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오래된 옷을 만져본 적 있는가? 크림처럼 부드러운 색상, 눈부실 만큼 선명한 색채, 아담한 옷깃과 신기하게 생긴 주머니, 자수를 놓은 귀여운 포인트, 리넨이나 면 같은 천연소재에서 느껴지는 따스함이 인상적이었다고 이 책의 저자 소무라 에리코는 말한다.
유럽의 앤티크 숍을 둘러보며 다양한 느낌의 오래된 옷을 만날 때마다 저런 옷을 만들어 보고 싶었다고 한다. 그런 생각에서 출발해서 완성한 결과물인『천연소재로 만드는 유러피안 스타일 옷』이 출간되었다.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쉽게 만들어 입는 옷’ 시리즈의 11번째 책으로 입었을 때 편안한 천연소재에 유럽 감성을 담은 일상복 아이템 21가지를 담았다. 우아한 분위기의 러플 칼라와 프릴 칼라 블라우스, 차분하고 세련된 분위기의 벌룬 소매 원피스, 개성 있는 멜빵 호박바지와 에이프런 드레스, 가디건 처럼 편하게 걸쳐 입기 쉬운 재킷과 숄까지 실용적이면서도 디테일을 살린 다양한 아이템이 가득하다. 편안하게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옷, 소중하게 입고 싶은 마음을 담아 디자인과 소재를 선택하면 분명 멋진 옷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Contents
A 러플 칼라 블라우스
B 프릴 칼라 블라우스
C 줄무늬 클래식 블라우스
D 스퀘어 칼라 원피스
E 뒷단추 돌먼 개더 풀오버
F 하이웨이스트 접박기 원피스
G 래글런 소매 더블 버튼 재킷
H 래글런 소매 더블 버튼 배색 원피스
I 멜빵 호박바지
J 글렌체크 에이프런 드레스
K 투웨이 에이프런 드레스
L 벌룬 소매 블라우스
M 벌룬 소매 원피스
N 세일러 칼라 블라우스
O 숄칼라 롱 원피스
P 리넨 마린 팬츠
Q 라즈베리 팬츠
R 블록체크 로브 코트
S 2단 프릴 숄
T 사이드 리본 스커트
U 사선 스티치 토트백
Prologue
디자인과 옷감 고르기
단추 고르기
옷 만들기의 기본
Author
소무라 에미코,남궁가윤
MAGALI 디자이너. 원단 제조사, 유럽 앤티크 의상 바이어를 거쳐서 독립했다. 리넨, 코튼, 울 등 착용감이 좋은 소재를 기본으로 하고 골동품처럼 고전적이고 향수가 느껴지는 세련된 디자인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언제까지나 좋아할 수 있는 옷’을 브랜드 콘셉트로 한 패턴 디자인을 지향하고 있다.
MAGALI 디자이너. 원단 제조사, 유럽 앤티크 의상 바이어를 거쳐서 독립했다. 리넨, 코튼, 울 등 착용감이 좋은 소재를 기본으로 하고 골동품처럼 고전적이고 향수가 느껴지는 세련된 디자인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언제까지나 좋아할 수 있는 옷’을 브랜드 콘셉트로 한 패턴 디자인을 지향하고 있다.