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인간을 말하다

인생의 길을 묻는 당신에게 건네는 신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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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8/11/12
Pages/Weight/Size 152*223*30mm
ISBN 9791155441190
Categories 인문 > 종교학/신화학
Description
신화, 인류의 모든 이야기의 씨앗!

세상은 바야흐로 이야기에 목말라 있다. 날마다 여기저기서 갖가지 이야기가 쏟아진다. TV 예능 프로그램의 초대 손님들도 입담이 뛰어나야 인기가 있다. 자고 나면 그들이 경쟁적으로 토해낸 이야기가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다. 해마다 봄이 되면 신문사들은 신춘문예 당선자를 발표한다. 각 지자체도 자기 지역의 특성을 테마로 한 이야기를 공모한다. 영화나 TV 드라마뿐 아니라 온라인 게임도 참신한 이야기를 찾는 데 그야말로 혈안이 되어 있다. 광고도 이야기가 있어야 호소력이 있다. 심지어 현재 대한민국을 강타하고 있는 걷기 열풍에도 이야기가 있어야 제격이다. 제주 올레길과 지리산 둘레길 곳곳에는 재미난 이야기가 숨어 있다.

이 세상은 이처럼 온갖 이야기로 넘쳐난다. 이야기의 홍수를 이루고 있을 정도이다. 하지만 이 세상에는 사실 몇 가지의 이야기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다른 모든 이야기는 그 이야기의 원류에서 갈라져 나온 것에 불과하다. 하나의 나무줄기에서 수많은 가지가 뻗어 나오듯 이 세상의 모든 이야기는 결국 그 원류에서 시작된다. 그것은 바로 신화이다. 신화는 이 세상 모든 이야기의 고갱이이자 원형이요, 본이다. 신화는 인류의 어린 시절이다. 신화에는 인류가 풀어낼 수 있는 모든 이야기의 씨앗들이 켜켜이 쌓여 있다.
Contents
부자갈등 아버지는 말 없이 사라질 뿐이다ㆍ11
라이벌 동전의 양면이자 상생의 관계ㆍ23
부부의사랑 사랑한다면 죽음도 두렵지 않다ㆍ49
적과의사랑 모두를 거는 사랑은 위험하다ㆍ73
동성애 천형인가, 아니면 사랑인가?ㆍ91
정신적 스승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ㆍ109
분노 무조건 참아야만 하는가?ㆍ131
광기 창조적 에너지의 원천ㆍ155
모험 정신적 성숙을 위한 여정ㆍ173
구출 사람을 구하는 힘은 사랑이다ㆍ187
탈출 자유를 향한 처절한 몸부림ㆍ209
추격 인간의 원초적인 놀이 본능ㆍ233
전쟁 명분은 단지 구실에 불과하다ㆍ255
괴물 나와 다르다고 모두 그른 것인가?ㆍ279
거짓말과속임수 진실과 솔직함만이 정답일까?ㆍ293
숫자3 세계 신화의 공통 분모ㆍ329
지하세계방문 진정한 영웅이 되기 위한 통과의례ㆍ341
갈림길 못 가본 길이 더 아름답다ㆍ359
이상향 이 세상에 파라다이스는 없는가?ㆍ385
나가는 말ㆍ408
참고문헌ㆍ410
Author
김원익
문학박사, 신화연구가, (사)세계신화연구소 소장. 연세대학교 독문과를 졸업하고 독일 마르부르크대학에서 수학했다. 연세대학교에서 「릴케의 『말테의 수기』와 대도시 문제」라는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KBS 2TV에서 “신화, 인간의 거울”이라는 제목으로 4회에 걸쳐서 〈TV 특강〉에서 강의를 진행했으며, SBS 라디오 〈책하고 놀자〉에서 2년여 동안 “김원익의 그리스 신화 읽기” 코너를 담당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에는 매년 여름 15~20명 정도의 도반들과 함께 그리스로 신화 기행을 떠났다. 현재 추계예술대학교, 명지대학교 강사다.

역서로는 『신통기』, 『아르고호의 모험』, 『이아손과 아르고호의 영웅들』, 평역서로는 『일리아스』, 『오디세이아』, 『사랑의 기술』, 저서로는 『그리스 로마 신화와 서양 문화』(공저), 『신화, 인간을 말하다』, 『신화, 세상에 답하다』, 『신들의 전쟁』, 『그림으로 보는 신들의 사랑』, 『그림이 있는 북유럽 신화』,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신화 수업 365』, 감수한 책으로는 『후 WHO: 그리스 로마 신화 속 인물들』이 있다.
문학박사, 신화연구가, (사)세계신화연구소 소장. 연세대학교 독문과를 졸업하고 독일 마르부르크대학에서 수학했다. 연세대학교에서 「릴케의 『말테의 수기』와 대도시 문제」라는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KBS 2TV에서 “신화, 인간의 거울”이라는 제목으로 4회에 걸쳐서 〈TV 특강〉에서 강의를 진행했으며, SBS 라디오 〈책하고 놀자〉에서 2년여 동안 “김원익의 그리스 신화 읽기” 코너를 담당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에는 매년 여름 15~20명 정도의 도반들과 함께 그리스로 신화 기행을 떠났다. 현재 추계예술대학교, 명지대학교 강사다.

역서로는 『신통기』, 『아르고호의 모험』, 『이아손과 아르고호의 영웅들』, 평역서로는 『일리아스』, 『오디세이아』, 『사랑의 기술』, 저서로는 『그리스 로마 신화와 서양 문화』(공저), 『신화, 인간을 말하다』, 『신화, 세상에 답하다』, 『신들의 전쟁』, 『그림으로 보는 신들의 사랑』, 『그림이 있는 북유럽 신화』,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신화 수업 365』, 감수한 책으로는 『후 WHO: 그리스 로마 신화 속 인물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