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륙에서 발견된 청동 예기 중에서 동이와 회의와 관련된
가능한 모든 자료를 선별하여 정리한 동아시아 문명 연구서
이 책은 중국 대륙에서 발견된 청동 예기 중에서 지역을 특정하지 않고 동이와 회의와 관련된 것이라면 가능한 모든 자료를 선별하여 정리한 자료모음집이다. 따라서 이 책을 꼼꼼히 읽어본다면 당시 사람들의 동이에 관한 인식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이미 수천 년이 흘러간 옛일을 상고하는 것은 지극히 어렵다. 상고한 것을 교차 검증하여 확고한 견해로 만들기란 더더욱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이 당시의 역사의 모든 것을 반영하고 있다고 말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동아시아 문명 연구에 있어 디딤대 역할은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어떠한 사실을 판정함에 있어 섣불리 결론 내리지 않고, 관련된 견해를 가능한 많이 수집하고 소개했다. 가독성 측면에서는 다소 단점이 있겠지만, 연구의 물꼬를 트고 더 깊은 연구를 촉진하기 위함이다. 요컨대 동아시아 문명 연구를 위한 풍부한 자료의 제시, 여기에 이 책의 커다란 의미가 있다.
부록1 동아시아 기원에 있어서 東夷文化의 지위
부록2 약칭, 저록 및 참고문헌
부록3 관계논저
Author
김성기
성균관대학교 유학과에서 학사, 동 대학원 동양철학과에서 석사, 臺灣 中國文化大學 哲學硏究所에서 박사를 취득하였다. 현재 성균관대학교 유학대학에 재직하고 있으며, 유학대학장, 유학대학원장, 유교문화연구소장, 유교철학·문화콘텐츠연구소장 등을 역임하였다. 한국유교학회 회장, 동양철학연구회 회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國際儒學聯合會 부회장을 맡고 있다. 『주역』, 동아시아 문명의 기원, 동이 문화 등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고 있다.
성균관대학교 유학과에서 학사, 동 대학원 동양철학과에서 석사, 臺灣 中國文化大學 哲學硏究所에서 박사를 취득하였다. 현재 성균관대학교 유학대학에 재직하고 있으며, 유학대학장, 유학대학원장, 유교문화연구소장, 유교철학·문화콘텐츠연구소장 등을 역임하였다. 한국유교학회 회장, 동양철학연구회 회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國際儒學聯合會 부회장을 맡고 있다. 『주역』, 동아시아 문명의 기원, 동이 문화 등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