람들과 함께 하는 시간 236
만나생태마을 238
생태건축 목조주택학교 개원을 꿈꾸며 240
갈매봉에서 희망의 새해를 242
유혹, 이길 수 없는 싸움 245
이끌어 주소서 248
흙부대집(황토집)을 짓다 250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집 254
그리운 벗에게
기적의 토종벌 258
첫 마음으로 262
아름다운 선물 265
똥돼지, 탑차 천장에 끼다 272
만나 블루베리 277
그리운 벗에게 281
신부님, 꿈만 같아요 2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